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륜형 장갑앰뷸런스

이전부터 차륜형 장갑차 기반 AMB는 방산행사에 여러번 나왔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이번엔 업체 관계자분으로부터 해당 장갑구급차가 군의 소요제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특별히 관심이 가서 몇장 찍었습니다.

들것환자 최대 6명을 적재할수 있는데, 통상의 알미늄제 비접절식 들것을 랙에 올리면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할수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지휘차량을 베이스로 제작했으며 지휘차처럼 정차시 천막을 전개해 공간 확장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의무병 2명이 별도 좌석으로 탑승 가능한데, 미처 확인은 못했지만 안전벨트가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현용 한국군 구급차량들은 군용 민수용을 막론하고 후방 의무병을 위한 안전벨트가 없어서 교통사고시 안전문제가 참 취약하거든요. 현역때 스타렉스 타면서도 일반 포장도로에서 덜컹거리던게 한두번이 아닐 정도였죠.

물론 환자 이송간에 후방의 의무병이 벨트차고 앉은 상태에서 응급처치를 할순 없겠지만, 통상 이동간에라도 안전벨트를 차고 앉을수 있다면 좋겠다 오래전부터 생각했는데... 이놈은 의무병용 개인좌석도 준비되어 있으니 안전벨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