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yTac M200 저격 소총을 사격 하는 네이비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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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에서 약 30년을 복무하시고 원사로 전역한 jason n gardner씨가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사진입니다. 사진은 2003년에 찍혔으며 저격수 훈련을 하는 모습인데 저격 소총이 어디서 많이 본 유명한 저격총입니다.
일명 저격수 잡는 저격총이자 장거리 사격에서도도 탄속이 빠르게 유지되는 .408 CheyTac 탄을 쓰는 CheyTac M200 저격 소총을 사용하고 있죠. 그 분은 "408 CheyTac 사격 중, 정말 멋진 무기 체계 였다. 1500야드(약 1.37km) 떨어진 16인치의 강판에서 사격하던 이 사진에서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세번째 사격에서 관측수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맞췄다"라고 언급을 남겼습니다.
댓글란에서 총기 관련된 Q&A가 있었는데 2개를 꼽자면
Q :" CheyTac 소총에 대해서 긍정적인 말을 많이 들었는데 혹시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이 있으셨나요?"
A: "제 개인적으로는 없었습니다"
Q: "혹시 보급 받아서 배치중에 사격하셨나요? 아니면 그냥 훈련용으로만 사격하셨나요?"
A: "오직 훈련때만 사격했습니다. 우리는 해군이 이 소총을 구매 가능하게 할 수 없었어요"
CheyTac 저격총이 확실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건 맞으나 가장 큰 단점인 총기, 탄약, 전자장비 세트의 비싼 가격으로 인해서 구매를 못했나 봅니다. 총탄 인 .408 CheyTac도 기존의 .308, .338에 비하면 많이 상용화 된 것도 아니니 보급에도 지장이 있고 관측 전자기기(PDA)도 있으니 관리 할 것도 많고 총기 무게도 무겁죠. 그래서 훈련(테스트 포함)에 잠깐 쓰인 것 같네요
그래서 뛰어난 성능, 멋진 디자인으로 유명하고 각종 매체에 많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실사용 모습이 많이 없는 이유 인 것 같습니다. 특수부대에서 소수 비밀리에 쓰이고 SAS가 다에시를 저격할 때 썼다고 하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었으나 과거 네이비씰도 쓰려고 했던 것 같네요.
일반보병보단 덜 하지만 특수전도 예산의 굴레에선 벗어날 수 없네요.
일단 비싸기도 하지만 저거 쓸 바에는 m107 대물 저격총 쓰는게 더 낫다고 판단 했을겁니다. 반자동에 장탄수도 더 많고 사거리도 비슷하고 무엇보다도 보급이 쉬우니까요.
바닥에 떨어진게 탄피인가 보네요. 기관총탄 수준이네요. 그냥 보기에요.
저기 동그라미 쳐 진게 .408탄인데 크기가 308, 338보다 훨씬 크며 50bmg 보다 조금 작은 수준입니다. 그래서 장거리에서도 빠른 탄속이 유지되죠. 대신 그만큼 비싸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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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까지 감사합니다.
맨 왼쪽 7.62mm탄보니 크긴 큽니다.
좋은 녀석이긴 하나 가격이 비싼것도 문제이며 특히 상용화가 많이 안된 총탄이라 보급에 차질이 많아 보여 차라리 50 bmg, .338쓰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408이 인치단위 직경이면, 10.36mm이네요. 12.7mm보다 조금 작군요.
탄이 크긴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