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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LAH의 CG, 공개되다

unmp07 | 조회 수 1079 | 2015.06.17. 06:38

어제 학교에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KAI측의 포스터가 하나 보이더군요.

 

KakaoTalk_20150616_192512455 - 복사본.jpg

 

 

그리고 거기엔 LAH의 상세한 모습이 있었죠.

 

밀리돔에도 한번 올라온거 같은데....지금은 안보이네요.

 

뭐 공개된 사진을 기반으로 추측을 해보자면

 

KakaoTalk_20150616_192512455.jpg

 

외부 부착물의 경우 이렇게 장착되어 있는 것이 보이네요.

 

우선 20mm기관포입니다.

 

2014년 킨텍스에서도 KAI측은 아직 업체가 선정되지 않았지만 S&T가 될 것같다고 말은 했죠.

 

또한 S&T역시

 

2013030411212275925_2.jpg

 

LAH용 20mm기관포를 만들어놓고 발칸형이든 단장형이든 골라잡아~라고 외치고 있죠.

 

무장장착대의 경우 각 윙에 2발씩 유도탄을 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유상하중의 부족문제라기보단 군의 ROC가 4발의 유도탄이기 때문이죠.

(KAI측도 여기에 상당한 불만을 표출하고 8발도 달 수 있다고 전시회에서 언급은 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유도탄 및 기관포가 표적을 획득할 수 있게 FLIR도 부착되어 있죠.

 

항법용에 가까운 수리온의 FLIR과 달리 LAH는 표적획득을 위한 렌즈가 FLIR에 추가된것도 볼 수 있죠. 아마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추가된 것으로 보이네요.

 

아, 사진에는 없지만 KAI의 LAH홍보영상을 보면

 

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2140.619.jpg

 

70mm로켓도 있습니다. 발사대를 보면 무유도로켓이지만 최근 LOGIR도 개발이 거의 끝나고 있는 단계인만큼 LOGIR의 추가통합도 기대해볼만합니다.

 

그럼 이제 생존장비측면을 살펴보죠.

 

LAH에서 생존장비는 CMDS와 RWR, MWR이 보이네요.

 

그런데 약간 안타까운점은

 

SSL15674.JPG

 

기동헬기인 수리온의 경우 MWR과 RWR, LWR, CMDS까지 달려있고 향후 DIRCM까지 장착을 고려하고 있는데....

 

LAH의 생존장비가 수리온보다 적다는것은 상당히 이상하군요. 아, 조종석은 LAH도 방탄처리를 한다고 홍보영상에서 밝혔습니다.

 

뭐 여기서 이런 이유를 추측해보면 어차피 생존장비라는게 업체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닌 군에서 요구하는데로 달아야하고 CG의 특징상 생략하거나 안보이는 위치에 추가적인 생존장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LAH의 경우 LOW급으로 이런 생존장비가 필요한 환경에 애초부터 투입을 고려하지 않은 녀석이라는 것이죠.(이런 환경에선 HIGH급인 아파치를 밀어넣거나 혹은 아에 투입을 하지 않겠죠?)

 

결국 목업이 나오고 관계자를 만나서 물어봐야 정답이 나올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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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08&pn=1&num=260

 

최신소식에 따르면 수리온과 동등한 생존장비가 부착됩니다. 즉, MWR, RWR, LWR과 채프, 플레어까지 전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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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매니아적 투정을 부려보겠습니다.

 

LAH가 LOW급 공격헬기이지만 HIGH급임무를 수행할 아파치의 수량자체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아파치에 업무과중이 걸리면 LAH라도 고위험성 임무에 투입될 수 있고 또한 북괴의 저고도 방공망은 세계에서 최고수준입니다.

 

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2023.946.jpg

 

이런 환경에서 LAH는 저고도 수평비행으로 침투해 적을 타격하는 만큼 생존장비는 수리온보다 더 높은 성능을 갖춰야하지 않을까싶네요.

 

 

뭐 그럼 이제 LAH가 수행할 임무를 또 살펴보죠.

 

LAH의 경우 공격헬기의 임무에 철저히 맞춰져 있습니다.

 

KAI측에서 공개한 LAH홍보영상에 극단적으로 표출되어 있는데요.

