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 중 드론을 이용하는 36사단
출처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71128&parent_no=5&bbs_id=BBSMSTR_000000000521
드론을 쓰는 모습이 인상 깊네요.
와...저건 사제드론일까요?
맞습니다. 아마 중국제 DJI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저런 사제드론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어떻게 마련되는 걸까요?
예산이 배정 되어 있나요?
총기 악세사리도 아니고 설마 저런걸 개인이 구매해서 쓰지는 않을것 같고요.
부대 예비비등을 쓰지 않을까요?
헐.. 태백산 부대.. 정선...딱 제가 복무한 부대네요. 이야... 사진 찍는다고 81mm 동계 위장도 철저히 했네요.
보통은 총에도 설상 위장 안하던 후방부대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보통은 알파인 스키장 쪽에 81mm 예배속 잘 안 시켰는데 이번에는 하는 거 보면 너무 광고가 심한듯 합니다.
중국제가 가격 등으로 시장을 장악한게 맞지만, 중국제의 경우 동선이나 여러 정보가 자동으로 중국 서버로 송신 된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꼭 중국제를 군용 분야에서 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건 사실 보여주기식 장면 연출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저 컨트롤러가 외부망과 연결될수가 없는데 그럴리가요
미국 육군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에 네트웍 중계 장치와 마찬가지 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중국제 핸드폰에서 개인 정보를 자사 서버로 전송한 경우도 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을 것 입니다.
참고용으로 기사를 링크해 드립니다. 비슷한 내용은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2번째 기사에 미국 육군에서 내린 명령 내용이 있습니다.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4150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05/0200000000AKR20170805050500009.HTML
이제보니 단말이 스마트폰이였군요. 저 위 기사에서도 언급하듯이 결국 백도어가 작동하려면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여야 합니다
드론을 작전용으로 이용하는거라기 보다는 홍보원에서 촬영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으로 보입니다
저 훈련 이전에도 드론을 동원한 훈련 사례가 있었습니다.
국방일보에 있을텐데 찾아봐야겠네요.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parent_no=6&bbs_id=BBSMSTR_000000000004&ntt_writ_date=20170406
금년 4월 5일 국방일보에 실린 5사단의 대대급 무인기와 드론 동시 투입 훈련 기사입니다.
본문과 제가 찾은 기사에 등장한 드론이 동일한 제품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중국 DJI의 Inspire 1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www.dji.com/inspire-1
어차피 중국도 남의거 막 복제생산하는데 저런거 좀 우리도 만들면 안되려나요..참..이미 국내방산기업도 저런체계 박람회때 내보이던데 비싸서 안쓰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