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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체계 공중기반레이더 시스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랄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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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저고도 비행을 할수 있는 순항/극초음속미사일을 사용해서 KAMD를 무력화 할려고 하고 합니다. 

 

지상/함정기반 레이더는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산악 지형과 지구 곡률로 인해서 두 미사일을 탐지하는데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공중기반레이더(성층권비행선,조기경보기,저궤도위성,무인기)를 사용해 이 두 미사일의 탐지/추적 성공률을 높아줘야 하는데 각자 단점들이 모두 뚜렷하다는 문제가 있죠.

 

저는 대량의 성층권비행선을 대한민군 영공에 배치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헌데 JLENS는 실패했고 성층권비행선 개발에 대한 소식은 최근 들어서 들려오고 있지 않으니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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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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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며 22.01.28. 15:26

초소형 군집위성 프로잭트(도요샛)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목적은 우주관측 프로그램이나(NASA참여) 군집이동, 위성간 네트웍 및 지상과의 통신기술은 군사용으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1.28. 17:38
해지며

저궤도 위성도 좋은 방법이지만 호버링이 불가능해서 한곳을 감시할려면 수많은 위성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좀 걸리더군요. 

YoungNick 22.02.03. 22:39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위도 영역에서는 하층 성층권(약 12~20km 고도)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편서풍이 꾸준히 불고 있어서 성층권 비행선만으로는 호버링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우연이 성층권에서 프로펠러로 비행하는 고고도 태양광 무인기 개발로 선회했다고 들었는데요.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07. 21:24
YoungNick

아 그래서 성층권 비행선 소식이 별로 없었던 거군요. 잘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YoungNick 22.02.07. 23:48
사랄라라라라

관련 소식을 수배해보니 농담처럼 말씀하시길 성층권 비행선이 한반도 상공에서 유의미한 작전능력을 가지려면 고비사막에서 발진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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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07. 22:19

신뢰는 안가지만, 모 신문에 저궤도 위성다량으로 쏘고, 그걸바탕으로 한국적인 A2/AD구현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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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205/111591030/1

YoungNick 22.02.07. 23:44
지나가는행인

아덱스 2021에서 직접 사진찍어오신 아래 물건이 바로 그 다량발사용 저궤도 위성입니다. 대략 30여개를 쏘아올려서 30분 간격으로 북한 전역을 촬영하는게 목표라지요. 현무 발사체를 개조한 저궤도 고체연료 발사체를 사용하거나, 혹은 아예 공중발사식 시스템도 검토중이라고 알고있습니다.

https://milidom.net/photo/1327616

 

관련 정보 정리는 쉘든님 블로그에 있는게 가장 잘 정리된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jhst3103/22256971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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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08. 05:56
YoungNick

저 궤도 위성은 부스가서 물어도 봤기 때문에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해상도 1m급이 실재검증이 안되었다는 말도 신문에 오르내리기도 했구요. 궁금한것은 신문에 난 금속막대인데요. 저걸 준비중인지가 궁금합니다.

YoungNick 22.02.09. 22:56
지나가는행인

아, 저는 위성에 대해 신뢰가 안간다는 말씀인줄 착각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레이더 기술로 보면 1m 급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전시에 단기간 운용을 상정하고 고도를 최저 80km선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으로 만들어지는 물건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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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09. 23:37
YoungNick

80km이면 상당히 낮네요.

한 위성이 70분인가 조사가 가능하다고 본것 같은데, 가능할까요?

찾아보니1) 고도 160km위성이면 공전주기가 88분이랍니다. 한반도 상공에 떠서 잠시 조사하고 다음위성에 바턴터치해야 겠네요..

기억으로 한번에 20개를 쏘아올린다고는 하지만, 하나조사하기도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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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825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10. 01:17
YoungNick

저궤도는 보통 최소고도가 160km~200km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80km 까지 낮추는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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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10. 15:35
사랄라라라라

가능이야 하겠죠. 일본도 200km대 저궤도 위성만든다고 하니까요.. 재미난건 궤도가 내려가면 부스트 위성으로 궤도를 다시 올린다고 하죠..

문제는 저항이 심해서 오랜동안은 못날고 정말 한시적으로 써야 겠죠.

