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제트 미사일의 최소발사속도
초음속에서 사용을 상정하고 만든 램제트나 덕티드 미사일에 별도의 부스터 없이 탑재항공기의 속도만으로 사격하는것이 가능할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부스터 무게를 빼서 탄두나 연료를 넣고 살상능력 증대를 기대할수있을텐데요. 가능할까요?
지나가는행인 2022.03.14. 21:55
보통 전투기가 아음속으로 순항을 하고, 긴급발진 같은 경우나 마하를 넘어가는 속도로 날죠. 미사일을 속도제한을 걸어 놓으면 속도제한까지 미사일 날릴려고 가속을 해야 하는데,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 보입니다.
無名人 2022.03.24. 10:27
지나가는행인
긴급발진이라고 무조건 마하 이상으로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YoungNick 2022.03.14. 22:34
가능합니다.
램제트 엔진의 경우 일반적으로 마하 1.2 이상이면 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마하 1.05 정도에서도 램제트 시동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저속영역에서의 시동성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하면 최고속도 감소, 순항속도에서의 연료 효율 감소, 항력 증가, 선회시 안정성 저하, 순항중 연소상태 유지 불량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극단적으로는, 연소실 내부에서 초킹 비슷하게 문제가 생겨서 화염이 노즐이 아니라 공기흡입구 쪽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초음속상태에서 발사할 때에도 부스터가 달려있으면 자체로 시동을 걸 때보다 일정량의 사정거리 향상이 있습니다. 부스터를 달아놓으면 다양한 방향으로 전술적/전략적 유연성이 증대됩니다.
이러한 장단점 때문에 자체 시동이 가능한 형태보다 부스터를 장착하는 쪽으로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램제트 엔진의 경우 일반적으로 마하 1.2 이상이면 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마하 1.05 정도에서도 램제트 시동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저속영역에서의 시동성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하면 최고속도 감소, 순항속도에서의 연료 효율 감소, 항력 증가, 선회시 안정성 저하, 순항중 연소상태 유지 불량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극단적으로는, 연소실 내부에서 초킹 비슷하게 문제가 생겨서 화염이 노즐이 아니라 공기흡입구 쪽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초음속상태에서 발사할 때에도 부스터가 달려있으면 자체로 시동을 걸 때보다 일정량의 사정거리 향상이 있습니다. 부스터를 달아놓으면 다양한 방향으로 전술적/전략적 유연성이 증대됩니다.
이러한 장단점 때문에 자체 시동이 가능한 형태보다 부스터를 장착하는 쪽으로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YoungNick
그럼 미티어 같은 경우는 어떻게 가속을 하나요? 부스터는 따로 안보였던것 같은데 다른 방식이 있는건가요?
Alias 2022.03.17. 01:11
howitzer198
덕티드 로켓으로 자료를 검색해보시길 권합니다.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