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볼 - 인공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768609
ㅇㅅㅇ
(대체 일본애들 인공섬은 누가 인증해줬다는건지?)
그리고 센카쿠(다오위다오)열도 분쟁이 점점 올라가니 인근에 예전에 폐쇠했던 민간공항을 재개장하고 해당 지역에 자위대를 추가 파견하는등 군사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일본 영토에 위협을 가한다라...
제일 쓸데없는일중 하나가 강대국끼리의 영토분쟁에 끼어드는거라 누구 편을 들기는 좀 그렇고,
그냥 우리가 원하는 통행권만 보장하는 방향으로 결론 지어졌으면 좋겠네요...
근데요...
어느날 평화롭게 모두가 쓰던곳에, 갑자기 공구리쳐서 여기 내땅 선포한건, 그곳을 지나던 다른 나라 선박들에게 위협이 될까요 아닌가요?
만일 그 공구리친 지역을 다른 나라가 인정 못한다고 "나는 이곳을 공해라 생각하며, 따라서 나는 공해를 지나간거다"고 군함을 들이밀면,
그럼 이 상황에서 위협은 누가 가한것이 되는거죠?
모두가 공해라고 생각하고 지나던 바다에 먼저 공구리쳐서 알박기한 일본이 위협을 가한건가요,
아니면 그 바다에 공구리친 암초는 영토가 아니므로 영해도, 영공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자국 군함이 마음대로 지나가야겠다는
나라가 위협을 가한건가요?
콜로라도에어맨님의 답변에는 "위협"이 핵심 주제인것 같은데, 그 "위협"의 선후관계와 법적 문제등이 얽혀있는걸 무시하고,
그저 무기를 들이미느냐 마느냐, 이걸로만 판단하시겠다는건지, 아니면 다른 말을 하시고 싶은건지... 제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뽑을때 최악을 막기위해 차악을 선택한다고 하죠. 마찬가지로 최악을 막기위해 차악인 일본을 지지하는것 뿐입니다. 솔직히 중국보단 일본이 신뢰가 가죠. 꼴에 강대국이라고 채면은 챙기니까요. 그리고 고삐잡아줄 미국도 있고요. 동북아의 실질적인 위협은 중국이지 일본따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중국은 우리와 직접적 영토 분쟁이 없지만
일본은 우리와 직접 영토 분쟁을 겪고있습니다.
아무리 차악이라고 해도 용인할게 있고 아닌게 있지,
뜬금없는 공해 알박기를 동의해야 한다는건
몇번을 생각해도 좀....
항해의 자유는 안전이 담보된 상태에서는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영해 빼고....
그리고 우리가 일본과 군사 동맹 관계던가요?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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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오키노도리시마가 중국과 멀리 떨어진 서태평양에 있다고 그게 군사적 의미가 없을까요?
거기에 레이더 기지 설치하거나, 함정 경유지 만들면 그걸로 군사적 의미가 생기는 겁니다.
의미는 자신이 부정한다고 부정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의심하면 생기는 것이 군사적 의미입니다.
영토문제가 발생하는건 군사적 이전에 정치적 트러블이구요.
니가 하면 로멘스고 내가 하면 불륜이냐
이런 논평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