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900의 퇴역후 처리 방안
아직까지도 정정하신데 그냥 치장물자로 남겨놓을지 아니면 다른국가에 공여할지 궁금하네요.
정직하게 구동계통만 바꿔주시면 쌩쌩해지실거 같은데 말이죠.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하지만 하도 굴려먹어서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뭐 국방부의 예산 타내기용 기사겠지만 보통 한국 국방부가 제일 심각할때 자기 치부까지 보여준다는걸 생각하면(사례 : AH-X 사업할때 기존 코브라의 노후화와 성능저하가 심하다는걸 언론으로 공개) KM900의 상태가 진짜 심각한건 맞을겁니다. K-151/8X8 차륜장갑차 대체 이후에는 생각보다 멀쩡한건 치장물자 들이고 나머지는 부품용으로 분해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KM900이면 운용환경이 괜찮아서 수명이 꽤 남아있을꺼 같은데요. 어차피 보관하는데도 비용드는데 그냥 헐값에 개도국에 파는것도 한방법인것 같습니다.
비방탄 험비나 픽업트럭보다야 훨씬 나을테니까요.
비슷한 사례로 최근에 영국이 퇴역한 색슨을 우크라이나에 대당 5만달러 이하로 팔았는데, 이정도만 되도 본전 뽑는거죠.
군장비는 너무도 복잡하기 때문애 정비만 개속한다고 해서 개속 쓸수잇는것이 아닙니다.
어딘가는 고장이 나기때문인대 이걸 일일이 다 찾는건 엄청 무리이고, 기본 골격이 수십년이 된 상태라면 결국 조만간 기본 골격또한 교채를 해야하는대 이걸 할바앤 그냥 새로만드는개 더 싸기때문애 고철로 팔려나가는겁니다.
2차대전 전차 재생해서 쓰는 해외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 팔리면 제대로 굴러갈듯 합니다. (그 정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박물관에 전시된것도 부활시키는 나라도있으니 불가능은없겠지만..
방탄껍데기만 놔두고 차대 및 기본구조는 싹 갈아야되겠죠. 민수용차량과 결합하면야 유지비용은조금 줄려나요.
저도 구형장비의 적당한 현대화를 권장(?)하지만 KM900은 눈에안들어오더군...
* 정하려면, 이런건 어떨까요. 승공포(수동식 말고 발전기결합식..)+KM900 으로 후방 '대게릴라용 화력지원차'
(예시 이미지는 콜롬비아의 자주승공포 AM8)
현실은 예비군 훈련장.. 시가전훈련장 고정(방치)장갑차량..
바다건너에선 아직도 현역일 녀석인데 되도록이면 버리지 않는쪽으로 했으면 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어쩔수밖에 없는 선택이였죠 국내 최초로 엔진 국산화 한게 겨우 20여년 전인데요 뭐
수방사 정도나 관리 잘해서 굴러가지 나머지는 방치해서 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 폐처리 해야하죠
저거라도 아쉬운 국가가 있긴 하겟는데. 돈받고 파는건 그렇고 무상 원조 정도나.....
덕분에 피아트사 라이센스로 갓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