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수송헬기, UH60에서 수리온으로 교체되다

 

이미 밀리터리뉴스에 마요네즈덮밥님이 관련소식을 전했지만 육군의 보도자료를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육군의 보도자료에서는 UH60이 야간과 악천후에서 작전이 제한되고 다른 임무도 중첩되어 의무수송헬기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죠.

 

실제로도 UH60은

 

 

FLIR이 없는 녀석이 많아 야간과 악천후에 작전이 제한되고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0&num=76952

 

FLIR이 있는 녀석도 있는데.....

 

몇대없는 녀석은 의무수송임무뿐 아니라 다른 임무까지 수행해야하니 이게 골때린다는 것이죠.

 

또한 항법장치도 수리온에 비해 시대적으로 뒤처진다는 문제점도 있죠.

 

그래서

 

 

 

FLIR과 항법장치가 빵빵한 수리온으로 의무수송헬기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실제 야간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uh60도 야간에 운용하지만 선도기는 수리온이 맞더군요.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이지만...

 

 

60만명이나 되는 장병이 있는데 의무수송헬기숫자가 겨우 6대라는 점은 문제가 있습니다.

 

의무수송헬기의 숫자가 너무 적다는 느낌을 받네요.

 

물론 여기에 탑승할 군의관에 대한 논의도 있어야하나...

 

이건 제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 어찌 말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