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토론 게시물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육상체계

차륜형 대공포 등장후 발칸포의 역할

치킨먹고싶다 3373

0

22

제목 그대로입니다. 

 

차륜형 대공포가 등장하면 앞으로 저고도 방공망은 해당 장비가 담당하게 될거고 발칸포가 남을텐데... 

 

제 생각은

 

1)기지방어용

(다만 안그래도 없는 인원에 부대마다 발칸포 정비 도구 및 정비인원이 추가된다는건 좀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2)해안 침투 방어용

 

3)스크랩 처리후 필요시 사용

 

이처럼 운용될거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신고
22




    


profile image
yukim 2015.06.30. 18:19

장담컨데, Neo-복사발칸(차량탑재형 발칸) 나올겁니다.
차량탑재형 발칸 이라는 단어가 ACTD과제 관련 문서에 있죠. 생각만하고 있다는거죠.
기동화가 필요하거나 전시상황이되거나 차기대공포 전력화가 더뎌지거나 여유예산이 있으면 승전포 대체용으로 예비군용으로 할겁니다.

 

(과거의 복사발칸 사진이죠. 자세히보면 거리측정레이더가 없습니다.)
20140425151549.jpg
20140425151549.JPG

profile image
yukim 2015.06.30. 18:33
김민석(maxi)

네..적어도 고정형은요. 게다가 무인표적예인기 까지 써가며 훈련까지한다네요. 자주형은 아직 생존해있는지 파악은 못했지만요.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40221&bbs_id=BBSMSTR_000000000004&parent_no=3

YA_NP_20140221_00807240.jpg

 

profile image
김민석(maxi) 2015.06.30. 19:57
yukim
그렇다면 기존 발칸의 장기운용을 위한 개량을 염두해 두어야겠네요.
eceshim 2015.06.30. 20:40
김민석(maxi)
해안경계 향토사단에서 늘 하는게 예비군 불러다 놓고 다 썩어가지만 기름칠해서 총 구실을 하는 mg50 4개 묶은 승공포 사격이 있죠
치킨먹고싶다 글쓴이 2015.06.30. 19:11
yukim
오 저거 괜찮은데요?? 장갑트럭에 탑재해서 그냥 보병화력지원만 해도 쓸만할거 같아요..정비가 문제지만..
profile image
후레자식아서스 2015.06.30. 19:34
치킨먹고싶다

3212.PNG

 

43222.PNG

 

아님 이것도 괜찮을 듯... 농담입니다..

 

웹툰 하이브 장면 中

 

장갑트럭 적재함에 발칸포를 숨겨놓고 약탈자들이 몰려오자 적재함에서 발칸포를 쏘는 장면

eceshim 2015.06.30. 20:39
후레자식아서스
이건 핵전쟁 이후 세기말 도로의 제왕을 노릴때나.....
eceshim 2015.06.30. 20:34
고정진지에 이미 발칸이 깔려 있습니다
eceshim 2015.06.30. 20:38
예를 들자면 제가 있던 부대가 담당하던 곳에 수방사 천마 포대가 있는데 20미리 발칸 6대가 배치되있습니다.
왠만한 군부대 근처에는 여지 없이 발칸이 짱박혀 있구요
서울시 왠만한 높은 빌딩에 발칸 포대가 주둔중인건 유명하죠
이런 것들에 대한 개량을 좀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건물 옥상이나 좁아 터진 천마 진지, 올라가기도 힘든 산 정상에 장갑차를 꾸겨 넣을 수는 없으니까요.
리그리스 2015.07.01. 19:38

쓸수 밖에 없을겁니다. 모든 발칸이 구형이 아니라 10여년 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물건도 많거든요.

도나 2015.07.02. 13:23
현상황에서도 발칸의 운명은 지상지원사격하기에 사거리가 짧고 방공무기로서도 특정기종에 대한 방어만 가능한 실정이라서
견인형발칸의 운명은 아마도 야간사격운영에 상당히 근접하게 될것으로 본다면..
아직까지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큼니다.

또한 발운병사수육성이 쉽지 않은 것이라서
발칸의 특성또한 편향지차라서 각화포에 대한 특성또한 남달라서 .. 사수의 변경이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위에 자꾸네오발칸이야기를 하는데.
견인형발칸의 생존이유는 단하나 사격명중률이 그나마 좋다라는 것인데요.
이게 뭔소리.. 개소리냐 할건데...

견인형발칸의 최장의 장점은 바로 탐지레이더와의 연계적 사격명중률이 좋다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주형이동중에 레이더가 자주 망가지는 현상이 있고

견인형발칸도 이동중에 레이더 사격시 오류가 나서. .. 레이더사격울 하지 못합니다.

따로 지상발사모드가 있죠 무조건 시력에의한 사격이죠....

자꾸 레이더 사격 레이더 사격 이야기가 나오는데
발칸의 레이더는 거리측정을 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탐지레글쎄요... 개인적으로 발운병출신이기에 상당히 관심을 갖고서 지켜보는 과정중하나이기는 한데.
한때 발운병의 꿈 세가지가 있었죠.
첫째 밀폐형 사수석
둘째 야간사격기능
셋째 탐지체계의 첨단화.

