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체계 천무와 전술지대지 유도탄 추가 공개 이미지

먼저 출처를 밝히면서 시작합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며,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hanwhaaerospace.com/kor/whatwedo/product/land.do#land
지인분의 페이스북을 보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홈페이지가 업데이트되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접속해보니 흥미로운 이미지가 많이 공개되었더군요.
특히, 천무 플랫폼에서 전술지대지를 발사하는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사거리가 증가된 내용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밀리돔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전술지대지-Ⅰ은 고정형 발사대에 사거리가 160km이며, 단일탄종탄두(관통탄두)만 있습니다.
그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공개한 전술지대지-Ⅱ의 경우
- 천무플랫폼을 활용하여 발사가 가능 (발사대 전방부를 보시면 기존 대비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사거리 290km로 기존 대비 증대
- 다종의 탄두 선택 운용 가능 (파편형, 침투형 고폭탄두 등)
으로 기존 대비 많은 개선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개발이 확정된 상태이죠.
여기서 더 나아가 아직 업체제안 수준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전술지대지-Ⅲ는
- 정확도 향상
- 전투함/항공기 등 여러 플랫폼에서 발사가능
을 목표로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여러 플랫폼 운영은 한화의 단순 제안으로 끝나지 않을까싶습니다.
사실 KVLS-Ⅱ가 정조대왕급 이지스함에 탑재되고 함대지탄도유도탄이 탑재됨이 공식화되었습니다만,
이지스함의 입지와 임무를 생각하면 현무급의 탄도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술지대지-Ⅲ가 탑재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항공기에서도 상당히 부피/중량 부담이 큰 전술지대지-Ⅲ보다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을 우선해 사용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이에 함정/항공기 등 플랫폼 다변화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결론적으로 홈페이지 개편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 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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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지장이 있을까 싶었는데 무유도로켓 부문만 분리하고 유도로켓,KTSSM은 그대로
한화가 진행하다 보네요

무유도로켓중 특히 확산탄부문이 비인도적이라고 알려져서 노르웨이 연기금을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반발이 있었죠 그래서 그 문제도 해결할겸 ESG도 실현할
목적으로 확산탄을 비롯한 무유도로켓부분을 분사했습니다 유도로켓과 미사일은
상관이 없어서 계속 진행하는 걸로 보입니다
(근데 전쟁 자체가 비인도 적인거 아니였나요??)
아동학대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1,000파운드가 450kg인데 3,000파운드면 타우러스를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FA-50에는 KEPD 350 축소형이나 천룡이 들어갈텐데 알려진 정보로는
이 미사일은 무게가 대략 2,000파운드정도입니다
KF-21에는 몰라도 FA-50에 달면 경공격기가 아니겠죠
국산 전술지대지의 중량은 모르지만, 동급 체계인 ATACMS의 경우 약 3500파운드 정도 나갑니다.
전술지대지도 못해도 3천파운드는 나갈텐데 그걸 귀요미 파오공에 달 것 처럼 그림을 그려뒀길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하, 저 천무에 탑재한 두발의 미사일이 600mm KTSSM-II 였던 건가요? 전 저게 혹시 400mm KTSSM-I의 차량 탑재형이 아닐까 했는데 말입죠. 그리고 공대지 탄도탄이 보라매에 장착할 미사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과거에 KF-21 용으로 공대지 탄도탄을 개발중이라는 걸 들은 적이 있으니 말입니다.
현무를 육군/해군이 아닌 공군용으로는 개발할 가능성은 0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낮은거는 사실이죠
KF-21 개발의 우선순위는 대공-대함-대지순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글에 있는 사진들 중에서 맨 밑에서 두번째에 발사대 형상이 기존 천무와 비교했을 때 바뀐 건 뭘까요? 테스트용으로 만든 KTSSM 전용 발사대이려나요? 분명히 기존에 알려진 바로는 원래 천무 런쳐에 호환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직경이 0.6m로 되어있네요

KTSSM이 저는 단순 추진제 변경 및 SW 개선 수준이지 않을까 싶은데, 400 → 600mm라면 거의 신규체계 개발과 동일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도 되겠네요.

2018 DX에서 봤던건데, 400mm보다는 커 보입니다.
출처 : 본인
현재 탄두는 일반 고폭탄과 열압력탄두 두가지이고 무인기 3개를 운용하는 탄두는
개발중입니다(근데 600mm에 더 못실을려나요??)
상태로만 운영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기경보기와 연계하지 않으면 발사가 불가능하고
대공미사일도 운영하기 힘들겠죠(자체 레이더가 없으니 말이죠)
일단 블록 1에서는 매버릭+폭탄 정도의 공대지 능력만 보유하고 블록 2에서 타우러스와 천룡을
인티하지 않을까 싶네요 타우러스가 무게 1.5톤 탄두 중량 500kg이여서 현무 3급을 베이스로 하면
장착 가능하겠지만 현무 4급을 베이스로 한다면 제한적인 운영만 가능할거 같습니다
(참고로 현무 4급 지상발사형은 탄두중량 2.5톤,함정과 잠수함 발사형은 탄두중량 0.5톤입니다)
K-VLS 1은 해궁 함대공미사일,해룡 함대지 미사일,홍상어 대잠미사일을 탑재하고
K-VLS 2은 L-SAM과 초음속 대함미사일,장거리 함대지미사일을 탑재할텐데
장거리 함대지 미사일을 KTSSM베이스로 할지 현무 베이스로 할지 갑론을박중인데
저는 후자일거라고 생각해서 함정에 탑재는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KF-21은 대지 무기로 타우러스,천룡 공대지 미사일과 KGGB를 탑재할예정이라서
플랫폼 다양화는 힘들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