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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mm 함포와 40mm 노봉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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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4.10.15. 12:03
군 시절에 해군 무기 자료집 (푸른색 정장 두꺼운책)을 열심히 보던 기억이...당시만 해도 76mm가 신형 함포라 제원 부터 가격, 구입처 등등의 자료가 참 신기 했었는데...아직도 기어링이 주름 잡던 시절이라....한국 해군은 왜 57mm 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지 궁금 합니다. 군수 지원 문제인지...화력?이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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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0.15. 20:56
minki
57mm의 위치가 애매하거든요. 신기술을 이용하면 76mm의 위력을 내며 사거리도 유사하다곤 하지만 57mm에 적용되는 기술을 더 큰 76mm에 적용하는건 정말 식은죽먹기보다 더 쉽죠. 또 40mm랑 비교시 압도적으로 우수한건 사실이지만 40mm로 씨알이 안먹히면 76mm나 127mm를 쏘는게 한국해군인지라.... 여러모로 57mm함포의 위치가 애매하죠. 부포로 쓰자니 덩치와 중량이 40mm보다 무겁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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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4.10.16. 05:35
unmp07
참 애매 하군요....40m야...노봉 부터 K21에 탑재할려고 시작된 기술부터 이런 저런게 있으니 그거 쓰느라 더 그렇겠죠. 함정이니 당연히 무게 + 장탄수도 중요하고......신형76mm는 장탄수가 기존것과 유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기존에는 어느 정도 숫자가 되었는데..
BlueWolf 2014.10.16. 07:30
57 mm 는 위아가 원래 카탈로그에 첨부하고 국산화 했다고 하다가 슬쩍 빼고 아마 라이센스 문제 가 해결이 안된듯. 라이센스도 국산이라고 뻥치니 ... 하긴 핵심 기술과 부품 가져다 만드는 거야 분명 좋은 거지만. 탄도 문제지요. 57 mm 새로 만들려면 기술 개발 해야 하는데 요즘은 도대체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애매모호한것이 사실 57 mm 만들면 76 mm 탄 못 팔아 먹을거 아닙니까? 이건 군이 강력히 요구를 하던가 정부가 써라 하고 해군 의향을 타진해야 하는데 해군이야 또 풍산 눈치 봐야지요. 해군 장성급 몇분이라도 퇴역후에 보내야 해서 그런건지. 제가 삐딱하게 말하는거 같지만 사실 그런 면들이 많습니다. 국내 업체와 이야기 해 보았자 별로 얻을것도 없어요. 자기들한테 불리한 발언을 할리가 없는데. 76 mm 속사 기능 있는 거 계속 안만들고 버티면 일본이나 대만 해군 속사포로 교체할때 우리군은 구형 76 mm 에 껍데기만 스텔스 포탑 함포지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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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4.10.16. 20:55
BlueWolf
76mm 속사 기능.....하기야 이태리는 이거 가지고 CIWS로 우려 먹는 지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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