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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치명성을 위한 전술교리 (2)

푸른매 | 조회 수 80 | 2016.08.11. 22:07

다함정 작전: 팀일 때 더 낫다

 

다양한 방사통제 상황에서 전술적 정찰/대정찰 운용 능력 대부분은 다함정 수상전투단이나 유연한 전력 패키지에도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2척 SAG가 위협축threat axis에 직각 방향인 제차대형(역자 주: 원문은 교차횡대staggered line)을 이루고 ‘좋은’ 교차측정 불확실성 영역을 제공하는 동시에 상호 방어와 전자광학 통신이 가능한 함정간 거리를 유지하며 항주하는 것이다(여기서 ‘좋은’이란 능동일 때는 대함미사일 시커가 커버할 수 있는 불확실성 영역이며 수동일 때는 센서의 탐지범위다. 환경 조건, 미사일 시커 크기와 수동 센서 오차에 따라 함정간 거리는 10-15해리이며 100해리 거리의 협조적인 표적에까지 적절한 조준을 제공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례는 3척 SAG가 특정한 위협축이 존재하지 않을 때 360도 수동감시구역을 커버하기 위해 대략적인 삼각대형으로 항주하는 것이다. 음향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수동 예인 선배열 빔을 최적 위치에 놓을 수 있도록 기본 침로 위에서 개별적 변침이 빈번하게 행해져야 한다.

 

엄격한 방사통제 환경 아래서의 수상 헌터-킬러 그룹 내 정보교환에는 레이저, 시각, 혹은 IR 송신기와 수신기로 중계되는 지역 C4I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대기층에서의 신호 굴절과 반사 활용방안도 가시선외 통신 범위를 늘리기 위해 탐구되어야 하지만, 전자기적 방사가 거의 혹은 전혀 없는 SAG 내 통신은 SAG의 대정찰 노력을 강화시켜줄 것이다.

 

자체 함외 센서를 운용하기 위해 방사통제가 완화되면 헬기, UAV와 USV가 2척 SAG의 “완벽한 삼각형”에 위치하거나 위협축을 상쇄하고 직각 수동감시를 제공하기 위해 전방에 배치될 수 있다. UAV는 저출력 방사나 전자광학 송신기와 수신기를 이용해 통신 중계 목적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산개된 SAG 작전을 위한 옵션은 함정 한두 척을 완전한 방사통제하에 알려진 위협축의 전방으로 보내는 것이다. 후방의 함정들은 레이더를 켜고 전방의 무인센서를 통제하며, 비밀스러운 기습공격 기회를 만들기 위해 그들이 가진 정보를 전위 함정들에 송신한다. 이는 능동 함정에 가해지는 간헐적 위협을 증가시키나 원격 능동 기만기, LPI 레이더와 무작위 능동 작전은 이러한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

 

다양한 수준의 능동방어는 다함정 SAG 작전의 옵션이 된다. 공격 조짐과 경고에 따라 SAG 지휘관은 가장 대공전투력이 우수한 함을 능동 하드킬로 전환하고 나머지는 소프트킬 체계만 운용하거나, 전부 능동으로 전환하거나, 혹은 일부는 능동 하드킬로, 다른 일부는 수동으로 회피에 전념시킬 수도 있다. 이런 결정 역시 부주의하게 방어주기상 너무 일찍 적 SAG에 표적 정보를 제공하는 게 아닌지 평가해봐야 한다. 전투전술교리의 이점은 훈련과 실천을 통한 전술적 준비태세의 빠른 진전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공격에서 적을 능가하라: 총격전에 단검을 들고 오지 마라

 

휴즈는 “정찰 효율성과 무기 사거리가 전투를 결정지을 것”이며 “전술 선택 역시 정찰 효율성과 무기 사거리에 의해 지배될 것”이라고 썼다. SAG가 보유한 가장 장사정의 미사일 체계 너머로는 공격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 함정 운용과 해상 재장전을 위한 크기 제한 고려만 제외하면 함대함 미사일 체계 역시 가능한 긴 사거리를 갖도록 설계해야 한다. 무장 설계자들이 미래의 전술적 상황을 가정해 미사일 사거리를 제한하는 것은 위험하며, 오만이기까지 하다.

 

자체 항공자산의 탑재량 한계는 (함대함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이용될지라도) 강력한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혹은 단독 공격으로 협조적이지 않은 적을 능동방어로 몰아넣어 더 나은 표적정보를 얻기 위해 필요한 총합 화력을 제한한다.

 

전통적으로 효과적인 수상 미사일 공격의 열쇠는 적이 수동탐색모드일 때 미사일이 도착하도록 해 방어를 돌파하는 것이나, 충분한 숫자의 미사일이 동시에 도달해 적 방어를 압도하는 것이었다. 다른 방법은 충분한 미사일, UAV, 그리고/혹은 기만기로 공격해 적의 방어 무장을 소모시키고 후속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미 수상함대는 UCAV 스웜 전력을 갖춘 국가의 이러한 전술에 취약하다.

 

미국의 미사일 체계들의 사거리가 적 미사일보다 길거나 동일하다면, 표적 조준에 충분한 정찰 정보가 가용할 때 동시 공격이 가장 잘 수행될 수 있다. 만약 적 미사일보다 미국 체계의 사거리가 짧다면 함정들을 조용히 사거리 안에 넣기 위해 침묵 상태의 슈터를 위협축 상에 놓고 그 후방에 능동 상태의 함정을 배치하는 분산 SAG 전술이 운용될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미사일의 도착이 갑작스런 사건이 되도록 가급적 제한된 방사통제 상황에서 미사일 발사가 수행되어야 한다.

 

결론

 

교리는 전술의 접착제를 제공한다는 지침에 따라 이 논문의 목적은 분산된 치명성 개념 하에서의 함정 및 무기체계 운용에 관한 구체적인 전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는 전자/음향 능력과 환경 조건을 통한 특정한 수동 표적 획득 테크닉이나, 미사일 시커 성능에 따른 조준방법, 적 미사일 시커 성능에 좌우되는 수동방어수단 등을 포함한다. 원천적으로 이러한 전술은 기밀의 영역에 속하고 새로운 기술이 SAG에 도입되거나 적이 가하는 위협으로 떠오름에 따라 수정될 것이다. 그러나 보다 빠른 탐색-격파 주기와 탄력적인 작전 운용을 가능케 하는 상황을 조성해 적을 사고에서 능가하고, 정찰-대정찰 테크닉을 영리하게 활용하여 정찰에서 능가하며, 미사일 사거리와 함께, 혹은 전술만으로 공격에서 능가한다는 일반적 목표는 해상 시험에서 보다 상세한 전술 연구와 개선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http://cimsec.org/tactical-doctrine-distributed-lethality/2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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