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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체계

보병분대에게 레이저거리측정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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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른분들이 발제했을지도 모르겠지만(제가 밀리돔 글 모두를 읽지 않고 결정적으로 제가 머리가 나빠서 기억력이 많이 나쁩니다.)

 

보병분대마다 레이저거리측정기를 2-3개씩 던져주는게 어떨까 가끔 생각합니다.

 

이건 저의 순전한 경험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속유탄도 '거리를 안다면' 매우 잘 맞습니다.

 

그래서 포병의 TAS-1K를 이용해 표적까지 거리를 측정하고 사격을 하죠.

(상세한 것은 GP의 운용과 관련이 있어 심도있게 이야기하기어렵네요.)

 

그런데 이 거리라는게 실제상황이 터지면 감으로 잡아야해서 명중율이 크게 떨어지지요.

 

또한 장애물설치나 초병활동에서도 특이사항이 발생시 거리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죠.

 

예를 들면 윤형철조망은 참호선에서 000m에 설치해야하고 적활동이 감지되었는데 000m에서 관측되었다와 K-3의 사격을 위한 거리측정까지...

 

많은 곳에서 싸구려 거리측정기를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뭐 결국 문제는 예산과 효용으로 넘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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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리스 2015.06.24. 20:00
비용은 그리 걱정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산업용으로 쓰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 정도만 써도 충분히 유용할거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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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06.24. 20:42
리그리스
20~30만원정도되어도 분대마다 뿌릴려면 상당한 비용이 듭니다. PVS-11K도 업체에선 레이저를 넣은 녀석을 제안했으나 몇만원차이에 육군은 이를 뺀 모델을 달라고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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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6.25. 06:20
unmp07
그나마 상용품중에 저렴한게 그정도이고..상당히 부담되는 비용이긴합니다.(회식비 아끼면되지..라고 쉽게생각하는분들도 있겠지만..그건그거고 장비구입비는 장비구입비 이죠..)
최소한 분대장급 지휘자한테는 관측경 기능이포함된 한기의 레이저거리측정기가 필요하지않을까 싶죠.
eceshim 2015.06.25. 08:28
unmp07
그거 배터리 문제로 빠진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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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06.24. 20:37
?????
K11의 양산지연이랑 배치문제도 있으니....다른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죠
우케케 2015.06.24. 22:02
동의합니다. 제가 군에서 유탄수 역할할 때 가장 걱정이 새로운 전장에 가면 거리를 어떻게 쟤냐였지요. 거리만 알면 백발백중입니다. 총보다도 잘맞지요. 근데 열기나 냉기, 충격에 버티는 물건을 주려면 가격대가 어찌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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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6.25. 08:08
요즘 개인적으로 염려중 인게 장차 LWR장비의 보편화로인해 레이저방식의 거리측정이 화기운용의 은밀성(기습선빵)한계에 다다를거라는건데..
레이저가 보편화되지않던 과거로의 회기(디지로그?)가 고려되야할것이라고 보고있긴하죠.
물론 개인이 방위탐지가 가능한 LWR을 휴대하고 다니려면 세월멀었겠지만요..(대보병 화기에 한해서는 향후도 지속적으로 레이저가 유용하지 않을까 싶긴한데요.)
eceshim 2015.06.25. 08:28
yukim

비가시 레이저 쓰면 자기를 비추고 있는지는 며느리도 모릅니다.

야간에 야시경을 끼면 보이기야 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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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6.25. 12:26
eceshim
LWR은 그런 비가시도 감지하라고 있는거라서요.
요즘 대부분의 FCS의 기본은 레이저에 의한 거리측정후 탄도계산후 조준점설정/자동방열 인데..
일단 어떠한면에서 적쪽이 LWR로 탐지후 더 반응속도가 빠르다면 조준하는중에 반격을 얻어맞을수 있다는거죠.
달리말하면,매복에의한 선빵이 전술적으로 점점 불리해지고있다는 이야기이고요.

