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의 신형 미사일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실사격까지 했습니다. 아직 해당 녀석들의 비행궤적까지 공개되진 않아서 궤적까진 알 수 없으니 제쳐두더라도 고체로켓과 TEL을 이용한다는 것 만으로도 큰 위협입니다. 미국이 스커드를 사냥할 때도 꽤 애먹었습니다. 많은 소티 수인 1,460소티를 스커드 사냥에 할당했지만 효율은 저조 했습니다. 조종사들의 피로도만 쌓았죠. 북한의 신형 미사일은 이 스커드보다 반응성에서 훨씬 진보했지요.

 

하지만 우리 측에도 신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배회폭탄이죠. 배회폭탄이 값이 쌀 경우 항공차단으로 일정 위도 위로 움직이는 모든 TEL과 방사포를 타격할 경우 해결이 가능할겁니다. 문제는 이번 신형 미사일처럼 사정거리가 긴 경우 배회폭탄이 적 레이더를 회피를 하여 적 종심까지 침투해서 작전을 할 정도면 배회폭탄 값이 싸지만도 않을껍니다. 일정 구역은 전폭기가, 일정 구역은 배회폭탄이 담당케하는 것이 이상적이겠지요.

 

문제는 이 배회폭탄의 잠재력과 한계일텐데 북한의 TEL 사냥에 대한 배회폭탄의 잠재력과 한계를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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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5.06. 23:39

체공형자폭기는 소모성이라 고고도로 올라가게 만들려면 그 비용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그냥 리퍼 같은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에 무장하는게 낫습니다.

단, 적의 대공미사일이 무력화 되었다면요...

그렇지 않으면 체공형 자폭기도 별소용 없습니다.

불태 2019.05.06. 23:55

전 고고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저고도 침투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해군용 배회폭탄도 연구되고 있다기에 지상에서 종심침투하여 적 후방서 작전하는 배회폭탄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5.07. 00:03

저고도로 가면 더 쉽게 격추당하죠. 북한군이 보유한 화승총을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저고도로 비행하는 것은 공기밀도 때문에 상당한 저항이 생기기에 같은 크기라고 고고도보다 비행거리가 짧습니다. 

저고도는 목표를 발견할 확률도 줄어들구요, 

체공형 자폭기는 마구잡이로 뿌려대는 염가의 물건 아닙니다.

불태 2019.05.07. 00:06

그럼 북한의 반응성 높은 TEL과 방사포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5.07. 00:12

TEL과 방사포는 별개의 무기체계입니다.  TEL도 단거리/중거리가 따로 있구요. 

이걸 억지로 묶은 상태에서 맞는 무기체계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대응은 압도적 전력으로 초전에 북 장사정포를 괘멸시키고, 충분한 요격미사일로 방어를 잘 한후에 

제공작전을 통해 적 대공방어망을 무력화하고 그리고 나서 스커드 헌트를 하는 겁니다.

 

스커드 헌트도 장거리 고고도 무인기로 찾고, 타격할 수 있음 장착된 무기로 하고, 그리고 정보를 사령부로 보내서 가장 빨리 가용한 전력으로 처리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불태 2019.05.07. 00:19

하지만 걸프전 당시 항공기를 이용한 TEL 사냥은 그 한계성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그 때와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보십니까?

Profile image minki 2019.05.07. 00:26

걸프전 당시하고는 무기 체계나 대응 방식이 많이 달라지지 않았나요?  시간 상으로 봐도 많은 변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5.07. 00:28

그 당시 동원된 항공감시자산은 무엇이었나요? JSTARS는 대부분 지상 작전 지원에 투입되었고, 일부가 스커드 헌트 지원에도 동원되었지만 별로 소용이 없었죠. 

 

그런데, 적 대공자산이 제거된 뒤에 글로벌호크가 투입된다면 어떨까요? 더 높은 고도에서 SAR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데 말이죠.

 

저고도로 비행하는 자폭기는 어디로 얼마나 보내야하나요? 저고도로에서 장시간 체공하면 생존성은 어떻게 보장하구요?

 

북의 미사일 연대급 집적소 등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첩보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그 첩보를 통해 현무 유도탄 타격지점을 선정해야죠.

대화력전의 양상도 비슷합니다. 그냥 적 포대를 때린다가 아닙니다. 

 

불태 2019.05.07. 00:36

결국 걔네도 사람이고 차량이니 밥줄을 놓을 순 없고 그 밥줄을 추적하다보면 그들이 있을만 한 곳이 한정할 수 있단 이야기 군요.  좋은 혜안입니다. 저는 항공기가 더미와 진짜 TEL을 구분키 어렵고 조종사들의 부담을 키우기 때문에 일정 위도 이상 구역은 염가형 자폭무인기로 더미와 TEL을 구분할 수 없을 경우 무차별 타격하는 방식을 생각했습니다.  걸프전과 다른 게 배화폭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호크도 있었지요. 그걸 생각 못했네요.

Profile image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9.05.08. 01:25

제4회 서강대 육군력 포럼에 가서 들은건데 냉전 말기 미군은 이미 소련 탄도미사일의 이동과 배치에 관해서 빠삭했다 하더군요.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TEL은 보통 단독으로 움직이지 않고 TEL을 지원하는 부대와 (통신, 보급, 보호세력 등등)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고요. 그에 관한 글의 말미에 "미군은 소련에 대해서도 이와 같이 성공했다. 그런데 소련 보다 훨씬 더 작은 북한이라고 못할까?" 라는 식의 내용이 있었는데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울프팩 2019.05.08. 16:30

꼭 발사체를 파괴해야무력화가 아닙니다. 우리의 압도적인 전자전능력이 있습니다. TEL은 무선통신이 필수입니다. pre-ito방식의 공격을한다고 해도 결심에서의 단계서 무선통신은 필수긴하죠. 

순한개 2019.05.18. 04:39

탄도미사일로 TEL이 전개할때 공격하는 방안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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