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M110A1 저격 소총을 쓰는 미 육군 제 3 보병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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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미 육군 제 3 보병 사단 소속 1 기갑여단 여단전투단 소속 장병들이 최신형 반자동 저격소총인 M110A1을 사격 및 분해, 영점 조절을 하는 모습입니다.
M110A1은 HK G28을 바탕으로 제작한 저격소총이며 기존의 KAC M110 저격 소총보다 훨씬 더 가볍고 짧으며 신뢰성이 보다 더 향상됐습니다. 시그자우어의 가변 조준경, OSS사의 소음기(기존의 소음기와는 다른 구조를 가졌답니다)도 함께 보급됐으며 소음기에는 위장 및 열로 인한 연기등으로 들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덮개를 씌웠네요.
제 3 보병사단은 미 육군 내에서 처음으로 M110A1을 정식 운용을 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부대와 타 군종에서도 쓰일 것입니다. 한 때 비슷한 소총인 HK417을 육군의 델타가 썼으나 내구성 문제로 육군에는 버림 받고 또 해군의 데브그루는 마음에 들어 잘 쓰고 그러다가 다시 미 육군에 보급되고 참 알 수 없는 운명의 소총입니다.
지정사수용 총기인가요?
그런 용도로 쓴다고 합니다.
그럼 파생형들 말고 hk417 자체는 미국에선 더 이상 안쓰이나요?
일단 데브그루는 쓸 것 같은데 요즘 쓰는 모습이 잘 보이지않네요. 요즘 미군특수부대들은 SCAR-H 저격소총 버전을 많이 쓰고 다닙니다
소음기를 장착한 채로 오래 사격하면 소음기 커버가 천이니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커버는 가벼우니 여러개 휴대가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