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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KFX만큼이나 중형 수송기급 플랫폼 획득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nowFlower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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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KFX만큼이나 중형 수송기급 플랫폼 획득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발제한것도 그러한 생각에서 한건데...

한국군이 도입했던 cn-235도 대체해야 하고, 신형 대잠초계기를 포세이돈+트리톤 조합보다는 신형 중거리 초계기 다수를 확보하는 쪽이

상대해야할 적이 다수인 북한이나 중국등을 상대로 유용하지 않을까 하기도 하고요.

또 전자정보수집기나 중거리 VIP수송기, 센티넬R1과 같은 지상감시&통제기, 혹은 중단거리 조계경보기, 해경의 해상정찰기, 특수전용임무기 추가확보...등

한국군이 앞으로 가져야 할 자산이 많은데...이걸 다 수용할만한 충분한최대이륙중량을 가지는 비지니스 제트기를 구하여 개조하는 것도 

막대한 비용과 유지보수의 문제+보안사항까지 걸리면.....힘들거 같고, 그렇다고 c-130이나 kc-390을 사자니 이들도 결코 싼 비행기가 아니라서

엄청난 비용이나 개조문제등이 그쪽회사랑 걸리면 그것도 노답일거 같은데...

여러분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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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퇴불 2015.10.16. 12:01
한 때 그나마 중형 수송기 고려하다가 나가리된 것도 터보프롭이었으니 더 핵노답.
eceshim 2015.10.16. 12:12
입자퇴불
다행인점은 TAC 못구해서 깔끔하게 사업 접었으니 핵노답에서 노답으로 내려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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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10.16. 12:31
수송기와 여객기는 분명히 그 지향점이 다릅니다. 중형이라고 여객기랑 수송기랑 같이 쓰면 되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그 둘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리고, 과거에 진행했던 것은 중형 여객기지 수송기가 아닙니다.
굳이 험지 이착륙이 필요하지 않은 대잠초계기, 전자전기 등등의 지원항공기는 여객기 기반으로 제작하면 되지만, 전술 수송기는 비포장 험지에서 운용이 필요하므로 고익기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군이 수요가 많아봐야 얼마나 될까요? 다양한 체급이 아닌 하나의 체급으로 할 수 있는건 더 한정됩니다.
이 역시 엔진 등 중요 부품의 수입이 전재되고, 수출도 보장되어야 하므로 KFX처럼 장기간 분산 생산되는 기체가 아닌 수송기 개발은 업체에게도 기피 대상이 될겁니다.
xwing 2015.10.16. 13:24
CN235급 수송기의 경우 국내에 일단 민간수요가 거의 없는게 제일 큰 걸림돌입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민간용으로 터보프롭은 굉장히 기피되는게 현실이고, 이걸 제트기로 만드는건 반대로 군 입장에선 개발비/유지비 낭비입니다. 또 CN235급은 국내선용 민간용으로 쓰기에도 너무 작습니다. 국내 화물운송이야 어차피 항공기 운송물류가 그리 많지도 않고, 반대로 승객 운송은 국제공항에서 내려서 다른 곳으로 가는 해외여행객(주로 중국 여행객) 때문에 생각보다 수요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민간수요를 무시하고 군용으로만 만들려고 하면 기대 양산수량이 너무 적어 업체로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꺼려지므로 전체 사업비용이 꽤 올라가게 됩니다.
SnowFlower 글쓴이 2015.10.16. 14:13
xwing
좋은 의견을 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

그래도 전자, 정찰, 대잠초계용 플랫폼이 좀 많았으면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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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10.16. 18:13
xwing
그렇다고 너무 민간위주로 군겸용장비가 된 다면 LCH/LAH사업마냥 군과 밀매의 비난의 대상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캬오스토리 2015.10.17. 08:56
xwing
소형 저가 항공 민수용 수요는 어떨까요.
물론 저도 웬지 겁나긴 하지만... ^^
안승현 2015.10.17. 07:41
수송기가 되려면 비행중 후방도어를 열수 있게 항공기 기골이 윗부분이 달라져야 하고 이곳에 날개가 붙는 형태

민간여객기는 비행중 도어열리는 부분 없이 하부화물칸쪽에 날개가 붙어야 하는 형태.

소형민수기의 경우 날개가 위로 올라가는 기종도 있긴 하지만 화물적재를 위한 넓은 동체가 아니라 앞뒤로 긴 공기저항이 적은 디자인.

수송기와 민수기는 그 목적에 따른 디자인의 격차가 너무 벌어집니다.
loiter 2015.10.17. 15:08
중형수송기처럼 수요가 적은 사업은 꼭 독자개발을 고집하기보다는

KC-390 같은데 참가해서
1.라이센스생산 및 아시아 판매권
2. 장동체 or 바리에이션 확장개발할때 지분사서 공동개발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안승현 2015.10.17. 15:28
loiter
우크라이나 돈없어 빌빌거릴때 AN-178에 붙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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