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장애물개척전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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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8.07.10. 23:12

K-2 차대기반이면 두산제 엔진이 들어갔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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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8.07.11. 01:36
폴라리스

네. 감사합니다.  역시 그게 합리적이지요.

불태 2018.07.10. 23:55

쉐리던이 152mm 공병포를 가지고 있던 것이 생각나서 국방부에 공병전차에 단신포로 공병포를 달아볼 것을 제의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SgtSS 2018.07.11. 01:18
불태

공병포를 가진 전차는 M728  165mm 파쇄포를 가진 공병 전투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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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8.07.11. 01:38
불태

옛날이라면 모를까 요즘와서 공병포 같은걸 달아봐야 전차내에 용적만 차지할 뿐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병전차에 공병포 달리던 1960년대야 쓸모있었을진 몰라도 요즘같은 시대엔 그런것보다 자주포나 공군폭격이 훨씬 효율적이니 그 돈과 용적 아껴서 다른 장비 하나라도 더 달아주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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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8.07.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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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낙석이나 용치같이 땅에박아넣은 콘크리트구조물 에 폭발물 을 인력으로 (그것도 제일 개인전투력과 보호장비가 떨어지는 공병이..) 설치하는 훈련을 하고 있노라면 그냥 이런건 좀 멀리서 대구경 포탄으로 날려버리고 도져삽으로 밀어버리면 안되나..하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mj8944 2018.07.14. 12:25
yukim

이미 주한미군 창고에 그러라고 찍어낸 M908 장애물 철거탄이 가득 쌓여 있으니까요. 우리도 전쟁 닥치면 갖다가 쓰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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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8.07.12. 08:34
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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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합성)

저도 개인적으로 굴착팔보다는..이런 구성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굴착기능이 필요하면 방탄 굴착기를 별도로 불러오는게 작업효율도 훨씬 좋을거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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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막국수 2018.07.12. 08:45
yukim

원조 165mm 포를 쓰던 영국과 미국에서 도태된 물건을 굳이 새로 끼워 넣기보다는, 대구경포 사격으로 개척 가능한 장애물은 그냥 전차에게 맡기는게 효율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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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8.07.12. 13:11
천서리막국수

개인적인 의견일수도 있지만, 장애물 개척임무는 장애물을 제거하지 못하도록 매복이 반드시 있기에.. 적의 매복화력을 견딜 높은 방어력과  장애물을 단시간에 처리(강습)하는 수단이어야 합니다.

  저런굴착팔을 동원하는 작업수준의 세세한임무는 공병장갑차에서 가져가거나 별도의 체계가 되어야겠지요.

 

예를 들자면 미국의 ABV같은 강습공병전차와 영국의 테리어CEV 같은 장갑차기반 공병장갑차량이 공존해야지요. 

굴착팔이 필요하면 ACE후속 사업으로 테리어급 장갑차가 들어가야 맞지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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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8.07.12. 13:19
yukim

장애물 개척 임무가 공병 단독으로 수행하는 작전인가요? 그건 아닐텐데요. 그런 매복 엄호를 공병 자체 화력으로 제압하는 것 보다 당연히 다른 전투부대의 엄호하에 진행하는게 좀더 합리적이죠. 그리고 저 차량은 M1150 ABV과 같은 차량 개념이 아니라 M1 Grizzly CMV와 같은 개념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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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8.07.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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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은 장애물지대에 들어설때가 아니라 거의 개척종점에 도달할때 등장하기마련이죠. 장애물개척은 장애물지대(면)에 종심깊은 통로(선)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장애물을 다 없애는게 아니고 길을 만드는거지요. 게다가 고정 장애물은 설치시 기본적으로 지형지물로 좁은 통로중 가장 적 가까운쪽에 설치되어 엄호하기가 그리 쉽지않은 곳에 마련해놓기에 엄호가 안되는것을 가정하고 스스로의 방호를 갖추는게 맞겠지요.  또한 이 차량이 퍼지면 이를 구난하러가는 구난차량 또한 줄줄이 퍼져서 장애물에 봉착되 우군의 발이묶이고 적도 포병이나 공중화력이 없는것이 아니므로 이 정체를 빨리 해소 해줘야 하는 부분이죠. 

