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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세가 가능할지 의문스런 우크라이나 병력 충원 실태

아르마타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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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스트리트저널 취재 기사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하듯
병력 모을 수 없다 했고 징집 회피 문제가 
심각하다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지난달 지원병 모집
안내 텔레그램 채널 26개를 닫았고 대신
현장서 징집 담당 장교들이 일일히 소환장
전달하고 있다네요.
 
 그와중에 소환 거부하는 우크라이나인이
장교에게 두들겨맞는 영상이 나왔고 
손이 없는 우크라이나 서부 장애인이
징집 적합자로 판정되는 일도 있었답니다.
 
 또, 징집 회피 사례도 소개 됐습니다.
 
 징집 대상인 키이우 거주 자영업자가
징병 사무소 근무하는 친구에게 3천달러
주고 징집 부적합자이며 출국 가능 
자원봉사자인 걸로 서류 조작해 폴란드
갔다가 지금은 캐나다에 있다네요.
 
 
 한편, 서방 추산 개전 때 우크라이나
별력은 26만이었고 지금 까지 사상자수는
10만이랍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작년 12월초
까지 우크라이나군 전사자가 최대
1만3천이라 했는데 그간 상황상 이게
맞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까지 국외 탈출 우크라이나 난민이
1천만을 넘는답니다.
 
 개전 전 우크라이나 인구가 4100만이었으니
러시아 돈바스 점거지 제외하면 3천만이 
안 되는 거죠.

 

 

 

 A Year Into War, Ukraine Faces Challenges Mobilizing Troops

 2023.03.23

 “We can’t do as Russia does and drive people to war with
batons,”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told reporters in February,
three days after he renewed a decree on mobilization that makes
reservists and most healthy men of fighting age eligible for call-up,
in place since the war started.

 He said evasion of military service was a serious issue for Ukraine.

 Ukraine had a standing army of 260,000 when Russia invaded, and
around 100,000 have been killed or wounded since then, according to
Western estimates.

 Alongside the recruitment campaigns, Ukraine is increasingly relying
on enlistment officers in military uniform handing out summonses in
public spaces. The Security Service of Ukraine, the country’s domestic
security and intelligence agency, said this month that it had closed
down 26 Telegram channels that had been posting the locations and
times where they were active.

 There have been public scandals involving inappropriate call-ups
and videos appearing to show men being roughed up by enlistment
officers for refusing a summons. A disabled person was drafted in
western Ukraine and pronounced fit for service despite having no
hands. Another died on the front lines within a month of mobilization
after 10 days of training, according to his relatives.

 A 37-year-old native of Kyiv left Ukraine in February after paying
close to $10,000 for three different schemes. He had owned a small
business selling car parts in the Ukrainian capital but said it fell
apart when the war started.

 A friend had a contact at a draft office, and the businessman paid
the contact $3,000 for documents listing him as unfit for service.
 The contact took his money and stopped answering his calls, he said.

 In the end, he acquired a document listing him as a volunteer
aid worker, traveled to the Polish border at night and spent an hour
convincing a guard that he wasn’t trying to flee before finally being
allowed to enter Poland.

 “For the first time in a year I felt free, like my life again belonged
to me,” he said in a phone interview from Canada, where he is
building a new life with his wife.

 

 

 

 우크라 대통령실 "전사한 우크라 병사, 최대 1만3천명"

 2022.12.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19339?sid=104


 젤렌스키, 폴란드 도착…전쟁 후 첫 바르샤바 공식방문

 2023.04.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2412?sid=104

 

 

모병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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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마스터 2023.04.08. 08:27
역시 예상에 없던 장기전으로 가다보니 양쪽 다 병력충원문제로 골머리를 앓는군요. 지금도 서로 강펀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데 앞으로 더 지리멸렬한 전장이 될까 염려되네요.
아르마타 글쓴이 2023.04.08. 13:50
PRE마스터
조국 수호전인데도 지원이 줄어들고 징집 대상자는 어떻게든 안 가려고 한다는 건 인구수도 그렇고 우크라이나가 더 어려운 상황인 거죠.
슈발리에 2023.04.08. 19:11
아르마타
사실 조국 수호전이라고 해도 워낙 체급 차이가 커서 예상된 문제이기는 했죠
우크라이나가 3,700만,러시아가 1억 5천만이니 4배차이인데다가
우크라이나군 현역이 19만명 정도였으니 서방 추산이면 현역의 절반은
전선을 이탈한거고 예비군을 동원하는 건데 이또한 영토방위부대와 나눠야 하니
무리하게 동원해도 10~15만명이 한계겠죠 그렇다고 무장체계가 러시아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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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마스터 2023.04.10. 08:37
슈발리에
오오 그럼 병력충원문제 vs 무기조달문제로 양측 모두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으니 휴전 가능성을 좀 기대해봐도 좋을까요..!
슈발리에 2023.04.10. 16:50
PRE마스터

아뇨 휴전은 없을껍니다 휴전을 할려면 절충점을 찾아야 되는데 두나라 다 자포리자,헤르손,크림반도 이 3곳은

자국이 가져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할텐데 이러면 휴전이 성립될리가 없으니 전쟁은 계속 되죠

3개월 넘어가는 시점부터 소모전은 기정사실이였으니까요 그리고 만약에 러시아에 불리하게 휴전이 된다면

무조건 2차전은 기정사실로 하고 서방과 우크라이나는 그에 대한 대비는 해야되겠죠

시점은 모르겠지만  벨로루시와 국가연합을 빙자한 합병을 한후 이스라엘의 6일전쟁 같은 작전을 하겠죠

(근데 이번 전쟁도 원래 계획은 예방전쟁+단기결전 아니였나요??)

아스튜트 2023.04.10. 09:22
이것도 크지만 최근에 러시아공군이 본격적으로 제공권 장악을 시도하고 SEAD 작전을 하는 점이 더 커보입니다.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거의 궤멸되다시피 한 거 같은데 제공권 장악당한 상태에서 반격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라...
슈발리에 2023.04.10. 16:56
아스튜트
근데 또 제공권 장악당한 상태에서 전쟁을 수행한 사례가 없는 거는 아니여서
두나라 다 얼마나 전쟁을 계속 수행할 의지가 있냐가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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