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실수를 범한 707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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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4일 당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알카에다 같은 중동의 테러리스트들의 갈수록 증대되는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 테러 훈련을 했을때 사진인데 당시나 지금이나 대 테러 훈련 하면 경찰특공대와 함께 언론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707 특임단(당시 특임대)의 래펠 훈련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저기 맨 위쪽의 대 테러 요원의 진짜 엄청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인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총기를 떨어뜨리는 모습이죠. 권총은 아마도 hk usp 권총으로 보이고 소음기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당시 가장 최신형 무기였는데 그걸 저런 높은 건물에서 떨어 뜨린다면 아마도 파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튼튼한 usp라도 말이죠.
저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피탈 방지 끈을 다는 경우가 있지만 저 경우에는 없는 것 같군요. 저 대 테러 요원은 당시 얼마나 크게 갈굼을 받고 또 어떤 징계를 받았을지는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부디 무사하게 복무 중 이시거나 아님 무사하게 잘 전역하여 사시길 바라는 뿐입니다.
정말 랜야드의 필요성이 제대로 느껴지는 장면이군요.
진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랜야드나 피탈방지끈이 있어야할 이유를 너무 잘 보여주셨는데... 저 분 엄청 까이셨을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특전사 강하 훈련 하다가 잃어버린 k1a는 어찌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찾았다는 기사는 못본거봐서 그대로 손망실처리된거 아닐까요?
음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저 시범 영상이 남아 있을지 모르겠는데 손목에 피탈방지끈 착용했고 후면하강하다 전면으로 자세 바꿔 경계를 위해 권총을 다시 잡는 순간 찍힌 것으로 압니다.
아 그랬었나요? 영상을 찾아보고 한번 수정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