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체계 불안해지는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

22.12.01. 00:40
https://milidom.net/miliboard/1368495
며칠전 LAH글을 자세히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출처 - https://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bbsId=326&nttSn=42658&menuId=678
'22.11월 방추위에서 LAH 외에도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에 대해서도 구매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출처 - 본인작성, 정보공개포털 및 국정감사, 국회국방위 회의록 등 자료 활용
선행연구 당시에는 3조 1,79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실제 예산은 3조 3.027억원이 반영되어서 선행연구보다 비용이 1,230억원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밀리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군 ROC에 가장 근접하는 기종은 AH-64E입니다. 심지어 AH-64E도 군이 최초로 요구했던 ROC는 미치지 못함을 선행연구에서 지적한 적이 있죠.
출처 - 본인촬영
결론적으로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에서도 기종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AH-64E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이 사업이 순조롭게 가진 않을 듯합니다.
출처 - 정보공개포털, '22.7월 기준
정보공개포털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보잉에서는 '21.3월 제시한 가격 대비 '22.6월 3,600억원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방사청에 보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1.3월에 제시된 비용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단순 증가액인 3,600억원만 보면 절대 쉽게 사업이 흘러가진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경쟁입찰을 위해 Bell에게도 문의한 결과 대형공격헬기 1차가 AH-64E로 선정되었으니 AH-64E를 사면되지 굳이 AH-1Z를 사려는 이유를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여 경쟁입찰이 되기 어려운 분위기가 점점 갖춰지고 있습니다.
아, 혹은 KAI의 MAH도 언급하실 분이 있어서 잠시 언급하자면 선행연구에서는 수리온 기반 공격헬기의 경우 군 ROC를 만족하기 어렵고, KAI에서 대형공격헬기2차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회신했다고 선행연구 보고서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이 비용 / 경쟁입찰이 어려워짐 등 여러가지 대내외적 상황이 좋게 흘러가진 않아 사업이 흔들릴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22.12.01. 00:39
https://milidom.net/miliboard/1368495
며칠전 LAH글을 자세히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출처 - https://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bbsId=326&nttSn=42658&menuId=678
'22.11월 방추위에서 LAH 외에도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에 대해서도 구매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선행연구 당시에는 3조 1,79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실제 예산은 3조 3.027억원이 반영되어서 선행연구보다 비용이 1,230억원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밀리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군 ROC에 가장 근접하는 기종은 AH-64E입니다. 심지어 AH-64E도 군이 최초로 요구했던 ROC는 미치지 못함을 선행연구에서 지적한 적이 있죠.
출처 - 본인촬영
결론적으로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에서도 기종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AH-64E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이 사업이 순조롭게 가진 않을 듯합니다.
출처 - 정보공개포털, '22.7월 기준
정보공개포털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보잉에서는 '21.3월 제시한 가격 대비 '22.6월 3,600억원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방사청에 보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1.3월에 제시된 비용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단순 증가액인 3,600억원만 보면 절대 쉽게 사업이 흘러가진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경쟁입찰을 위해 Bell에게도 문의한 결과 대형공격헬기 1차가 AH-64E로 선정되었으니 AH-64E를 사면되지 굳이 AH-1Z를 사려는 이유를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여 경쟁입찰이 되기 어려운 분위기가 점점 갖춰지고 있습니다.
아, 혹은 KAI의 MAH도 언급하실 분이 있어서 잠시 언급하자면 선행연구에서는 수리온 기반 공격헬기의 경우 군 ROC를 만족하기 어렵고, KAI에서 대형공격헬기2차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회신했다고 선행연구 보고서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이 비용 / 경쟁입찰이 어려워짐 등 여러가지 대내외적 상황이 좋게 흘러가진 않아 사업이 흔들릴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https://milidom.net/miliboard/1368495
며칠전 LAH글을 자세히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출처 - https://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bbsId=326&nttSn=42658&menuId=678
'22.11월 방추위에서 LAH 외에도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에 대해서도 구매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출처 - 본인작성, 정보공개포털 및 국정감사, 국회국방위 회의록 등 자료 활용
선행연구 당시에는 3조 1,79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실제 예산은 3조 3,027억원이 반영되어서 선행연구보다 비용이 1,230억원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밀리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군 ROC에 가장 근접하는 기종은 AH-64E입니다. 심지어 AH-64E도 군이 최초로 요구했던 ROC는 미치지 못함을 선행연구에서 지적한 적이 있죠.
출처 - 본인촬영
결론적으로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에서도 기종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AH-64E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이 사업이 순조롭게 가진 않을 듯합니다.
출처 - 정보공개포털, '22.7월 기준
정보공개포털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보잉에서는 '21.3월 제시한 가격 대비 '22.6월 3,600억원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방사청에 보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1.3월에 제시된 비용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단순 증가액인 3,600억원만 보면 절대 쉽게 사업이 흘러가진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경쟁입찰을 위해 Bell에게도 문의한 결과 대형공격헬기 1차가 AH-64E로 선정되었으니 AH-64E를 사면되지 굳이 AH-1Z를 사려는 이유를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여 경쟁입찰이 되기 어려운 분위기가 점점 갖춰지고 있습니다.
아, 혹은 KAI의 MAH도 언급하실 분이 있어서 잠시 언급하자면 선행연구에서는 수리온 기반 공격헬기의 경우 군 ROC를 만족하기 어렵고, KAI에서 대형공격헬기2차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회신했다고 선행연구 보고서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형공격헬기2차 사업이 비용 / 경쟁입찰이 어려워짐 등 여러가지 대내외적 상황이 좋게 흘러가진 않아 사업이 흔들릴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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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위해서 장갑차량도입사업 스케쥴도 조절하면서 한거죠
워낙 육방부라고 욕을 먹어서 홍보를 자제한거 아닌가 싶네요
해군,공군이 대규모 도입사업을 앞두고 있으니 말이죠

