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16 돌격 소총의 최근 모습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529500052
http://www.sadefensejournal.com/wp/wp-content/uploads/2020/02/3553_3.jpg
(오늘 공개된 최신형)
(작년 아덱스에서의 프로토타입)
오늘 메트로 서울에서 LANDSOC-K(특수, 지상 작전 연구회)의 부산 S&T 모티브 공장 방문에 대한 취재를 했습니다. 연구회 소속 인원들은 그곳에서 STC-16, K15, K12에 대한 체험 사격을 실시하였는데 이 사진은 작년 아덱스 2019에 처음 공개되어 국내 각 커뮤 사이트 및 밀리돔에서큰 화제를 모았던 특수전 차기 기관단총 후보 STC-16의 개선품 모습입니다. 7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군요.
한눈에 봐도 바뀐점이 보입니다. 우선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AR-15 스타일로 하부리시버가 변했습니다. STC-16의 작년 모습에선 노리쇠 멈치가 방아쇠 울 내부에 있는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개발이 취소된 K-11의 노리쇠 멈치 스타일이었죠.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하고 신속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결국 AR15 스타일로 갔습니다.
양 손 모두 쓸 수 있는 탄창 멈치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왼편의 탄창멈치에는 휴대 하는 도중 몸에 대이거나 어딘가에 부딪혀서 탄창이 쑥 빠져버리는 그런 불상사를 최소한으로 하기위한 조그만 막이(둑)가 있으며 핸드가드 형상도 크고 많던 방열구멍은 작고 적게 줄여졌고 맬빵 고리를 걸 수 있게끔 구멍이 생겼습니다. STC16에는 요즘 트렌드인 핸드가드의 맬빵 고리 구멍이 없다는 걸로 아쉬워 하는 의견이 있었죠.
상부리시버 부분의 긴 타원형 무늬는 사라졌네요. 그건 좀 아쉽습니다. 이렇게 STC-16은 지금 경특이 쓰는 HK416A5, UDT의 SIG516, 경쟁 업체 다산 기공의 DSAR15P(CAR816)같은 스타일이 됐습니다. 형상이 바뀐 이유는 실제로 써본 군인(특전사 같은 특수전 병력으로 추정)들의 요구로 인한 편의성 개선이라고 했습니다.(조정간, 장전 손잡이 멈치, 탄창 멈치가 양쪽에서 모두 조작 가능) 잘하면 타 AR15(주한미군의 M4등)의 리시버와 호환될 수도 있겠네요
전 노리쇠 멈치가 바뀐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일반 AR15와는 다른 차별점이었지만 불편해 보였거든요. 특히 K1A, K2에 익숙한 군인들이 잘 못 조작하여 왼편의 탄창 멈치를 눌러서 탄창을 빠트릴 가능성이 높았을건데 이렇게 바뀌었네요. 저기서 얼마나 더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올해 9월에 열릴 DX 2020에서 개선품 및 더 많은 총기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이 코로나 상황에 따라 취소될지 개최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 기사 본문에서 연구회 인원들에게는 공개를 안했으나 S&T 모티브는 STC-16보다 더 사거리가 길고 3점사 기능이 있는 신형 소총을 올해 1월 부터 연구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잘하면 K2를 대체할 신형 소총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플래툰의 편집장인 홍희범 기자님도 연구회 소속으로 S&T 방문을 했으며 이와 관련한 기사와 내용이 조만간 플래툰 잡지에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에라델타
개인적으론 hk사와 비슷해지는 것을 보면 다산쪽이 더 끌리네요.
다산기공이 디자인 쪽으로는 더 우세하죠.
표면처리 때문에 K2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도색을 한번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무광 흑색으로 416처럼 말이죠
마지막사진에 단발, 연사 돌리는게 오른쪽에도 있는 건가요? 양쪽에요?
네 조정간이 양쪽 모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개못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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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기공이 생기고 이런저런 총들을 내놓으니 S&T모티브도 이것저것 개선된 총기들을 만드는거 보면 역시 어느 정도 경쟁이 있어야 발전하나 봅니다.
확실히 다산기공이 뭔가 사람들이 갈구하던걸 내놓아서 큰 인기를 끌었으니(특히 dx 2018 다산기공 부스는 엄청난 인기로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s&t의 입장에선 뭔가 자극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경쟁을 일본처럼(1) 시키면 안돼지만, 경쟁을 시키면 이런 개선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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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수함 제작을 한번은 가와사키하고 미쓰비시하고 번갈아 주문한다고 하더만요. 찾아보니 꼭 그렇게 한번은 가와사키 한번은 미쓰비시 번갈아 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우리나라 손원일급 잠수함이나 도산 안창호급도 마찬가지죠.
밀리터리 잡지 기사보니가 작년 아덱스에서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 합병하는게 거의 확정단계라
현대는 새로운 KDDX 모형을 내놓았고 대우조선은 2013년꺼 가져다 놨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합병될꺼 현대는 수상함에 치중하고 대우는 잠수함에 치중하는 모양새라고,,
두 회사가 합병하면 전투함 잠수함은 현대중공업이 독점하게 되는거겠죠. 상륙함이나 고속정 지원함들은
다른 회사들에게 돌아가겠고
일본이 반대중인데, 어케 될지 모르겠네요.
찾아보니까 일본뿐 아니라 EU도 꽤 반대를 하고 있군요.. 군수쪽은 별 신경안쓰지만 상선쪽 파이를 너무많이 가져가가 되니
세계조선회사들 전체 상대로 승인을 받아야 하는 형국이네요 ㅋ
STC-16도 그렇고 DSAR-15P도 그렇고 서로 싸우며 수렴진화 하다보니 비슷하게 변했네요. 뭐 같은 AR계통이긴 합니다만. 같은 AR이 되버린 이상 특전사용 총기사업은 단가와 QC싸움이 될듯 합니다.