보병용도 왠지 미래에는 마일즈기어마냥 감지기가 최소 헬멧,전술조끼에 탑재되지않을까..싶기도하고요.
eceshim 2015.06.25. 08:20
저속 유탄용으로 이미 나와 있습니다.
eceshim 2015.06.25. 08:26

DSC00348-17.jpg

 

HPIM1610.jpg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달린 호형 가늠자는 이미 있습니다. 이거는 m203 손잡이 부분에 결합 시키는 버전이구요.xm320glm.jpg

raam.jpg

이건 아예 가늠자, 가늠쇠를 없애버리고 미니 오픈 도트를 달고 탄도 컴퓨터까지 내장한 버전입니다. 유탄 발사기와 기구적 결합이 아닌 측면 레일에 결합하는 방식이죠.wilcox_fcs.jpg

 

wilcox_fcs_2.jpg

 

요런것도 있구요 레이저 거리측정기과 사다리 가늠자를 결합하고 side rail에 결합한거죠.

 

솔직히 이런거 할려면 k201버전으로 레일에 결합이 가능한 유탄발사기가있어야 하는데. 무능한 S&T가 그걸 할리가 없죠. ㅇㅅㅇ

 

 

yakte 2015.06.25. 11:28
eceshim
이해가 않가는데 사용자가 요구 하지도 않았는데 업체가 자체적으로 개발 않했다고 무능하나요?
eceshim 2015.06.25. 11:36
yakte

내수 도입물량 만 믿고 근 40년된 소총 개량도 안하다가 동인광학 및 민간에서 레일을 만들어서 적용하니까 그제서야 K-2C 레일을 만들어다 붙여놓은 작자들입니다.
그것도 upper에 레일을 밀링한게 아니라 나사로 밖아 놓은 기구적 결합으로 해놓았구요.
수출은 동남아나 이런데 극소수 물량이나 찔끔 팔구요. 미 본토 민간 총기 시장은 초기 군에서 전률생산하기 전에 찔끔 팔아먹은게 전부구요.

기관총을 12킬로그램 씩이나 만들어 놓고 이거 가볍습니다라고 우기는 꼴이 참 한심스럽죠.

yakte 2015.06.25. 14:16
eceshim
수출이 않된거는 업체가 노력을 않해서 그런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다만 그런 것 때문에 무능하다요? 님 같으면 독일제 벨기에제 미국제 그리고 소련제 냅두고 한국산을 선득 선택할 수 있을것 같나요? 오히려 선진국 틈바구니에서 동남아 남미에 수출이라도 한게 대단해 보이지 않나요? 님이 열라게 추켜세우는 필리핀공방제가 다른 나라에 수출이 된적이 있나요?

그리고
"기관총을 12킬로그램 씩이나 만들어 놓고 이거 가볍습니다라고 우기는 꼴이 참 한심스럽죠"
라고 하는데 그거 그때 초청받아 가신분 말만 듣고 아직까지 우려 먹으시네요?
분명 제가 기억하기론 "eceshim"님하고 "유킴" 님 등등이 그거 듣고 섣불리 오버하는 바람에 초대하신분 당황해서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해명 하지 않았나요?
우긴게 아니라 농담 형식으로 한말을 이렇게 까지 우려 먹는 것을 보니 본인이 오버한다라고 생각 않하나요?
그 팀장이 S&T 회사 전체를 대변하다요?

애초에 헬기 탑제용을 만든 기관총을 어떻게 하면 4kg를 큰 변화 없이 줄일수 있을까요?

