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회전익기
사진 제공 : 보잉 코리아
물늑대 2020.07.18. 01:57
MH-139 그레이 울프도 슬그머니 자기들 제품 라인업에 넣었군요. ^^;;;
울프팩 2020.07.18. 17:40
전 그레이울프가 미공군에 채용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전작인 UH-1N은 그래도 다른 미군에서 사용이라고 하는데, 전혀 연관없은 유럽제 항공기를 채용하다니. ICBM근무자 수송용 (및 SP 임무 지원용)으로는 그냥 UH-60사용하면 안되는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신규사업을 해야할 필요성이라도 있었던 것인지 모르겠네요
APFSDSSABOT 2020.07.21. 04:09
울프팩
일단 중형-중소형 헬기에서 미국 양대 헬기회사 제품군이 에어버스, 레오나르도에 밀리는 편인게 큽니다.
거기다 벨-보잉은 개발 난이도가 낮았던 RH-70 아라파호 개발 실패로 신규 개발에서 사내, 사외적으로
민수 겸용 중소형 헬기 개발력에서 의구심을 사고 있었고 당장 해당 소요에 대응할 적절한 신형이나
현대화된 기존 기종이 없었죠.
록히드마틴-시콜스키가 S-76 현대화 시도를 하지 않고 대신 들고 온 UH-60은 덩치도 크고 랜딩기어 배열이
공간을 좀 잡아먹는 편이구요. 기름값도요.
시대적으로는 촬영 드론 때문에 미국 내 항공촬영이 엄청 위축되서 민간 조종사 자가 영업 헬기 시장이 대폭 줄고
미국회사들의 고성능 민수 겸용 수송헬기 개발이 뜸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