K-21장갑차 8톤까지 증가가능?
https://www.youtube.com/watch?v=Qve4wIPuDJU
유튜브 링크를 걸수 없어 링크로 대체합니다.
영상의 27분부분과 34분부분을 살펴보면 K-21장갑차가 8톤정도의 중량증가가 가능하고 이를 이용해 3-4톤 정도는 부가장갑, 반응장갑을 부착하고 4톤의 추가 탄약을 탑재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엔진에 터보차저를 부착하여 750마력에서 850마력으로도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힙니다.
즉, 기존 매니아들에게 알려진것은 도하를 포기하여도 중량증가가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무려 8톤의 중량증가와 엔진의 강화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결국 모듈형 장갑수준은 아니더라도 K-21장갑차는 필요할 경우 손쉽게 방호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으로 보입니다.
K-21의 방호력증가에 대해 밀리돔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나요?
30mm비호기관포+105mm곡사포 복합이었으면 아주 볼만했겠습니다..(105mm곡사포 직사사통장치의 등장으로..EVO-105가 다른마음을 품었을수도..)
40미리 CTA 포를 차기상장차 때문에 개발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일단 시제품 지금 생산하고 사격장에서 열심히 땡기고 있을 겁니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 연습탄이랑 철갑탄만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원본 영국도 아직 다목적 탄 까지는 개발을 못하고 있습니다.
CTA로 만들었을때 신관에 데이터 장입만 어떻게 해결 하는게 관건이겟죠.
S&T걸 보니까 지금은 접촉식으로 데이터를 집어 넣더구요.
근데 이탄 양산은 하나요? 지금 철갑탄이랑 기존 고폭탄만 굴리는거 같은데.
원본 CTWS에 복합탄 있습니다...
https://www.scribd.com/doc/29677743/CTAI-Brochure
제가 전에 올린 브로슈어에도 3가지 탄종이 선택이 가능한 모델이 있었습니다
아니면 차후 현수장치나 미션 개량으로 가능하단 말인기요?
파워팩이야 교체하면 그만인대 현수장치는 개량이 쉽지 않을텐대
그리고 같은 중량이 방어력에 투입돼도 부피가 큰 쪽은 방어럭이 약해지죠
덩치때문에 장갑면적이 늘어나서 선택해야한다면, 뒷통수와 엉덩이를..포기하겠죠.
크긴 큽니다. 길이뿐만이 아니라 폭도 넓어서 브래들리가 꼬꼬마 처럼 보이죠.
영국제 원본 CTA이구요. 4톤 짜리 포탑이 1.5톤으로 줄어드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중량 마진이 있다면, 기계화부대내에 최일선에서 개척을 담당하는 공병들한테 만이라도 장갑강화버젼을 줬으면 하네요
불과 10년전만해도 덤프트럭적재함에 타고 first go, last stand를 외쳤던 K모국 기갑공병들 입니다 ㅠ.....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00614&parent_no=1&bbs_id=BBSMSTR_000000000217
>2001년 10월에 열린 ROC 검토회의에서 당시 육군교육사령부와 기계화학교는 “전투중량 설계를 25톤에 맞추기 위해 다른 설계 요구사항을 최대한 양보했다”면서 “설계중량 초과로 인해 체계개발사업 전체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거듭 요청한 바 있다.
그리고 고객군의 요구사항이라는 게 업계 능력 밖으로 벗어날 경우 당연하게도 그런 요구들은 ROC에 억지로 넣어봤자 프로젝트 실패요인만 될 게 뻔하기 때문에 ROC수립단계에서 날려버리는 게 정상이죠.
그러게요 다른 나라들은 자국군이 채용하지는 않더라도 일단 판촉용 쇼케이스로라도 온갖 옵션들을 다 적용한 버전을 선보이는데, 조금 소극적인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일단 CG상으로는 장갑형이 존재하긴 하는데요..
1. 동남아 같은 하천도하 소요가 많은 곳에서는 도하기능을 사업적으로 제시할 수 있고...
2. 중동같이 하천도하 소요가 없는 곳은 증가장갑 버전으로 사업제시를 할 수 있다...
죠....
문제는 처음부터 도하기능을 제외했다면 그런 식의 로컬 특화 배리에이션 자체가 더더욱 제약되었을 것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