해당 링크를 참고 해 보시죠 http://www.milmae.net/go/18856
eceshim 2015.06.25. 14:47
yakte
https://milidom.net/miliboard/77308
이렇게요.
복합제 떡칠 안하고 현대 설계프로그램으로 재설계해서 같은 총인데 2킬로그람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에어쇼에서 보병용이라고 전시한게 무려 12킬로그람입니다. 아주 한심한 작태죠
K-3단순 스케일 업판 주제에 m60보다 훨씬 무거운 12킬로그람을 보병용이라고 던져준건 엄연한 직무유기입니다.
yakte 2015.06.25. 15:06
eceshim
님이 링크건 글의 뎃글에도 나와있네요

"그 뭐냐 제가 알기론 K-12의 지상화하면서 경량화라던지 이것저것 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되면 K-12가 아닌 다른 총이 되어 행정처리등 귀찮은 점이 생겨 그냥 12kg으로 맞추고 차후 7.62mm기관총이 확정되면 그 이후 경량화한다고 들었습니다."

확정도 않된 기관총을 벌써부터 무게가 어떻다고 직무유기라고 한것은 명백한 오버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어떤면에서 k-12이 단순히 k-3의 스케일 업판이라는 거죠?
CAL50 2015.06.25. 16:23
yakte
K-12가 K-3의 스케일업인건 맞습니다. 보안때문에 자세하게는 말 못하겠는데, 어느 정도는 속을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K3와 구조적 유사점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그다지 욕할것이 아닌게, 벨기에 FN도 미니미를 7.62밀리로 개수해서 맥시미로 바꿨는데 미니미보다 작동신뢰성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죠. K-3도 K-12로 업글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된 점이 있을것이고, 적어도 200발 쏘는걸 직접 본 입장에서는 K-3보다는 작동이 시원시원하고 안정적이 된 느낌입니다.
5.56밀리라는 물건이 연사량이 많은 기관총, 특히 벨트식 기관총에는 그닥 어울리는 탄약이 아닙니다. 7.62밀리쪽이 탄피도 크고 약실압력도 상대적으로 낮지만 작동에 필요한 에너지 자체는 더 나오는 만큼 벨트식 기관총에 적용하기에는 더 유리하죠.
제주 2015.06.25. 11:39
yakte
국군 외에는 애초에 팔아먹을 생각도 없는 마인드 자체가 한심하죠.
eceshim 2015.06.25. 11:44
제주
이라크 황금사단이 그냥 싼 맛에 잘 맞는 5.56미리 소총을 K-2C로 선정한걸 가지고 최신 총기가 어쩌고 하는거 보면 한심하더군요
진짜 최신 말그대로 기술질한 AR-15 계열 옆에 가져다 놓으면 쭈구리신세이면서요 ㅉㅉ
총기 개발에 대한 경험과 능력은 필리핀 공방보다 못할걸요
yakte 2015.06.25. 14:17
제주

마인드가 없는데 희안하게 수출실적이 있는것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요?

가격이 싸고 잘맞는 소총이면 잘 만든 총이지 이게 욕먹을 일인가요?

제주 2015.06.25. 14:28
yakte
누가 K-2를 욕했나요? K-2는 당시 기준으로 잘만든 총이 맞습니다. 문제는 거기서 끝이란거죠. K-2C, K-2A가 신형입니까? 그냥 총열 줄이고 총열덮개하고 개머리판 모양만 바꾼거지. 국군이란 안정적 시장에 안주해서 세계 시장에서 다른 최신 총기들과 경쟁할수 있는 새 모델을 만들 생각은 아예 없죠. 그냥 사골국물 우려먹듯 K-2만 우리고 또 우릴뿐.
yakte 2015.06.25. 14:36
제주
전세계에서 자국군이 채택한다는 보장없이 아예 새로운 소총을 개발하는 업체가 몇이나 되나요? 심지어 미국회사 조차 60~70년대 개발한 m16을 개량해서 아직도 쓰고 있도 m4도 m16계열형이나 아예 다른 총이 아닐텐데요? 현제 화약 격발식 소총은 위력 면에서는 거의 한계에 도달했고 주로 가해지는 개량이라는게 님이 말한 "총열 줄이고 총열덮개하고 개머리판 모양 바꾼거" 아닌가요?
제주 2015.06.25. 14:47
yakte
SCAR나 ACR 수준은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레일이나 총몸에 직접 밀링해서 파줬으면 욕은 않했겠습니다. 그립, 매거진, 셀렉터, 장전손잡이, 안전힌지, 아이언사이트 등에 대한 불만은 제쳐두고라도 말입니다. 이건 뭐 개인이 시중에 나온 M4용 키트로 개조하는 수준하고 다를게 없으니..
eceshim 2015.06.25. 14:51
yakte
기구적 결함 레일의 불안정 때문에 UDT 팀이 k-1a 버리고 hk-416긴급 수입 했습니다.Upper이 레일 밀링 자체를 안하고 기존 금형 그대로 쓰고 나사 쪼가리랑 몇가지 고정용 기구로 단 k-2c라는갈 내놓았습니다.러시아도 ak-74용 upper에 레일 밀링해서 보급할 예정입니다.

