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체계용 전용 기관총/기관포의 개발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출처 - 본인촬영
대부분의 무인체계를 보면 미사일과 로켓은 화려하게 달려있으나....
기관총/기관포의 경우 기존 양산된 체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출처 - 본인촬영
이런걸 그냥 무인체계의 무장이라고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기관총은 기존 보병들이 쓰던 장비라서 기능고장이 날 경우와 재장전할때 무인체계들이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고 중량 등에서도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물론 몇몇 체계는 자동으로 기능고장 대처가 가능한 놈도 있으나 재장전 등은 꼭 사람이 필요한 문제점이 있는 것도 많지요.
최근 트렌드 자체가 무인화이다보니
차라리 체인건처럼 기능고장이 나도 약실에서 탄을 빼버려서 대응할 수 있는 무인체계용 전용 기관포나 기관총을 만들어도 괜찮을거같은데....
생각보다 이런 화기는 잘 안보여서 아쉽습니다.
밀리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https://milidom.net/news/885923
이 프로그램은 곧 차량의 이동성 및 살상력의 하위 시스템에 대한 수많은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보다 중요한 업그레이중 하나는 무기 시스템에 이전 무기인 M240B 기관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RDEC의 Advanced Remote Armament System을 추가하는 것이다.
ARAS 시스템은 동일한 구경을 유지하지만, 전기구동식 기관총은 가스구동식 기관총과 같은 잼이 없다.
Udvare씨는 "분명히, 당신이 차량에서 1km 가량 떨어져 있다면 잼은 좋지 않다."고 말하고 "전기적으로 작동되는 시스템에 대해서 좋은 점은 잼 발생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출처 - https://ndiastorage.blob.core.usgovcloudapi.net/ndia/2011/smallarms/WednesdaySI12414Testa.pdf
덕분에 이런 장비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네요.
그런데 ARAS를 보고 조금 더 급진적으로 나와서 탄약체계도 기존의 7.62mm탄약이 아닌 무인체계에 적합한 CTA 등 최적화 탄약을 신규개발해서 적용하는 것도 저는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무인체계에서만 쓸거고 이런 무인체계를 쓸 나라이면 군수체계에 탄약 1종이 더 늘어난다고 심각한 문제을 야기하지 않을테니 충분히 감당가능할거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