 

전시라는개념에서는 북한이 정찰위성쏘기전에 저런것들을 먼저 때릴텐데, 전쟁나기전에 미리 쏘거나, 아니면 감추어놨다가 전쟁나면 쏴야하는데, 그게 맘대로 안될거 같아요. 한시가 급한데, 하늘에서 정렬하기도 바쁠거구요. 저런 저궤도면 순식간에 한반도를 지나가는데, 얼마나 효용적일건지 의문이 드네요..

 

1) 재미난거 찾았는데, 스타링크라고 일론머스크 아재가 저궤도 위성 도배해서 우주인터넷시대를 열겠다고 난리인데, 하늘에 빼곡하게 쏠모양입니다.

2) 그리고 최근 한꺼번에 49개를 쏘았는데 태양풍 영향으로 40개가 날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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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m.inews24.com/v/1277356

2)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210/111695506/1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10. 19:54
지나가는행인

작년이나 저번부터 북한이 위성 요격 능력을 갖추었다는 보도가 들려오는 만큼 우리 영공이나 북한에 투입된 위성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궤도 위성을 호버링 시킬수 있다면 정찰 효율이 엄청 높아질껀데(물론 요격 위험도 커지도 반대로 북한 같은 적국도 이런 호버링 기술을 사용해서 자신들의 정찰 능력을 키우겠죠)현 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하니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전 이런 사실을 회피하고 싶고 저궤도 위성의 호버링에 계속 끊임없이 집착해서 여러번 검색을 해보고 정보를 찾아보고 그랬지만 답은 역시 없더군요.

 

스타링크 위성 계획보면 미국이라는 국가가 아닌 미국의 일개 기업이 지구 전체를 커버할수 있는 저궤도 위성 계획을 만들고 실천하고 있으니 기술의 발전이 정말 놀랍더군요.(영국의 원웹(oneweb) 스타링크하고 비슷한 계획을 실천하고 있구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우주쓰레기도 엄청날꺼 같아서 걱정됩니다. 가끔 이런걸 보면 한국도 한반도 전체를 커버하는 저궤도 위성 계획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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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10. 21:58
사랄라라라라

위성이란게, 결국 지구의 중력과 위성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겁니다. 저 궤도에서는 무지빨리 돌아야 하구요. 쉼없이 지구를 돌지 않으면 지구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지구에 떨어집니다. 저궤도에서 호버링은 그 속도를 이기고 계속 있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뭐 러시아가 쓴다는 원자력발전로켓이라면 가능할지도요.  경제성은 1도 없고 위험하기도 하구요.

  결국 다량의 로켓을 한반도 상공에 계속주기적으로 시간차를 두고 올려야(지구를 돈다는 뜻) 합니다. 그래도 한곳을 주시하기 바쁘죠. 저궤도는 해상도를 높히긴 하지만 한반도 상공에 떠 있는 순간은 찰라에 불과할 정도로 짧기 때문에(한반도가 경도로 차이가 약 6도 되네요. 그냥 단순계산으로 60대(360도/6도)를 깔아서 돌려야 한곳 봅니다. 물론 고도가 올라가면서 커버하는 경도가 달라지므로 그 숫자는 많이 줄겠죠. 경도6도가 한 670km되고 고도가 80km면 한 위성이 다 감시가 안됩니다. 더욱이 북한은 산지가 우리보다 더 많아서 더 많이 띄워야 할것 같네요.

YoungNick 22.02.10. 22:09
지나가는행인

정확한 말씀입니다.

저궤도 호버링은 반중력 기술 같은게 나타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고도 80km로 가정할 경우에 대략 30기의 위성을 띄우면 함북 두만강 근처를 제외한 전 영역을 30분에 한번씩 촬영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고도를 160km로 올리면 30기의 위성으로 북한 전역을 10분에 한번씩 촬영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고요. 이정도면 촬영 자체는 사실상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수준이죠.

 

문제는 이런 위성영상 판독을 전문적으로 할 인력이 국내에 워낙에 적다는 점입니다. 군과 정보기관, 민간을 다 모아도 인력풀이 너무 좁아서 이런 쪽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입니다. 위성영상 판독 전용의 AI라도 만들어져야 가동 가능한 형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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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10. 22:29
YoungNick

안녕하세요?