 

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1947.190.jpg

 

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1951.1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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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1959.109.jpg

 

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2002.401.jpg

 

 

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2006.363.jpg

 

 

LAH의 경우

 

항공정찰 및 감시, 대 상륙작전, 항공타격작전, 공중강습작전 엄호, 지상 작전부대 공중엄호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는 저희에게 많은 부분을 시사하는데요.

 

많은 매니아들이 수리온의 체급이 커서 LAH의 체급의 또 다른 유틸리티와 경공격헬기가 필요하고 LAH를 수송임무나 공중강습에 병력을 투입하는데 사용하지 않을까 추측했지만 이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군본부에서도 수차례나 LAH는 공격용이지 수송용이 아니라고 임무도 못박아 버렸죠.

 

즉, LAH는 병력을 탑승하여 패스트로프를 통해 병력을 투입하거나 공중강습으로 병력을 뿌릴 일이 없다는 것이죠. 결정적으로 수리온의 경우 병력탑승과 투입과 패스트로프 등 다양한 평가를 하고 그에 관련된 논문이 여러개있고 평가사진도 있지만 LAH는 이런게 전혀 없죠.

 

이는 체급논리로 LAH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을 예증하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1943.415.jpg

 

 

지상부대와 NCW를 통해 공중포대역할을 하는 녀석이니까요.

 

SSL15692.JPG

 

또한 BO-105역시 아이들이 타고 있는 것을 통해 수송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수송임무에 사용하질 않죠.

 

 

그럼 이제 LAH의 내부로 들어가보면

 

ROK ARMY Light Armed Helicopters(LAH).mp4_20150617_052136.781.jpg

 

목업의 칵핏이지만 풀 글래스 칵핏입니다. 2015년 이후에 나올 헬기이니 이 정도를 갖춰야하는건 이제 기본이죠.

 

LAH의 엔진도 살펴보아야하지만 이는 제가 아직 확보한 자료가 없어 뭐라 논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다음에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결론을 내리죠.

 

여기까지 LAH를 살펴본 결과, 저는 LAH에 상당히 불만이 있습니다.

 

우선 전용공격헬기가 아닌 민수용헬기를 억지로 공격형으로 개발한만큼 생존성에 대한 의심이 상당히 듭니다.

 

생존장비야 추가하면 되지만 방탄성의 경우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또한 방탄성을 확보한다고 방탄패널을 무식하게 붙이면....유상하중이 줄어들게 되는 것도 당연하고요.

 

또한 ROC측면에도 상당히 불만이 있습니다. 500MD보다 훨씬 대형임에도 불구하고 500MD헬기때의 생각이 바뀌질 않아 유도탄은 그대로 4발이라는 것입니다.

 

LAH의 주임무는 대기갑임무입니다. 대기갑임무에서는 유도탄의 수량이 대기갑임무의 척도로 봐야할 만큼 유도탄의 수량이 중요하죠.

 

그럼에도 4발을 ROC로 한다는 것도 불만입니다.

 

물론 토우를 쓰고 야간작전도 제한되는 노후화된 코브라나 500MD보단 낫겠지만 지금의 LAH보다 훨씬 더 괜찮은 공격헬기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수헬기라는 타이틀에 목메어 이렇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만파운드급 민수헬기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인데 이를 억지로 민수형을 개발하여 팔아먹겠다는 정부놈들 생각이란....참...이해하기 어렵네요.

 

즉, 정부에서 민수헬기를 만들어 팔겠다는 의지가 LAH를 이꼴로 되게 하지않았나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수리온을 무장형으로 바꿀 시간과 예산도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LAH라도 가야하는 현실이긴 하죠.

 

또한 LAH가 혁신적인 면은 없다해도 못써먹을만큼 나쁜장비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아파치를 36대가 아닌 72대를 구매했다면 지금의 LAH라도 저는 적극적으로 찬성했을겁니다.

 

며칠동안 제대로 잠을 자지못한 상태에서 글을 쓰다보니 횡설수설한 부분도 있다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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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08&pn=1&num=260

 

오늘 공개된 뉴스에 따르면 LAH의 생존장비는 RWR, MWR, LWR, 채프와 플레어가 있다는 것으로 보아 수리온과 동등인 것이 확인되었네요.

 

CG만으로 분석하니 이런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글을 수정합니다.





