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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페인전쟁 시절 쓰였던 미군의 보위 나이프 총검

시에라델타 시에라델타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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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http://smith-wessonforum.com/firearms-knives-other-brands/531480-bowie-knife-mounted-kra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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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검은 미국의 스프링필드 m1898 크라그 요르겐센 소총에 쓰였던 보위 나이프 총검 입니다. 네 총검 입니다. 우리가 아는 총검(바요넷)은 알다시피 찌르기에 특화 되어있기에 너비가 얇고 뾰족합니다. 그러나 보위 나이프 같은 경우는 찌르기도 있지만 배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되는 녀석이죠. 왜 이런 녀석이 나왔냐면 1898년 미국은 필리핀, 쿠바를 차지하기 위해 스페인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곳으로 파병을 간 미군들은 총검이면서 동시에 험난한 정글지역을 개척하기위한 도구가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이 보위 나이프 총검이 만들어지게 되었죠. 군인들은 이 총검으로 참호를 파는 일에 많이 썼다고 합니다. 이 총검은 본토 미군들에게 지급이 되지 않고 필리핀, 쿠바에 파병간 인원들에게만 지급이 되었습니다. 1900년까지 약 2000개 정도가 생산되었다고 하는데 스페인과의 전쟁이 끝나고 난뒤에는 일반적인 총검으로 모두 교체가 되죠. 지금 이 보위 나이프 총검은 현재 1500개가 존재하며 경매 사이트에서 1500-3500달러로 팔리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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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6.05. 15:18

칼 등 부분에 톱니를 달아주면 요즘도 유용하게 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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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 글쓴이 2019.06.05. 15:34
폴라리스

지금으로 치면 서바이벌 다용도 나이프의 원조 같은 역할을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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