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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경계 중인 하노버 주 경찰 특수부대

시에라델타 시에라델타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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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일 전 찍힌 이 사진은 지금 비상 상황인 독일 하노버 주 하노버 의대 병원(MHH) 내부의 모습입니다. 지난 1월 말 몬테네그로의 두 개의 거대 마피아 조직중 하나의 보스 이고르 K가 코토르 라는 도시 에서 상대 조직원의 총에 맞아서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팔과 다리에 27발이나 되는 총탄을 맞고 쓰러진 보스는 곧장 현지 의료진에 의해서 수술을 받았으나 매우 부상이 심각 하여 결국 2월 8일 상급 병원인 하노버 의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죠. 

 

이 몬테네그로의 두 개의 마피아 조직은 몇 년 간 마약 문제로 지들끼리 사이가 매우 좋지 않는데 최근 스페인에서 200kg의 코카인의 절도 사건 이후 지금 사이가 더더더 안 좋아졌고 그 후 각 조직에서 23명이 잔인하게 숨졌습니다. 이 사건도 이것의 연장이죠. 

 

사진에 나와있는 대 테러 요원은 하노버 주 경찰 소속의 대 테러 부대인 SEK(지방 경찰 소속 대 테러 부대, GSG9은 연방 경찰 소속) 요원들이며 이들은 또 다른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병원내에서 완전 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냥 대 테러 복장을 입으면 환자인 보스를 죽이러 온 상대 조직의 히트맨들이 쉽게 눈치를 챌 수 있어 일부러 저렇게 수술복을 입고 위장 한 체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지금도 병원 주변은 무장을 한 경찰들로 쫙 깔려 있습니다. 그들은 마피아들로 부터 병원내의 다른 환자들과 보호자 및 직원들을 보호하는 임무도 겸하고 있죠. 

 

지금 진료 상황은 전부 기밀로 처리 되고 있고 보스의 병실에는 오로지 허가받은 의사와 간호사 만이 입장이 허가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하노버 주 주민들은 '저 많은 경호 병력을 깔고 있으니 얼마나 많은 우리의 새금이 낭비 되는가?' 면서 불만이 가득 차 있는 상황입니다. 뭐 사회를 어지럽히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범죄 집단의 보스를 지키는데 자신의 세금이 쓰인다는건 분노 할 일 이죠. 일단 보스의 수술비는 그의 조직에서 전부 부담한다고 하네요. 무비자 라서 최대 3달동안 그곳에서 머무르며 회복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일단 저렇게 눈에 불을 키고 완전 무장 경계를 서고 있으니 히트맨이 들어올 일이 굉장히 힘들고 그리고 강약약강의 마피아놈 들 도 통제가 가능 하겠지만 타국의 마피아들 싸움에 갑자기 휘말리게 된 하노버 주와 하노버 의대 병원이 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고 그리고 아무런 유혈사태가 없기를 소망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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