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23 지역 대테러 훈련현장에 등장한 112타격대와 군부대장병들!!!
사진 출처 : 본인 직접촬영입니다.
이 시기의 보여주기식 훈련들은 항상 지적되고 있으므로 특별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인질이나 테러범 역할을 맡은 분들의 발연기는 항상 빵 터지게 하더군요.
사진은 50사단 장병들과 112타격대원들의 모습입니다.
이 지역 경찰서 112타격대 대원들은 신형방탄헬멧이 보급된 인원들이 보이는데요, 방탄복대신 X밴드를 입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50사단 장병들은 구형방탄헬멧에 구형전투조끼 + 탄띠조합이구요.
역시 이 부분도 특별히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 때문이겠지만 경찰 타격대 쪽은 아직도 M60을 운용하나 보네요.
차기 경기관총 도입되면 K3를 받으려나요?
비록 후방 사단이긴 하지만 신형헬멧이 보급된지 몇년이 넘었을텐데 아직까지도 저런 헬멧을 쓰는 걸 보니 안타깝네요. 그래도 군 장병들만큼은 엑스밴드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최근 군이 개인장비에 관심을 갖고 교체를 해나가고 있지만 가끔 이런 사진을 보면 의지가 있나 의심스러워질 때가 있네요 ㅠㅠ. 물론 탄띠에 엑스밴드 하나 달랑 주던 때보다는 낫지만...
읍읍...저기 나온 50사단 병력들이 착용한 장구류를 현역때 똑같이 착용해봤습니다만 저 물건은 하중을 허리로만 받아내야 해서 솔직히 좀 불안정했습니다...그래서 현역때 엑스반도 몰래 받아다가 무게 분산을 해보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쉽지는 않더군요. 복무기간 내내 무게중심때문에 고민이 꽤 많았습니다...
우와... 4번째 사진 통신경찰(?)
PRC-77인가요??
아버지한테나 듣던 피칠칠이 아직도 현역장비라니 ㄷㄷㄷㄷ
그리고 수송차량은 도색도 안된 상용트럭;; 무슨 가축수송차량인줄;;
그리고 저 수송용 상용트럭(2.5톤 마이티같은데) 타고 내리거나 물자싣고 내리기는 군용 두돈반보다 훨씬 낫습니다. 두돈반은 일단 차고가 높아서 장비메고 오르락내리락하기 훨씬 힘들어요. 험지주파력이나 견인력은 상용트럭보다 낫지만..
이런 사진을 볼때마다 우리군의 현실에 가슴이 아프죠 군복은 신형이나 아직 장비는 그걸 받쳐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 방탄모에 방탄복그리고 k-2c1 등 보급을 해줬으면 하지만 언제 걸릴지는 여러분들이 더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거기다 정말 해병대처럼 k-2 멜빵을 실전적인 부분으로 변경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투경찰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만약 실제 작전시 군과 연계한 작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전투경찰 있는 의미가 없을꺼 같구요 이부분은 전투경찰과 군이 협의해서 사격부분이 어려우면 군에 위탁해서 1년에 몇주간 동계 하계 나누어서 실사격훈련등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은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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