이더입니다.
아무리 레이더성능이 좋아졌다고 한들 목적은 거리탐지 일뿐입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총열자체가 돌아가기 때문에 직사화기로서 명중률은 쉣입니다.
일련의 영화처럼 탄이 휘어지죠...마치 바나나처럼 .. 휘어져서 들어갑니다.

이러한 보상을 하기위해서 총열의 속도를 조정해서 이 탄의 휨정도를 더굽히게.. 더 늘이게 하는 것입니다.
근데 이것을 수동사격을 사거리를 맞출려면... 정말이지.. 쉣입니다...

그래서 레이더가 신삥이냐 좀 사용한것이냐에 따라서 같은 레이더라도 .. 사격율이 달라집니다.
한때 우리부대가 첨 창설되어서 페인트냄새도 지워지지 않은 신품으로 다음년도 군단사격대회에서 일등을 한적이 있읍니다.
그때 레이더 사격울 맘껏 햇죠.. 지금은 레이더 교체전...k163a1 기종이였죠...
당시 무조건 123등을 수방사가 하던 시절에서 보병사단에서 군단 사격대회 1등은 거의 첨 이라는 소리를 들었읍니다.
그후 수방사에서 곡소리가 낫다라는..전설적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그만큼 레이더의 성능이 명중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일명.. 딸 제조기 또는 정자파쇄기 레이더로 악명을 떨치던 그놈입니다.

문제는 악천후시.. 악천후도 아닙니다. 부슬비만 내려도 사격이 불가합니다.
야간사격도 지상사격에 한정되어있는 성능은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만 오더라도 다음날 레이더 통제장치의 습기를 말린다고 뚜껑을 열어서 햇볓에 말리는 것이 일상다반사 였읍니다.
사실상 습기에 약한 물건이라서
안개만 껴도 최악인 물건입니다.

기본적 사격명중률에서 최악인 물건인 상황에서 고속기는 언감생심 꿈도 못꿈니다.
그리고 탄의 위력이 지상탄아니면.. 고폭탄의 경우 위력이 약해서 한발로는 비행체의 격추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사거리도 짧아서 1.2km 정도 이고,, 지상은 최대 3km입니다.
지상화력지원은 2개분대급의 방어없이는 거의 관짝에 불과한 물건입니다.

견인형은 이동시간이 거의 105밀리 야포보다도 더걸리며 방열시간이 더걸립니다.
지상화력전용화기로 변형된다고 한들
최대저각이 -5도 정도이기에 .. 고지대에서 방열한다음 근접거리의 표적에 대해서 사격할수가 없읍니다.
rpg의 공격을 제일 첨에 받기 때문에.. 정말로 관짝에 가까운 물건입니다.

심지어 ak소총방어도 안되어서 사실상 방어력은 없다고 해도 무방한 물건입니다.

위에 잠시 네오발칸의 이야기를 하려다 말았는데..
네오발칸이 사라진이유는
부대방어진지에 대해서 차량을 한대 더 동원해야 한다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탄약수송때문이죠.

또한 지상용으로 전용할수밖에 없다라는 것이죠.
이동중 레이더손상이 심하기때문이죠..
그로인한 화포의 운영이 불가한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는 발칸의 최대장점.. 탄의 무한공급을 할수없다라는 것이죠.
60발모드로 계속해서 탄을 장입하면서 사격이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이게 불가능하다라는 것이죠......
아마도 발칸이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이유가 바로 이점입니다.
발사하면 탄을 장입할수 있다라는 점이죠.
이거 전시에는 아주 중요한 장점이자 적군에게는 최악의 공포인것입니다.
사실 탄창에 장입된 탄약으로 열번을 사격하기가 어렵습니다.
527발만 장입이 가능하거든요...

그러나 바로 장입하면서 사격하면 거의 무한정으로 사격가능하죠..
한마디로 m60이 슈류탄을 쏴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한 장점이 사라지게 되는 네오발칸이기에 이러한 부분을 상정해서 개량된다면야..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읍니다.
결국 차대의 개발이 필요한데 미국도 이부분에 상정하다 예산을 초과해서.. 포기한 사례가 있읍니다.