    



Profile image minki 2015.06.17. 06:57
4발이라는 ROC는 전장 상황을 놓고 헬기들이 (단독으로 가지는 않을테니..) 4발만 쏴서 4대? 만 처리해 주면 충분하다...라는 논리인데.
이런 논리를 뒷바침 하는 전술적 상황에 대한 자료가 궁금 합니다. 실제로 육군에서 평가할때 4발씩 해서 3대가 날라와서 10대만 파괴하면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서...충분!!! 뭐 이런식의 계산이 있는건지.... 더 실을 수 있는데 그렇게 안한다면 뭔가 논리적 근거가 있겠죠...
하다 못해 우리는 작전 시간이 더 중요해?? 할 수도 있고...
Profile image unmp07 2015.06.17. 07:04
500MD의 토우 4발 운용능력을 기준으로 기존작전이 구상되었고 이를 그대로 활용하기 위해 ROC도 4발이 되지 않았나 추측만해볼뿐입니다.
Profile image yukim 2015.06.17. 11:55
뭐..코브라도 4발+로켓포드2이니..
최소한 대전차미사일은 4발이더라도, 추가로 로켓포드 1기씩 달릴 장착대는 마련해야 될듯하죠.
eceshim 2015.06.17. 11:58
코브라 보다 훨씬 더 좋게 만들 수 있는데 저런 멍청한 사업을 진행하다니 --;
우리나라 민간에서도 AW, EC, Bell, Sikorsky 사오는 마당에 저걸 사다 쓸 헬기가 누가 있다고.
결국 생산헬기의 대부분을 군이 감당해야 하는데 참 --;
중국이 20년전에 만들고 도채시키고 WZ-10이 날라다닌판에 저런 여드름난 쓰래기를.
아오 암걸리겟네.
Profile image Sheldon 2015.06.17. 12:26
저 FLIR이 참 거슬리네요. 툭 튀어나와있는게...
Profile image 제주 2015.06.17. 13:40
그나마 그 민수헬기 욕심에 편승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개발예산도 확보하기 힘들었을 것이니 어떤 의미에선 오히려 다행인듯도.. 저만 그런가요?ㅡㅡ
FEMC 2015.06.17. 15:51
뭐... 제주님 말씀대로 민군겸용이라는 언플로 반쯤은 억지로 예산을 끌어낸 것이니 저게 틀렸다고만 할 수도 없는게 현실이죠. 솔직히 저는 일본의 닌자같은 전용공격형 LAH를 바랬지만... 예산 안주겠다는데 비효율적인 꼼수라도 써야지 싶고;;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예전 도팡 디자인 참 비호감이었는데 전 개조된 CG는 많이 잘생겨졌다고 느껴지네요. 얼짱각도인가 저게?
Profile image 제주 2015.06.17. 16:06
도팡시리즈 중에서도 LAH 베이스가 되는 AS565인가 그게 동체는 짧으면서 통통하고 노즈가 뾰족해서 좀 언밸런스한 외관이었는데 LAH로 오면서 많이 정리한듯 하네요.
Profile image 수보로프 2015.06.17. 22:32
참...전 오히려 전께 더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근데 일단 이 시업 자체가 걍 수량 확보를 위한 땜빵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말이지 말입니다...
FEMC 2015.06.18. 13:34

그... 근데 대 상륙작전 CG에 쓰인 배의 디자인이 어딘가 익숙하네요. 설마 저거 어드미랄 히퍼급... 인가?!;;;;

치킨먹고싶다 2015.06.19. 01:24
우째 생긴게 짱깨 헬기랑 판박이인데 꼭 저형상으로 만들어야되는지.....이왕 개발할거면 닌자나 코브라같은 형상으로 개발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싶네요...

그냥 탁상공론식의 결과물로 보여지네여 ㅠㅠ..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5.06.19. 01:30
어쩔수 없는 것이 LCH 민수용이 먼저 개발되고 그걸 기반으로 LAH 군용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이죠.
사이드 바이 사이드에서 텐덤으로 형상이 바뀐다고 육군이 설정한 무장 ROC가 바뀌지 않는다면 괜한 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전차 미사일 4발 이라는 ROC가 NG라고 보지만..-_-
우케케 2015.06.21. 14:23
이왕 이리된거 제발 싸게 나왓으면 하네요. 이런 장점도 없으면 하나마나한 사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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