  저 저궤도 위성에 달린게 SAR로 알고 있는데,결국 고도를 라인으로 뜨는것 아닙니까? 그게 평면이 되고 평면에 있는 고도를 가지고 어림짐작하는것이죠. 일반 영상정보하고는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AI나 아니면 특별히 정해진 구역을 위주로 빠르게 체득하는 방법으로 가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슈퍼컴도 있고, 기상청거 빌려다가 돌려도 되구요. 특정지역위주로 돌리면 이전영상과 다른거 찾는거는 어렵지 않을거라 봅니다. 단순계산은 컴퓨터가 빠르죠.. 아마 상업적으로 서비스하는 회사가 지구상에 있을듯 합니다. 물론 그 빠르기야 차이가 나겠죠. 군사용에서는 거의 실시간 찾아야 하니까요..

  중국이 자랑하는 텐허같은 슈퍼컴도 결국은 고성능의 칩을 사용하는 일반 서버급을 다량으로 연결해서 속도를 높히는 거잖아요. 우리나라국방부도 여유돈 생기면 저런식으로 슈퍼컴들여서 하면 어떨가 싶습니다. 국방부내에 있는 컴퓨터들 모아서 돌려도 준 슈퍼컴기능은 할겁니다.  항공측량쪽은 아직 꾸준히 인력배출이 되고 있지 않나요? 위성측량이나 차이는 별로 안날건데요.. 결국 뽀대나는 외모에 치중하고 있는 국방부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리도 우주군 만든다고 국방부가 밝힌것으로 아는데, 인력양성에 국방비도 좀 투자해야지 싶습니다. 우리국방부도 실속을 차릴때가 된건 아닐까요? 내실을 기해야 합니다. 안보이는 국방능력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합니다.

YoungNick 22.02.10. 23:04
지나가는행인

SAR 레이더가 지면과 그 지표면에 있는 물체들의 높이를 라인으로 뜨고, 이를 시간에 따라 연속적으로 합성해서 평면상의 고도 데이터를 얻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물체에 따른 표면 반사 특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합성 과정에서 후처리를 일정량 수행하면 이 돌출물이 어떤 물체인지 판독할 수 있습니다. 이게 금속인지 암석인지 수풀인지 등을 구분할 수 있는거지요. 그래서 결과물이 나오는 것만 놓고 보면 일반 영상정보와 비슷한 형태에서 선택한 지점에 놓인 물체가 금속인지 모형인지 나무인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충분한 고성능의 SAR레이더면 금속의 표면 온도에 따른 레이더 반사 특성의 차이를 판독할 수 있어서 탱크같은 표적이 현재 가동중인지 아닌지도 파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SAR 위성이 이런 정도로 고정밀도의 분석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또, 이런 영상 분석은 의외로 연산능력이 필요한게 아니라 엄청나게 대역폭이 넓은 데이터 처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일반 PC에 대응해서 말씀드리자면 CPU나 GPU의 연산능력(마치 슈퍼컴퓨터처럼)이 아니라 상당히 빠른 속도의 램이나 SSD같은 데이터 저장과 인출능력이 필요한거죠. 그래서 클라우드 형태로 처리하는게 유리하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전시에는 기상청의 슈퍼컴도 작전 수행에 필요한 날씨정보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동원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군이나 정보기관 소속이면서, 전시에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으면서, 대역폭이 충분히 크고, 데이터 처리 용량이 큰 설비를 미리 만들어놓고 항상 가동해야 한다는 소리죠.

 

단순히 이전 영상과 다른 점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AI쯤 되는 서포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것은 저렇게 실시간으로 북한 전역을 감시하면 이전 영상과 다른 점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 모든 차이점을 사람이 직접 체크하는게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무언가 이전영상과 달라진 점이 있으면 그것에 관련된 해당 데이터를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해서 체크하도록 만들어지는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거죠. 이게 어려운점이 북한군이 사용하는 모든 장비를 우리가 레퍼런스로 가지고, SAR 레이더로 스캔해가며 기상이나 운영 상태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 대한 사전 분석 데이터를 쌓아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휴민트를 활용해서 우리가 찍은게 어떤 물건 어떤 상태인지를 교차검증해야 한단 말이죠.

