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체계 수리온 부품별 양산단가 상세

22.11.13. 21:45
먼저 출처부터 공개하면 "수리온 개발사업에 적용된 과학적 사업관리기법"의 내용을 제가 정리한 것입니다.
많은분께서 수리온의 양산단가에 대해 헬기의 비용만 185억쯤하고 각 부품별 상세 비용을 파악하지 못해 유닛 코스트에서 꽤 오류가 발생하고 있긴 합니다.
그러나 수리온의 경우 KFX 사업 이전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방위사업이었던지라 엄청난 주목을 받아 상당한 자료가 공개되었으며,
또한 수리온 프로젝트 종료이후 상당한 성과가 있어서 이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 정부에서 의외로 수리온의 거의 모든 가격정보를 공개해 책자로 따로 만들어 발표를 했습니다.
그렇기에 수리온의 단가구성 / 목표가격 등 상세히 공개되어 여러 구성품의 거의 정확한 자료를 알 수 있게되었습니다.
다만 거의 모든자료가 공개되진 않아 일부 미공개된 부품의 가격도 있어서, 미공개된 가격은 별도로 하늘색 배경으로 표시하였고 목표 가격을 그대로 우선 반영하였습니다.
먼저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05년에 수리온의 대당 단가는 149억으로 설정하였고, '10년 기준으로는 167억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매년 물가상승률 2.3%가 있을 것으로 가정하여 이를 반영한 것이죠.
그렇기에 '05년 / '10년 목표 기준가가 각기 다릅니다.
또한 실제 '05년에는 '05년 당시에는 환율이 1달러에 1,000원 / 1유로에 1,171.8원으로 추정했지만
'10년에는 1달러에 1,000원 수준이 유지되었음에 비해 1유로는 1,556.0원까지 미친듯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악조건으로 인해 환율효과로 기체 가격이 7.3%인 약 12.41억원가 상승하었고 '05년 추정 단가와 비교하면 환차손 제외할 시 목표비용의 1.2% 초과한 약 1.85억원 수준의 비용만 초과하였죠.
(이건 '10.3월 기준 가격으로 예상됩니다.)
뭐 결론적으로 '10년 양산 당시 수리온의 가격은 최종적으로 대당 185억원으로 정리가 되었고, '21년 4차 양산 기준으로는 또 물가상승과 환율로 인하여 대당 211억원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러차례 언급하였지만 모든 구성품이 포함되어 단순히 미국에서 쓰는 유닛코스트로 보긴 어려운 측면도 있어서 각 구성품의 가격을 넣었다 빼야지 정확히 비교가 가능할 것입니다.
먼저 출처부터 공개하면 "수리온 개발사업에 적용된 과학적 사업관리기법"의 내용을 제가 정리한 것입니다.
많은분께서 수리온의 양산단가에 대해 헬기의 비용만 185억쯤하고 각 부품별 상세 비용을 파악하지 못해 유닛 코스트에서 꽤 오류가 발생하고 있긴 합니다.
그러나 수리온의 경우 KFX 사업 이전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방위사업이었던지라 엄청난 주목을 받아 상당한 자료가 공개되었으며,
또한 수리온 프로젝트 종료이후 상당한 성과가 있어서 이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 정부에서 의외로 수리온의 거의 모든 가격정보를 공개해 책자로 따로 만들어 발표를 했습니다.
그렇기에 수리온의 단가구성 / 목표가격 등 상세히 공개되어 여러 구성품의 거의 정확한 자료를 알 수 있게되었습니다.
다만 거의 모든자료가 공개되진 않아 일부 미공개된 부품의 가격도 있어서, 미공개된 가격은 별도로 하늘색 배경으로 표시하였고 목표 가격을 그대로 우선 반영하였습니다.
먼저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05년에 수리온의 대당 단가는 149억으로 설정하였고, '10년 기준으로는 167억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매년 물가상승률 2.3%가 있을 것으로 가정하여 이를 반영한 것이죠.
그렇기에 '05년 / '10년 목표 기준가가 각기 다릅니다.
또한 실제 '05년에는 '05년 당시에는 환율이 1달러에 1,000원 / 1유로에 1,171.8원으로 추정했지만
'10년에는 1달러에 1,000원 수준이 유지되었음에 비해 1유로는 1,556.0원까지 미친듯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악조건으로 인해 환율효과로 기체 가격이 7.3%인 약 12.41억원가 상승하었고 '05년 추정 단가와 비교하면 환차손 제외할 시 목표비용의 1.2% 초과한 약 1.85억원 수준의 비용만 초과하였죠.
(이건 '10.2/4분기 기준입니다.)
뭐 결론적으로 '10년 양산 당시 수리온의 가격은 최종적으로 대당 185억원으로 정리가 되었고, '21년 4차 양산 기준으로는 또 물가상승과 환율로 인하여 대당 211억원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러차례 언급하였지만 모든 구성품이 포함되어 단순히 미국에서 쓰는 유닛코스트로 보긴 어려운 측면도 있어서 각 구성품의 가격을 넣었다 빼야지 정확히 비교가 가능할 것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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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금액도 국내 항공산업에 엄청난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긴 하죠.

21년 4차 양산기준 211.7억으로 하면 대당 74.3억이 해외로 나갔고, 137.4억원이 국내 항공 산업으로 들어갔다고 보면 될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