4만정씩 낼름낼름 발주 받으면서 개량의지가 없는건 용서 불가입니다
eceshim 2015.06.25. 14:58
yakte
해경 특공대에서 m4 RIS 개조한 부쉬마스터 소총을 구매 했습니다 그 뒤로도 플로팅 배럴, 개선된 내부 구조 등등을 개량해서 지금 mk18까지 왔습니다
K-2 제조사인 S&T 는 그동안 뭘했죠?
K-3 탄 씹힙도 제대로 못하고 창정비 적채도 해결도 못하면서요
CAL50 2015.06.25. 16:17
yakte
FN이나 HK, 콜트, 슈타이어등 적잖은 업체들이 자국군 채택 보장 없어도 기존 제품의 대대적 개량이나 완전 신규제품을 내놓습니다.
당장 FN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개발해 온 3개 세대의 제품들(FNC, F2000, SCAR)은 모두 자국군 채택보장 없이 업체 자체적으로 개발해 나중에 자국군에 채택된 사례이고 HK역시 G3는 자국군에 채택됐을지 몰라도 대대적 변화가 가해진 HK33이나 HK21같은 바리에이션은 자국군 채택보장 없이 개발했죠.
아무리 군용 소총이라도 자국군 채택보장 없으면 본격적인 개량도 안하겠다는건 그야말로 공무원 철밥통 마인드지 사업가 마인드가 아닙니다. K2만 해도 수출 목적으로 바리에이션 전개하려면 얼마든지 대대적으로 개량해서 더 많이 팔아먹을 여지가 있었죠.
특히 미국 민수시장을 20년 넘게 방치한건 정말 직무유기입니다. 아무리 미국 총기규제가 엄해졌다고 해도 그거 우회해서 장사 잘 하는 회사가 한둘이 아닌데, 국내 모 업체는 정말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미국에 수출 잘 되던 시대에조차 자체적으로 돈 들여서 마케팅하고 지사 설치하고 할 생각 안하고 대리점에서 주문하면 주문하는 만큼만 만들어 팔고 손 털었죠. 아마 80~90년대에 미국에 현지법인 설치하고 투자했으면 그 회사 특수사업부가 지금의 몇배는 커졌을겁니다.
포마당 2015.06.25. 16:44
CAL50
그쪽은 아예 소총으로 먹고사는 업체이지만 S&T는 총기가 주력사업이 아닐텐데요. 애초에 자국군에서 소요제기를 안한걸 왜 업체탓으로 넘기는지 개인적으론 이해불가입니다.
제주 2015.06.25. 17:02
포마당
자국군에서 소요제기를 안하면 총기 팔아먹을 생각을 안하는 그 마인드가 문제라니까요. 지들이 공무원도 아니고.
eceshim 2015.06.25. 17:10
포마당
다른글에서도 하회님이 성토하셧는데
장기적으로 k-1a를 대채할 K-2c물량과 k-2a 물량을 생각하면 일단 기본 20만정에 플러스 알파가 되서 구라좀 보태면 30만정 정도 k-2 계열 버전이 양산이 됩니다.
여기에 레일이 upper에 밀링이 된 금형하나 새로 떠서 보급하는게 그리도 싫은지 참......
CAL50 2015.06.25. 17:18
포마당
주력사업이 아니라고 해도 어엿한 민간기업의 사업부서임에는 변함이 없고, 더 돈 벌 수 있는 기회를 알아서 날려먹어왔다는 점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죠. 더군다나 S&T모티브의 특수사업부(총기분야)는 세계적으로 봐도 꽤 큰 규모의 총기회사중 하나입니다.
사실 그 정도 업체라면 거꾸로 업체에서 만들어서 군에 제안을 하는 것도 있어야 하고 해외 업체들은 늘상 그럽니다. 자국군 소요제기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는건 당연한게 아니라 형편없이 게으른겁니다. 하다못해 미국 민수시장 파서 돈 긁어모을 생각이라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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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06.25. 17:41