 

밀덕계에서는 위성의 능력에는 관심이 많지만 이런 보조 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관심이 조금 적은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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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11. 06:33
YoungNick

이글은 YoungNick님께 드린 댓글인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바닥으로 가네요.

 

  대역폭이 크다는 얘기가 예를들어 연산에 소용되는 연립방정식이 N x N일 때 이 N 이 크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대부분의 FEM같은 문제도 결국 커다란 연립방정식을 푸는 것으로 귀착되죠. 이것의 해법도 꼭 하나로 된 메인프레임으로 풀지 않아도 되도록 분산처리하는 시스템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산을 부분으로 나누어서 개별로 처리하고 나중에 합치는 거죠. 이론상으로야 빠른 대형프레임에서 한번에 처리하는게 빠르겠지만, 꼭 그렇지 않은게 요즘이죠. 그래서 중국이 이런전용의 CPU칩을 자체로 만들어 병렬처리하는 것으로 묶어서 성능을 높히고 있습니다.

  아니면 대역폭이 크다는게 초당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량을 뜻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말씀하신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게 빠를 수 있겠네요.

 

  지난번 연평도 포격할 때 북한에 있던 사람들이 귀화해서 인터뷰한것을 들어보니 북한도 위의 위성감시에 대한 문제로 전차나 다련장포등에 대해 이동시 상부에 열에 대한 탐지방지를 위해 여러가지 위장물을 얹져가지고 다니고 밤에이동하는 방식으로 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열원 등에 대해 나름 대비를 하는거죠. 현재로 이런 북한의 이런위장을 통한 이동이나 전개시 레퍼런스가 없기 때문에 휴민트정보를 가지고 국내서 모사하는 방법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방부가 거기까지 신경써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YoungNick 22.02.11. 18:03
지나가는행인

초당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량을 이야기합니다. 인공위성 수십대가 실시간으로 미친듯이 데이터를 쏘아보내고 있으니까요. 섹션별로 처리해야 하는 방정식은 그리 많지 않지만, 섹션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지니까요.

 

댓글이 많아져서 그런가 영 읽기가 힘들어지는군요. 슬슬 이쯤에서 정리하고 추가적인 발제를 해야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10. 23:06
YoungNick

정보 자산의 획득을 어떻게 하는가만 중요하게 여겼는데 그걸 해독하는 과정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었군요. 이 점에 대해서 배우고 갑니다. 그나저나 스타링크에 사용되는 위성은 적어도 4000천개 이상이라고하며 그 정도면 정말 1~2분안에 북한 전체를 한번씩 촬영할수 있을꺼 같은데... 문제는 정찰 위성이 군사용이니 돈을 벌수 있는 상업 위성하고 비교하는건 무리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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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11. 16:31
사랄라라라라

   이게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북한면적이 꽤 되고 해상도 1m라는게 한점이 위에서 봤을 때, 가로 세로 1m라는것입니다. 대략 12만km^2되니까,  120,000,000,000개의 점으로 되어 있구요. 1점이 8Byte로만 쳐도, 960,000,000,000이라는 양이 됩니다. 거기도 1점마다 다른정도도 들어올거기 때문에 데이터양이 간단하지 않죠. 게다가 한번에 촬영하는게 아니고 지구를 돌면서 촬영을 하게 됩니다. 아주 작은 면적을 길게 찍게 되죠.

  일반적으로 항공촬영이 일정고도에서 4각형형태로 찍은 겹쳐진 영상을 붙여서 구하고 SAR영상도 일정한 4각형형태를 이어서 만듭니다1)(1에 의하면 동일한 위치를 반복적으로 겹쳐서 구하게 되네요. 항공찰영과 비슷하네요. 다시 찾아보니 촬영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고 겹쳐찍는방식이 spotlight방식이라고 합니다2)). 찾은논문에 의하면(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209640671884.pdf) 탱크가 1m급, 0.5m면 운송장비, 0.3m급이면 핵무기(?)정도를 구분할 수 있다네요. 말이 그렇지 1m영상으로 이게 탱큰지 구분한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북한은 낮에는 열원문제등으로 잘기동하지 않고 밤에만 지붕을 씌우고 이동한다고 하니(비밀기동시) 그 아래 뭐가 움직이는지를 찾는게 여간어려운게 아닐겁니다.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는 정찰용전투기 등에서 낮은 고도에서 찍은 항공사진이구요. 실재로 얻어지는 위성영상은 그보다 못합니다. 구글지도 연상하시면 됩니다 만, 그것도 위에말씀드린것처럼 위장막 씌우고 이동하는 식으로 왜곡되어 들어오므로 실시간으로 이동을 탐지한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답이 길어졌는데, 1~2분동안 북한전역을 1m급 해상도로 찍어대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럴려면 동일하늘위에서 동시에 많은 위성이 각자 구역을 동시에 촬영해서 붙여야 할건데, 그정도로는 미국도 못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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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iotsensor&logNo=220298795180

