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패치를 달고 있는 SAS의 대 테러 요원들
https://thereptilehouseblog.com/2019/08/10/in-the-wild-uksf-manchester-uk-may-2017/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4536602/Buckingham-Palace-military-armed-guard.html
https://twitter.com/AbraxasSpa/status/867040146591551488/photo/1
17년 5월 22일 영국 맨체스터 시의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리는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한 괴한이 자폭 테러를 저질러 23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엄청 털리던 다에시는 자신들이 배후라고 자처했고 그 테러범의 공범 체포 및 다른 테러를 막기 위해 영국의 모든 기관이 움직였습니다.
물론 군 소속 SAS도 작전을 펼쳤고 그들의 모습이 오랜만에 보여진 것도 화제였습니다. 저 검은색(또는 네이비 블루)의 크라이 G3 LAC 상하의를 입고 멀티캠 헬멧, 방탄 조끼, L119A2 돌격소총을 들고 다니는 것 이 매우 색다르고 개성적이었습니다. 사진은 당시 근처의 사람들이 찍었으며 군견, 경찰과 수색 작전을 하는 모습인데 어깨 부분에 특이한 패치가 있습니다.
경찰의 POLICE, 특수 화기 경찰(Special Firearms Officer, 화기 경찰중 좀 더 전문 교육을 받음)의 패치를 달고 있는데 왜 저렇게 입고 다녔냐면 아마도 경찰들과의 합동 작전 때문일겁니다. SAS는 화기 경찰 및 경찰 특공대인 CTSFO와 함께 작전을 펼쳤고 무조건 멀티캠을 입고 다니면 곧장 군인이라는게 눈에 띄기 때문에 테러범과 시민, 기자들의 피아 식별 혼란을 위해서 일부러 저렇게 입고 다녔을 겁니다.
저번 케냐 나이로비에서의 SAS 대원분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비슷한 장비였었던 것 같네요.
출처: 본인 캡처
저 대원 분의 권총이 안보여 아쉽네요. 근데 시에라 델타님.
SIG SG552를 쓰는 델타포스에서 제 질문에 답변 좀 해주세요.
답이 궁금해서요.
영국내의 SAS와 캐냐내의 SAS는 장비가 조금씩 다르더군요. 영국내는 ACOG, 에임포인트 마이크로 t2를 쓰는데 캐냐쪽은 SIG ROMEO 4t 도트를 쓰죠. 저 peq15 레이저 사이트도 영국은 총 맨 앞에 붙이는데 캐냐쪽은 총몸쪽, 도트에 최대한 밀착해서 부착하고 개머리판에 LARUE사의 칙패드를 장착 했습니다. 둘 다 사막색으로 총기를 도색 한 것과 맥풀사의 p-mag을 쓰는건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