CAL50
순간 LH9 권총이 생각났습니다......
eceshim 2015.06.25. 17:08
yakte
전세계 유수의 총기업체가 신규 민간시장 팔아먹을려고 개발하는 수많은 권총, 소총등을 가발합니다. 글록만 하더라도 9미리 탄을 쓰는 권총 종류만 10여종에 45구경, 22구경 까지 아주 다양하게 발매하고 있습니다.
글록이 자국이나 타국가에 채용할려고 이 많은 총기를 개발 및 생산할까요?
맥풀은 마사다 소총을 개발하고 레밍턴사에 라이센스를 줬습니다.
FN사 SCAR는 말할 필요도 없겠네요
극소수의 특수전 총기를 생산해주는 나이츠 공업사도 있겠네요
그외 중소형 총기 업체에서는 m14불펍형도 만들고
기술자랑하는 회사는 티타늄을 가공한 AR도 시판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연간 발주량 최소 4만대인 총기 제작 업체가 얼마나 무능하고 안일한줄 아시겟나요?
양수리506님이랑 동인광학에서 레일 만들어서 군에 보급하니까 그제서야 기존 k-2금형 재활용 하면서 RIS덩어리를 구조결합한 k-2c,a를 내놓는 걸 보면 이 회사의 한심한 마인드를 잘 알 수 있습니다
CAL50 2015.06.25. 17:24
eceshim
K-2C와 K-2A는 최소한 10년 전에 제안했어야 정상인 물건이죠.
군에서 소요제기 안한다고 하지만, 거꾸로 업체에서 아무것도 안하니 군에서도 아무것도 안해도 되나보다~ 하고 손 놓고 있던 부분도 무시 못합니다.
애당초 총기 분야는 군 자체보다 민간의 제안으로 바뀌는 부분이 많아진게 90년대 이후의 세계적 트렌드인데(레일도 따지고 보면 민간 주도로 개발된걸 군에서 채택한거고, 도트사이트도 민간 사격분야에서 폭풍성장하면서 군에서도 관심을 보인거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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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06.25. 17:37
CAL50
외국 업체들이 제안하면 귀가 솔깃하고 국내 업체가 제안하면...그게 뭐? 라는 식의 행태를 보인 것도 우리 군이라는 것도 참 재밌습니다.
업체들이 신제품 들고 해외나가면 듣는 소리가 "당신들 군대에선 채용했나요?"라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소리중 일부는 핑계입니다. 실제로 그런 소리를 듣는 업체는 얼마 안되구요.
역시 총기도 경쟁을 시켜야 어느정도 하는 시늉이라도 할듯 합니다.
eceshim 2015.06.25. 17:44
폴라리스
얼마전 태상호 기자님이 이 문제로 뉴데일리에 총기도 경쟁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쓰셧죠.
CAL50 2015.06.25. 16:24
제주
K-2 우려먹는 것도 제대로 못했죠. K-2만 해도 개량에 따라 상당히 좋아질 여지가 있는 총입니다. 그걸 30년간 근본적 개량 없이 디테일의 대증 처방만 하는 수준으로 대처했다는건 참....
eceshim 2015.06.25. 11:43
yakte
Knight's Armament Company 보다 못한 개발능력을 자랑하죠.
만약 해외 업체 이를태면 FN이나 HK사를 끼워서 차기 소총 입찰해서 이 무능한 회사 떨어지면 당장 내일 망할 회사입니다.
profile image
yukim 2015.06.25. 12:49
eceshim
마지막녀석은 제일 단순한게(가장예산이적게들것같네요) 맘에드네요.
예비군용 M79챨리킬러 한테도 달면 명중률 대박이겠습니다.
eceshim 2015.06.25. 13:22
yukim
예비군용으로 찰리킬러가.... 없을걸요. 제가 있단 부대는 m203이였습니다.