2) https://elib.dlr.de/82313/1/SAR-Tutorial-March-2013.pdf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13. 14:44
지나가는행인

이런... 제가 저번에도 말했지만 제가 데이터 전송과 처리에 대해서 생각을 잘 안했었는데... 8비트 흑백 영상이 한장당 893GB 나 된다고 하니... 실시간으로 찍는건 가능해도 그걸 전송하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한거 같네요. 일단 영상을 실시간으로 찍을수 있다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위장문제도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사실 위성 4000개 정도면 찍는거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거 계산을 해봐야 알꺼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10. 22:59
지나가는행인

그렇죠. 호버링할려면 결국 위성이 움직이는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 그러면 중력을 못이기고 추락해버리니까요. 일반적인 로켓은 크고 오랫동안 작동시킬수 없고 이온엔진은 출력이 너무 지나치게 작다는 문제가 있죠. 솔직히 현제 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한데 왜 제 자신이 이런데에 집착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행인님이 애기하신 것처럼 저궤도 위성을 수십개를 뛰우고 위성이 돌아가면서 한곳을 계속 감시하는게 그나마 호버링하고 비슷한 효과를 내는데 역시 비용이 문제네요.

YoungNick 22.02.10. 22:02
사랄라라라라

편심궤도로 위성의 최저고도 비행기록이 45km였나 그랬습니다. 수명을 미친듯이 갉아먹어서 그렇지 가능은 합니다.

 

우리나라 위도에서는 정상 저궤도에서 5년 운영 가능한 위성이 극저고도 편심궤도 운영시 수명이 3개월선까지 떨어집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계획대로라면 킬체인을 3개월 이상 가동할 일도 없기때문에 잔뜩 쏘아올리고 수명을 포기하는 식으로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더불어 저고도 운영을 각오했기 때문에 외형을 평판형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아무래도 외부 돌출물이 있으면 저궤도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미국의 키홀 정찰위성 시리즈도 필요시 운영고도를 낮추어 운영하기 위하여 궤도상에 여분의 위성을 항상 올려두는 식으로 운영합니다. 극저고도 비행시 이론상 최대 해상도는 10cm대라고 하지요.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10. 23:17
YoungNick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45km면 요격당하는줄 알았는데 500km 저궤도 위성의 초속 8km 정도 되고.. 헌데 비행기는 대부분 마하가 아니고... 젠장 잘 모르겠네요. 헌데 북한이 대량의 미사일 발사나 전면전을 할려고 하지 않음에도 군이 징후 파악을 잘못해서 킬체인을 작동을 위해 위성을 잔뜩 쏘아올리면 전력 낭비를 이어질수 있지 않을까요? 

YoungNick 22.02.11. 00:16
사랄라라라라

무기체계를 체계(system)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 구성요소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특성이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특정한 요소에만 집중해서 보면 전체를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나하나의 요소들을 보기보다는 전체 체계를 이해하려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현재의 소형 위성 대량 발사 계획은 발사 즉시 사용되는 것도 아니고, 한번에 30기를 다 쏘아올리는 것도 아닙니다. 평시에는 기 보유중인 정찰위성과 아리랑 위성, 상용 위성 데이터, 각종 정보자산을 등을 활용해서 항상 감시를 수행하고, 뭔가 이상징후가 보이면 1차로 한자리수의 위성을 발사하여 정찰을 수행하고, 킬체인 가동을 결심하면 전체 위성을 발사하는 식으로 계획되었습니다. 그래서 발사도 현무 발사체를 응용한 고체연료 발사체로 미리 만들어서 비축하여 두었다가 결심 즉시 발사 가능하도록 하는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렇게 100kg 미만의 초소형 위성을 저고도에 잔뜩 깔아서 쓰겠다는 식으로 계획하는 이유 자체가 그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충분한 수량을 생산하여 개별 생산 단가를 낮추고, 항시 대기상태로 둘 수 있으며, 여러 위성중 일부가 정상 동작하지 않거나 요격당하는 상황에서도 북한에 대한 감시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거죠.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13. 14:29
YoungNick

