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체계 이순신급 대공 개량에 해답이 보일듯 합니다.
22.10.13. 01:53
출처: 2011마린위크
어쩌다보니 계속 이순신급에서만 글을 쓰게 되는데요. 이순신급의 부족한 대공성능을 개선할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미리 짧게 말하면 그냥 mw 08은 그대로두고 sps 49만 바꿔도 될 듯 합니다.
사진이 2011년 마린위크에서 공개된 탈레스 제안안인데, 2차원 대공레이더에 구식인 sps 49를 장거리 3차원 레이더 스마트 L로 바꿔달아도 된다는 내용이죠.
3차원이지만 탐색, 추적거리가 짧은 MW-08의 유효 사거리 밖에서는 SPS-49를 통해서 얻어낸 2차원 좌표를 기준점으로
일루미네이터인 STIR-240으로 아래위를 훝어서 수직탐색을 하여 뭔가가 걸리면 추적 및 락온을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KDX-2의 동시교전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SMART-L은 장거리 3차원 레이더죠.
그래서 앞서 말한 과정없이도, 장거리에서부터 탐색 및 추적이 되기 때문에 일루미네이터 stir 240는 순간순간 그 본연의 표적 조사 역할만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는 스마트 L도 단종되어가고 있으니 스마트 L을 달자는 소리가 아니라, 함교 마스트는 그대로 두고 신형 레이더를 sps 49 자리에 두자는겁니다.
문제가 되어왔던 가느다란 마스트에 무거운 신형레이더를 다는게 아닌, 탈레스 방안처럼 sps 49의 위치에 신형 레이더를 달아주기만하면 됩니다.
출처-세계일보 박수찬 기자
문제는 예산과 시간이지요. 작년 52억 감액... 제발 올해 예산은 무사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예인소나와 조사기 부품을 신형으로 교체하고, sm-2와 국산 전투체계가 통합되고나면, 신형 대공레이더를 장착해 함대공 성능이 발전되리라고 믿습니다
출처: 2011마린위크
어쩌다보니 계속 이순신급에서만 글을 쓰게 되는데요. 이순신급의 부족한 대공성능을 개선할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미리 짧게 말하면 그냥 mw 08은 그대로두고 sps 49만 바꿔도 될 듯 합니다.
사진이 2011년 마린위크에서 공개된 탈레스 제안안인데, 2차원 대공레이더에 구식인 sps 49를 장거리 3차원 레이더 스마트 L로 바꿔달아도 된다는 내용이죠.
3차원이지만 탐색, 추적거리가 짧은 MW-08의 유효 사거리 밖에서는 SPS-49를 통해서 얻어낸 2차원 좌표를 기준점으로
일루미네이터인 STIR-240으로 아래위를 훝어서 수직탐색을 하여 뭔가가 걸리면 추적 및 락온을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KDX-2의 동시교전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SMART-L은 장거리 3차원 레이더죠.
그래서 앞서 말한 과정없이도, 장거리에서부터 탐색 및 추적이 되기 때문에 일루미네이터 stir 240는 순간순간 그 본연의 표적 조사 역할만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는 스마트 L도 단종되어가고 있으니 스마트 L을 달자는 소리가 아니라, 함교 마스트는 그대로 두고 신형 레이더를 sps 49 자리에 두자는겁니다.
출처 정보공개포털
문제가 되어왔던 가느다란 마스트에 무거운 신형레이더를 다는게 아닌, 탈레스 방안처럼 sps 49의 위치에 신형 레이더를 달아주기만하면 됩니다.
출처-세계일보 박수찬 기자
문제는 예산과 시간이지요. 작년 52억 감액... 제발 올해 예산은 무사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예인소나와 조사기 부품을 신형으로 교체하고, sm-2와 국산 전투체계가 통합되고나면, 신형 대공레이더를 장착해 함대공 성능이 발전되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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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책은 몇번 말했지만 인천급 배치 3에 탑재할 고정형 AESA를 탑재한 마스트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조금 시간이 걸릴수도 있겠지만 인천급배치 3,4,충무공이순신급의 레이더를 단일화한다는 것은 좋은 방안이죠
중책은 닥터피시님이 말하신 SPS 49레이더를 SMART-L급 이상의 신형 레이더로 교체하는 것이 될수 있겠네요
근데 대체할 회전식 레이더가 SMART레이더외에 있나 모르겠네요
하책은 그냥 사격통제레이더만 갈고 성격을 대잠프리깃으로 바꾸는 건데 이건 현대 건함 사상에
위배되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네요(불안한것은 해군이 하책으로 가는거네요 ㅎㄷㄷ)
뭐 정조대왕급 2,3번함과 KDDX 조기취역을 한다면 하책으로 간다고 해도 참을수 있어요 ㅜㅜ

SPY-1도 S밴드를 사용하면서 300km 이상의 탐지거리를 가지고 있으니 출력이 보장된다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출처 레이시언 ; 소개된 주소 "오스트렐리아해군 FFG-7의 mid-course guidance 모드 SM-2 사격" https://cafe.daum.net/NTDS/5q1/583?svc=cafeapi
SM-2의 사거리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이지스함이나 NTU함에서 운용하는 MCG 모드가 필요한데, 이순신함은 애초에 HAW 모드만 가능했습니다. 이순신함의 SM-2에 적합한 탐지거리라는 게 생각보다는 길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뭐하러 SM-2씩이나 갖고 다니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접근하려는 적 초계기를 쫓아내거나 격추하는 장거리 성능 정도는 해줄 수도 있었겠죠. 해상자위대 연습 사례를 보면, 특정 편에 배치된 하타카제급 방공함 SM-1이 상대 편의 초계기를 격추시키면서, 특정 편의 잠수함이 스노클링과 통신을 자유로이 하게 되고 어뢰공격을 준비하더란 사례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건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인데 이순신급은 MCG를 쓰지 HAW로 교전하지 않습니다. 애당초 HAW라면 충무공이순신급에 wds mk.14 교전스케줄러나 OT-134A CWI가 아예 들어갈 일도 없었겠죠. (HAW를 못 쓰는 건 아니지만 HAW를 위해 그렇게 복잡하고 비싼 시스템을 탑재할 필요 자체가 없음) 그러니 이순신급은 sm-2의 추가적인 사거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더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 때문에 다중 교전능력을 100%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지만요.
물론 전 솔직히 SPS-550k도 얹지 못하는 배가 smart-l을 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구형 2차원 장거리 레이더를 3차원 레이더로 교체했을 때 탐지범위가 줄어들지 않느냐는 점, 동일한 3차원 레이더인 mw-08과 간섭이 있느냐가 이슈가 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