결국 20밀리 발칸의 미래는 거점방공에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야간사격을 가능한 조준장치의 추가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보입니다.
profile image
yukim 2015.07.02. 14:27
도나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다만, NEO-복사발칸의 언급에대해 부연설명 하자면, 국군의 비젼 자체가 "기동화"를 표방하여 더이상 거점방어보다는 기동전술로 변모 중이며, 그로인해 견인식 발칸을 견인식대공포가아닌 자주식(차륜형)대공포로 대체하고자하며, 이와같은 논리로 구)복사발칸의 부활을 언급하는거지요.
말씀하신부분을 듣고나니 이스라엘의 MACHBET(슈퍼발칸)이 왜 거리측정레이더를 띄어버리고 레이저거리측정을 갔는지 더 잘 이해가되네요.
혹여나 차량탑재형 발칸이 등장하게되거든 말씀하신 부분들이 반드시 해결되어야 되겠군요.
볼츠만 2015.07.02. 18:34
도나
발운병이라니 반갑습니다. 전 발컨병은 아니고 벌컨의 차량정비병이었는데 당시 듣기론 레이더를 거의 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 때가 엘지이노텍개량이 막들어가기전단계였죠.
몇년전에 비밀에서 벌컨병한테 듣기론 이제는 레이더를 많이쓴다고 하더군요.
도나 2015.07.02. 19:47
그당시 레이더를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레이더의 신용성이 상당히 불량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레이더의 고장으로 운용되지 않는화포가 절반이 넘었을정도로.. 레이더 고장시에는 그당시는 고치는것이 상당히.. 시일이 걸려서...
보통 6개월정도가 걸렸죠..
바로 수동사격으로 넘어가야하기때문에 수동사격을 위주로 훈련했죠.
근데 저는 새삥 화포라서 레이더사격을 위주로 사격해서 군단사격 1등을 했더랬죠.....
지금은 그런 레이더부분이 상당히 보안이 되서 두번이나 개량했다더군요...
어느정도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소리를 들었읍니다.
근데.. 제대한지 강산이 두번 변해가니.. 명칭도 가물하네요..
볼츠만 2015.07.02. 20:30
도나

01년도인가 다락대에서 최초로 개량적용한 발칸사격해서 발컨병들한테 미흡한 사항이나 개선된 사항들에 대한 소감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려 14년전이니 아마 그새 그 때 개량말고도 계속 개량이 있었겠죠. 그래서 당시 안쓰던 레이더도 사격때 쓰는 것  같습니다. 제가 부대있을 때만해도 레포타의 항적을 분대장이 구두로 불러주고 사수가 그 방향으로 지향하는 식이었는데 몇년전부턴 저고도레이더와 연동이 되어 그방향으로 자동지향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2차원 레이더라 고각까진 안되고 방위는 지향된다고 합니다.

 

당시 개량내용이 대충보기엔 조종 패널에 액정키패드가 들어가고 레이더부분이 좀 개량되고 사수측면과 뒤에 있는 LRU들을 신형으로 바꿨던 것 같습니다. 레이더 전압도 낮췄다고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TWTA를 SSPA로 개량한 듯 합니다.

도나 2015.07.02. 20:54
발칸개량의 목적이 딱 3가지만.. 부합햇으면..좋겟읍니다.
1.악천후에 관계없이 밀폐형 사수석.
2.야간사격가능한 조준장치
3.지상사격의 용이를 위한 방열단축
잉크 2015.07.03. 03:00
저 현역일때 발칸을 지상 화력지원으로 돌린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어떻게 될련지요...

그것도 4년 전이구나 벌써.
종이호랭이티거 2015.07.13. 18:52
예전부터 생각해왔던건데
중국도 헬파이어랑 동등한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을 공격헬기의 무장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판국에
아직도 냉전시대에 머물러있는
국군의 야전방공능력은
정말로 한심하군요
eceshim 2015.07.13. 19:15
종이호랭이티거
주적은 북한이지 중국이 아니거든요.
종이호랭이티거 2015.07.15. 08:13
eceshim
군대란건 항상 극한의 상항을 대비해야
하기에 주적이 아닌 중국의 공격헬기에게
기갑부대가 당하는 상황도 가정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4338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9188
874 해상체계
normal
제주 15.06.15.18:40 0 1881
873 육상체계
image
후레자식아서스 15.06.17.09:23 0 4871
872 해상체계
image
김민석(maxi) 15.06.19.12:19 0 2080
871 해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5.06.21.19:11 0 2875
870 육상체계
normal
unmp07 15.06.24.18:44 0 2117
869 육상체계
image
네모칸 15.06.24.22:29 0 2172
868 육상체계
normal
순수한젊은이 15.06.27.10:00 0 1279
867 기타
normal
치킨먹고싶다 15.06.27.12:14 0 1430
866 해상체계
normal
포병에서시작해서보병으로끝낸다. 15.06.28.23:00 0 2233
865 해상체계
normal
구대장 15.06.29.15:59 0 2246
육상체계
normal
치킨먹고싶다 15.06.30.18:06 0 3373
863 공중체계
normal
klm0775 15.07.02.22:17 0 1794
862 육상체계
normal
Кузнецов 15.07.07.23:33 0 1070
861 육상체계
normal
코코리크리 15.07.08.16:30 0 1519
860 해상체계
normal
코코리크리 15.07.10.15:09 0 2369
859 전략
normal
포병에서시작해서보병으로끝낸다. 15.07.18.03:18 0 1587
858 육상체계
image
eceshim 15.07.20.19:44 0 2253
857 공중체계
normal
SnowFlower 15.07.26.13:36 0 1757
856 육상체계
image
unmp07 15.07.30.18:50 0 2065
855 육상체계
image
yukim 15.07.31.17:48 0 2314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