찰리킬러는 너무 레트로틱 하고 가장 근래인 m320의 경우 측면 레일에 위 제품들을 결합해서 운영하는 사진이 여럿있급니다.
유탄이란게 거리만 제대로 알면 명중시키기 좋죠

아무튼 현재 상황에서 그나마 적용가능한 버전은 위에 두개 정도 밖에 없습니다.
레일에 다는게 아니라 손잡이에 결합 하는 거라서요.
K201 피카티니 레일 결합 버전이 딱히 개발할 생각 자체가 없어서유탄수는 상부 짜리몽땅한 레일 결합 정도 밖에 못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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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6.25. 14:09
eceshim
동원말고 향토요. 최신 예비군실무편람 에 제식되어있으니..있는거로봐야죠.
eceshim 2015.06.25. 14:12
yukim
아 그러면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한국전때 쓰단 57미리 무반동도 치장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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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6.25. 14:16
eceshim
57미리 무반동포는 실존에대해 많은증언은 있던데..
최신 실무편람 편제에선 빠졌더라고요..(아마 화기는 있지만 탄이 없나보네요.)
eceshim 2015.06.25. 14:18
yukim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비밀에서 사진이 올라왔는데 안동에 주둔해있는 향토사단 부대 개방행사에서 57미리 무반동이 튀어 나오다라구요 ㅇㅅㅇ;GP지역에서는 북괴군 엿이나 먹으라고 반입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직사화기인 57미리 무반동 설치되있단 말도 있구요.
제주 2015.06.25. 14:33
eceshim
바주카와 무반동포는 엄연히 틀립니다.
profile image
unmp07 글쓴이 2015.06.25. 14:39
eceshim
00mm이상 직사화기는 금지되고 북괴군의 82mm비반충포에 대응할만한 화기가 그놈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쓴다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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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6.25. 17:18
eceshim
57미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구경30기관총(Cal.30, LMG)과함께 2009년 12월에 삭제되었군요.
Cal.30 이야 NATO7.62탄 호환도 안되니 그렇다치고..무반동포도 마찬가지로 탄수급 문제가 폐기의 이유가아닐까 싶네요..
eceshim 2015.06.25. 17:46
yukim
말씀하신대 노후화, 창정비, 탄 문제로 폐기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 창고에 영화 코만도에서 주지사님이 쓰던 4연장 로켓발사기가 치장 되있지만 정작 탄은 창고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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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다 15.06.30.18:06 0 3373
863 공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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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0775 15.07.02.22:17 0 1794
862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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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узнецов 15.07.07.23:33 0 1070
861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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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리크리 15.07.08.16:30 0 1519
860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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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리크리 15.07.10.15:09 0 2369
859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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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에서시작해서보병으로끝낸다. 15.07.18.03:18 0 1587
858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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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15.07.20.19:44 0 2253
857 공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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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lower 15.07.26.13:36 0 1757
856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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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15.07.30.18:50 0 2065
855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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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15.07.31.17:48 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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