요즘 대세는 스카 스타일 아니면 AR15스타일이네요. 전 예전에 예비군 훈련에서 M16을 쏴보고 그 성능에 크게 감탄하여 AR15의 팬이 되었는데 좋은 AR15 스타일 소총이 특전사 및 각 특수부대(해병수색대, 공군 CCT, SART, 특공 수색 부대등등)에 잘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M16A1 써본 사람으로 말하자면 유진 스토너는 진짜 천재입니다.
인정하고 또 인정합니다. 정말 몇십년되고 영점조절 하나도 안한 소총이 너무나도 잘 맞더군요
해군출신이라 M16 많이 쏴봤는데 알총에 소재 잘 안해도 참 잘 맞더군요.
근데 웃겼던건 제 개인적 느낌상 예비군가서 한번 쏴봤던 칼빈이 더 잘맞더라는거.. ㅋㅋ
물론 영점거리였지만 M16 영점거리에서 쐈을때 보다 더 잘맞더군요.
당시 같이 사격한 K2 썼던 육군 예비군들 말 들어보니까 K2<M16<칼빈
요렇게 되버려서 웃겼습니다,/
칼빈은 한번도 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진짜 명중률이 뛰어나네요
직접 본게 아니라 좀 그렇기는 한데, 총몸치와 총열덮개에 있는 각각의 레일이 연결되는 방식이네요.
총열덮개가 기촌총몸체에 연결되게 레일을 붙였는데, 레일정렬이 자연스럽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레일이라는게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몸체가 되어야 정렬이 잘될건데, 총열덮개고정은 모르겠고, 경우에 따라 총몸치와 총열덮개의 정렬은 초기와 사용시에 수시로 붙였다 떼었다 할건데, 그대로 유지가 될까요? 총기분해 결합하면 총열조정은 항상해야 하나요?
사진출처 : 본인(위 사이트 제공된 사진 가공)
일체형이 낫긴 한데 여전히 분리 가능 한 제품들도 많아서 한번 야전에서의 평가가 나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총몸과 노리쇠멈치 윗부분의 거리를 벌려놓은게 눈에 띄네요. k2나 k1에선 이게 은근히 불편한 부분이었죠.... 그냥 ar15 계열처럼 아랫부분을 누르는 식으로 하는 게 제일 낫겠지만 탄창멈치가 너무 꼭 붙어있군요 ^^
확실히 좀 더 편의성을 증가시켰네요.
약간 전체적으로 조준점이 다소 높아보이는거 같습니다. 아직 시제품단계라 머라 할수없지만 저러면 k1a 처럼 조준경을 부착하면 높아서 뺨을 개머리판에 밀착하기 어려울거같습니다.
확실히 타 동일 제품(언급 품목들)에 비하면 그렇네요. 만약 쓴다면 칙패드를 필수적으로 착용 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수정이될 가능성도 있겠고요
dsar-15p는 노리쇠를 경량화 했다고 하는데 mcx의 초기형의 낭패를 생각해보면 좀 불안하긴 하네요..
무게 절감은 하면 내구성이 깎이고 또 내구성을 높이자니 무게가 무거워지고 근데 결국 무게가 무겁더라도 내구성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이번 달 국방과 기술 차기 소총 개발 방향 관련 글에도 보면 너무 경량화에 목 매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내구성과 경량화 두 마리 토끼 다 잡는건 참 힘들일입니다
노리쇠가 경량화되면 내구성만이 아니라 연사력이 빨라져서 연사시 탄 소모와 앙등이 심해지지 않나요?
프로토타입 실물 느낌이 레일 부분의 경우 기능도 외관 어느 하나도 잡지 못했길래 안되면
차라리 트랜드라도 열심히 따라하기라도 하지 싶었는데 S&T도 의식하고 있었나 보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와중에 권총 손잡이 아집 하난 참.. 왜 저러는 지 모르겠어요.
K2C1이든 가격대 높은 K11이든 뭐든 왜 그냥 M16A1 라이센스 하던 시절 모습을
큰 변화 없이 거의 그대로 금형만 다시 뜨는건지.. 비슷한 AR 구조에서 미세한 차이내기
싸움이고 그립감은 한번 연구와 투자로 큰 효과를 거둘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죠.
그런 기본적인 부분에 무신경한게 몇십년 째 개발비를 받는 사업이나 아닌 사업이나
매한가진데 아집도 저 정도 부릴려면 에너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보급된다면 권총 손잡이는 눈치 껏 군인(특전사 요원등등)들이 사제품을 달아야 할 것 같네요.
노라쇠 멈치 형상이 돌아온건 살짝 아쉽군요
근데 가장 불편 할 점이 그 방아쇠 울 내부에 위치한 노리쇠 멈치 인 것 같더군요. 처음 공개됐을때 부터 그런 의견이 많아서 제작사도 결국은 평범한 스타일로 간 것 같습니다
ㅇㅎ 그렇군요.
근데 S&T에서는 계속 이렇게 마케팅을 하는데 다산기공은 조용하네요. 예전에 유튜브에 많은 동영상을 올리긴 했다만 그래도 뭐라도 내놓을 법도 한데 말이죠.
다산은 핀란드 예비군에게 AK소총을 납품하고 있을겁니다.
https://milidom.net/news/1218436
저는 국내, 특히 군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을 말한겁니다.
그건 모르겠네요. 올해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DX2020에서 뭔가 보여줄지를 기대해야할 것 같습니다
열린다고는 하는데 코로나 땜에 또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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