일단 육군은 아파치를 100대 채우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은 일단 상황을 두고봐야겠군요

이전에 아파치 도입할 때, 이것저것 옵션을 꽤 빼서 도입한거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좀 채워서 가져오려나요? 헬파이어도 단종되고 무장도 좀 바뀌려나요?


일단 AH-6U(500MD 무인화버전)과 MQ-1C 제어기능은 빠져있습니다
보잉버전이 아닌 대한항공에서 500MD를 무인화했고 현재 시험비행은 성공했습니다
근데 이걸 AH-64에 연동을 할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그리고 차기 군단급 무인기를
여기에 연동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롱보우 헬파이어는 미국은 JAGM으로 한국은 현궁 파생형으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단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1발의 양산 단가를 얼마까지 내릴수 있냐고 문제입니다
헬파이어가 발당 최소 7만달러~20만달러인데 현재 JAGM의 가격이 32만달러여서 얼마까지
떨어질가 문제구요 심지어 브림스톤 2의 가격도 10만~20달러이니 얼마나 비싼 가격인지 아시겠죠
현궁도 현재 10~12만달러정도인데 파생형 가격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차기 군단급 무인기에 무인 500MD를 붙인다는 건가요?
AH-64E+대한항공제 무인 500MD(AH-6U),AH-64E+군단급 무인기(MQ-1C)
그런데 개발은 어떻게든 할수 있을거 같은데 인티가 쉬울런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LAH와 500MD가 수행하는 임무는 LAH가 수행하게되고, AH-64는 신규 임무를 부여받았죠.
최소한 포병전력이라도 쥐어주고 좀 여유있으면 미군 CAS 끌어다주고 했을텐데요
확실히 K1도입되고 옆중대 소대장이 2대로 여단 ATT에서 옆대대 M48 40대를 초토화 시켜서 말이죠... 산악뚫고 가서 정찰하고 그대로 산넘어서(훈련장소 이탈!!!)그대로 언덕에서 쏴대니깐 호프만 쓰는데도 제대로 위치 못찾고 위왕좌왕 해서 통제관이랑 여단장이 결과보고 흥미진진해 했다는........
여단장님이 3차중동전쟁의 교훈을 잊으셨나보군요
맨들러장군과 면담을 주선해야 되나(그분 돌아가시지 않았나요??)



AH-64E V6 도입이겠죠? 육군이야 흑표에 LAH 계획대비 수량도 조정하고 밑에 올려주신 것 처럼 어떻게 하든 양산 단가 절감에 최선을 다하고 뇌피설이지만 LAH가 너무 뜨면 아파치 도입에 악영향을 줄까 다른 국산(?) 무기보다 홍보도 잘 안한것 같던데. 보잉상태도 그렇고 걱정되네요. 이런 난관을 헤치고 원안 대로 도입되면 AH-64E 72기에, LAH 178대. 육군의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