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 SG552를 쓰는 델타포스
https://www.findagrave.com/memorial/33486323/benjamin-colgan
미 육군 델타포스 소속 요원인 벤자민 콜건 중위의 사진입니다.(1973-2003 이라크 전쟁 당시 바그다드에서 전사) SIG의 SG552 돌격소총을 쓰고 있는 모습인데 SG552는 SG550시리즈의 단축형 모델로 CQB에 적합하며 뛰어난 명중률과 정밀도등으로 한 때 각국의 대 테러 부대에서 많이 쓰였습니다.
미군 특수부대(같은 델타로 추정)도 저 SG552를 아프간 전쟁 초기에 근접 경호 용도로 일부 사용 했습니다.(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124256#none) 당시에는 피카티니 레일이 적용 된 건 아니지만 ARMS사의 레일 마운트가 달려있어 스코프 및 조준경을 부착 할 수 있게 세팅을 했습니다.
촬영 년도는 90년대 중반~2002년 쯤으로 추정합니다. 저 요원분은 96-03년 까지 복무하셨으니까요. 이제는 저 SG552는 416, SCAR L, MCX의 등장으로 더 이상은 미군 특수부대에선 쓰이지 않을겁니다.
시에라델타
저총을 기반으로 스카와 HK416등을 참조하여 다산기공이 특수전 소총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음 차라리 스카와 416을 참조하는게 나을겁니다. sg552는 편의성이 그 둘에 비하면 떨어지거든요.
어떤 편의성이요?
길이는 비슷한것 같은데요.
부품 공급의 편의성인가요?
신뢰성도 가스압 이용 방식이라 좋을 것 같은데요.
SG552의 편의성이 스카나 416에 비해 떨어지는 이유는 기존 AR-15계열 소총과는 다른 조작법과 격발 시 넓게 이동하는 장전손잡이 그리고 얇은 철판 프레스 바디로 인한 내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AR-15의 개량형인 스카, 416로 채워가고 있는 시기에 과거 AR-15로 대체했던 물건을 기반으로 만든다고 하면 반발이 있기도 할거 같구요
일단 탄창 멈치가 ar15같은 스타일이 아닌 ak같은 스타일이라서 뺄 때 시간이 걸립니다. 차라리 mp5처럼 둘 다 가능한 멈치라면 좋은데 그게 아니죠. 그리고 stanag 탄알집이 아닌 독자규격의 탄알집을 사용하여 호환성이 부족하죠.
장전 손잡이 같은 경우도 요즘은 양손 모두 조작가능하나 sg552는 지금의 설계방식이 아니라서 그런게 없죠. 레일 같은 경우도 총열 덮게에만 장착시켜서 내구도가 떨어질 가능성도 높구요. 고정식 개머리판이라서 자신에 맞춰서 길이 조절이 안되니 불편할 겁니다
다만 비슷한 크기의 후계자 sg553부터는 레일 장착이 기본이고 원 제조사인 swiss arms에서도 많은 옵션을 출시 해서 차라리 저걸 바탕으로 제작하는게 아닌 sg553이나 없어진 sg556을 같은 스타일로 만드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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