결국 수많은 위성을 동시에 발사시키면 킬체인 작동은 획실하고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것이니 오판으로 인한 위성 전력 낭비라는건 굳이 따질 필요가 없는 거군요. 비싼 위성을 쓰는 대신에 가격이 낮지만 대량으로 생산할수 있는 위성을 쓰는 이유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고 갑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건 쓰다가 지운건데.. 만약 50km 고도에서 정찰도 가능하다면 위성처럼 현무나 극초음속 미사일로 성층권 비행선을 보내는 방식도 어떨까 하는 이상한 생각에 대해서 애기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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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2.02.09. 10:00

AESA 기반의 조기 경보기들 피스아이나 포세이던 같은 그런 기종들의 하방 감시 기능이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로서 보면 숫자가 부족한 것이죠. 한대가 전방향 서치 하고 한대는 집중 주사 해서 특정 지역 보고, 한대는 하방감시 하고...
뭐 그런식으로 운영하면 되는데 기체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그걸 또 국산기체로 채우니 어쩌니 하는데 언제, 어떤 성능으로 하는 고민이 앞섭니다. 또하나의 삽질을 하는 기분 입니다.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09. 11:08
minki

조기 경보기들 같은 경우는 호버링이 불가능하고 장기 체공도 비행선보다 불리하지 않나요? 조종사가 비행기를 운전하니 전역 감시를 위해 대량 배치할경우 인력 부족과 피로도가 심할꺼 같아서 조기 경보기가 근본적인 해결책인지에 대해선 다소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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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2.02.09. 14:15
사랄라라라라

그런 생각으로 성층권 비행선 어쩌고 하다가 관련 프로젝트 거하게 망했습니다(말아 먹었죠. 심지어 왜 실패 했는지 제대로 규명도 안했습니다).
왜 그걸 안하는지 다른 나라들은? 하는 케이스. 그리고 그걸 시도했다가 망했는지도 검색 안해보고 발제를 하신 듯 합니다.
위성으로 쫙 까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일단 고정위치도 그렇고 한국 기술에 해상도 문제, 커버되는 영역 문제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다른 뚜렷한 방안이 없습니다. 
그나마 가능한 방안이 있는게 조기 경보기 시스템인데 그걸  다시 국산화라는 문제로 지연되게 된 것이 현재 상황 입니다.
그리고 수리온, KF-21 등을 계획할때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조기경보기 국산화라는 어처구니 없는 계획은
그걸 시작하게 됨과 동시에 또다시 커다란 구렁텅이 하나를 만들게 되겠죠

사랄라라라라 작성자 22.02.09. 14:44
minki

2000년도쯤에 진행한 국내 비행선 같은 경우는 기존 인프라 구축으로 딱히 쓸모 없다고 해서 기술적인 문제가 크지 않았다고 생각 했었는데 제가 정보 획득에 게을렸네요. 저는 킬체인이나 북한의 순항미사일 위험등 정찰 감시 체계에 방안에 대해 검색도 해보고 그랬지만 뚜렷한 답을 찻을수가 없는거 같아서 밀리돔에 도움을 요청할려고 질문을 해보았는데 아직 뚜럿한 대책은 없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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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2.02.11. 19:37

SAR에 대해 IEEE에서 나온 자료1)가 있는데, 스포트라이트라는 방식(8p, 그림6(c))이 동일지역을 위성이 지나가면서 계속추적하는거네요. 이렇게 해야지 이동물체추적이 된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2). 요즘은 이런 탐지효율에 관해 기계학습법도 도입해 사용하는 모양입니다2).

 

------

1) https://elib.dlr.de/82313/1/SAR-Tutorial-March-2013.pdf

2)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92265207911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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