미국도 그리즐리보다 ABV가 더 우선된 이유가 이 부분이 아닐까요. 물론 공세적인 부분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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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8.07.12. 15:03
yukim

그리즐리보다 ABV가 더 우선됬다고 하기엔 ABV와의 생산수량과 생산 예정년도가 너무 동떨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그렇다고 그리즐리 생산 예산을 ABV로 돌렸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그리즐리는 못해도 300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였던 반면에 ABV는 지금 우리가 적다고 하는 저 장애물개척전차보다도 적은 수량만이 보급되어있죠.(약 40대 내외) 생산 예정 년도도 그리즐리는 2000년대 초반이였던 반면 ABV는 2000년대 중반은 되어야 양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장애물 설치시 엄호하기 쉽지 않은곳에 장애물을 설치해두는 것이 올바른 가정이긴 하나 일단 저 장애물 개척차량이 방호가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고 어지간한 보병이 사용하는 중화기는 방호가 가능하며 결국 대전차자산을 끌고와야 제압이 가능한데 국군 간접화력도 마냥 놀고있는것도 아닐테고 회전익 항공자산이 도하작전 훈련때든 개척훈련때든 심심찮게 등장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죠.

 

그리고 그렇게 매복된 적의 방어지대가 존재한다면 이를 공병 자체 화력으로 제압하는건 결국 힘들고 정도의 차이일뿐 퍼지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ABV가 아무리 ERA 달고 중장갑 달고 있다지만 제대로된 방어지대라면 장사없습니다. 거기에 국군내 공병수요가 반드시 장애물 개척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요. 국군 간접화력이 한반도 지형에 걸맞게 어마어마하게 구성되어있는데 그걸 뒀다 뭐하겠습니까. 국군 장애물 개척 순서에서 개척 앞에 제압과 차폐라는건 직접화력만 해당하는게 아닙니다. 

 

거기에 예산도 어찌될지 모르죠. ABV는 남아도는 M1 차대 가지고 만들었다지만 국군은 K1을 아직 퇴역시킬 생각이 없으니 새로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선 돈도 아껴야 하는데 따로 장갑화된 굴삭기 차량을 사는것도 고통스럽긴 매한가지입니다. 그렇다고 굴삭기는 필요없냐 하면 그건 또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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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8.07.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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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되었다는건 시기가 아니고 절실함(?)의 필요성 측면이 우선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즐리는 예산감축의 칼날에서 취소된 프로그램이었고, 돈없으면 제일필요한 부분만 남게되는데 그렇게해서 나온게 ABV아닌가요. 우리는 그리 돈없다 돈없다 하다가 결국 더 고급진 그리즐리 프로그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긴합니다.

이 장애물개척전차가 80여대 생산될 예정이라고 하긴 하지만..향후 어찌될지 의문이죠. 가장 공세적인 장비에 평화를 입히는 기사를 보고..참 양산감축되지않고 살아남기위한 밑밥을 이리 깔아주나 싶을 정도라서 말이죠.

뭐..어떠한 관점에서는 오히려 요즘분위기에선 ABV방식으로 갔다면 바로 취소되었을 지도 몰랐을텐데 그길로 안간게 참..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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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8.07.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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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차량이 지뢰제거만 한다면 모를까 실제 공병 업무 전반을 본다는 측면에서는 굴착팔이 훨 낫죠. 덤으로 기존 구난전차 구성을 가져와 수정할 수 있으니 예산절감은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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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8.07.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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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군 공병에서 제일 빠진이(?)가 지뢰지대 개척장비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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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막국수 2018.07.11. 19:24

현실성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와서 K1의 구형 MB871 엔진을 (아마도 신규생산해서?) 다는것보다는 두산엔진을 달아주고 그 패키지를 향후 K1 창정비때도 적용하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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