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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e-Precision 社 의 모듈형 리볼버 산탄총 'SIX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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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e-Precision 社 의 모듈형 리볼버 산탄총 'SIX12' 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개념의 산타총 모듈인데요. AR개열 소총에 유탄발사기 붙이듯 바로 달수있습니다. 그것도 6발을 반자동(방아쇠를 당길때마다 격발)으로 사격이 가능하죠.

Crye-Precision002.jpgcry-six12-shotgun-4.jpg (탄창은 이런식으로 6발 실린더입니다.)

six12_하부모듈.jpg

six12_도면.jpgsix12_단면구조도.jpgSix12_1.jpgSix12_2.jpg 

우리 K-11의 경우 발수에서는 거의 차이가 나지않습니다만.. 볼트액션+탄알집식 장전구조로 인해 소총모듈의 견착길이가 상당히 애매하며, 신축식 개머리판의 적용이 제한적인데, 상당히 참고할만한 사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물론.. 제가 이러한 리볼버 형 산탄총을 찾아본 이유는 다른데 있지만요..'시위진압용 탄환형 테이저건/고무총 제안' 이라던가..)K-11복합소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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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폭격기 2015.04.20. 15:20
케11은 탄창형태 문제가 아니라 그냥 총이고 탄약이고 그냥 총 자체가 문제발생기라서 딱히 연관 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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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4.20. 16:34
좀비폭격기
전 k11의 볼트액션이 늘 아쉽더군요. 노리쇠전진후퇴 거리도 아깝고요.
CAL50 2015.04.20. 15:37
K11에는 적용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20밀리 유탄은 12게이지 산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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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4.20. 16:33
CAL50
글쎄요. 어째 안된다시는 걸까요.
구경이라면 12게이지 탄 구경이 몇일까요. (밀리미터 환산하면 18.53mm인데요.)
반동이라면 k11도 쌩어깨는 매한가지고요.
CAL50 2015.04.20. 17:05
yukim

'반동은 매한가지'라고 하셨는데, 한쪽은 무려 6kg이나 되는 무게로 얻는 반동을 다른쪽은 그 절반 조금 넘는 무게로 얻습니다.
당장 12게이지 슬러그는 끽해야 유효사거리 150미터 나오는게 고작이지만 20밀리 유탄은 500미터가 나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약실압력의 차이는 매우 클테고, 그렇다는 이야기는 리볼버 방식, 즉 탄창=약실이 되는 방식을 K11탄에 적용하면 위의 SIX-12 정도 크기의 탄창이 나오기는 상당히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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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4.20. 19:39
CAL50
마치 권총에서 리볼버를 쓰니 소총에서 리볼버방식이 불가하다는..이야기와 같은데요.^^; 저런 탄창및격발 시스템을 참고할만하다는 이야기했는데 저 제품급 사이즈와 재료강도가 안된다고 하시니..
당연히 20미리 공폭탄에는 그에걸맞는 크기의 실린더와 강도를 가진 구조를 적용해야죠.
CAL50 2015.04.20. 21:55
yukim
사이즈와 재료강도, 무게를 무시하고 총기 설계를 적용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12게이지는 상당한 저압력탄입니다. 그러니까 저런 설계가 가능하지, 20밀리 유탄도 저런 설계로 실용적인 수준의 무게와 부피를 달성할 수 있다는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노리쇠 전진후퇴 거리가 아깝다고 하셨는데, 리볼버 방식으로는 그 거리를 아껴서 얻는 것보다 탄창의 무게와 부피 증가로 잃는게 훨씬 많을겁니다.
게다가 탄창 자체의 무게와 부피도 문제지만, 총 자체도 그 무겁고 큰 탄창을 지탱하고 움직이기 위해 덩달아서 크고 무거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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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4.20. 16:40
오히려 신관장입은 기존의 비접촉식이아닌 직접접촉식으로 이러한 리볼빙구조가 더 안정적으로 풀수있을꺼 같은데요.
eceshim 2015.04.20. 17:32
전 개인적으로 볼트액션을 스트레이트 풀로 바꿧으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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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4.20. 23:38
eceshim
그러게요.그러면 펌프액션으로 장전할수도있을텐데 말이죠. 참호사격이 아닌 기동간 전술사격이라면 이 펌프액션방식도 참 유용할텐데..
eceshim 2015.04.20. 23:49
yukim
솔직히 무게가 중요해서 차때고 포때고 이갓저것 감안 햇어도 단순 볼트 액션은 좀 받아들이기 그시기 합니다.
CAL50 2015.04.21. 06:58
yukim
펌프액션이 되면 지금보다 더 무겁고 커집니다.
당장 볼트액션에 있던 노리쇠는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고, 여기에 앞부분 장전손잡이+노리쇠-장전손잡이를 연결하는 구조(막대건 와이어건)+장전손잡이가 움직일 레일 구조까지 추가되니까요. 설령 기존의 총열덮개를 장전손잡이로 대체한다고 해도, 총열덮개와 달리 이동 공간이 요구되는 장전손잡이는 결과적으로 총열덮개보다 더 많은 무게와 부피를 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지금보다 더 크고 무거워진 K11로 기동간 전술사격 하라면 좀 곤란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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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4.21. 11:37
CAL50
볼트액션에서 하자는이야긴 아닌데요..
스트레이트 풀 방식에서만 펌프액션이 큰 무리없이 되는거죠. 부피는 크게 안늘어납니다.
http://www.google.co.kr/imgres?imgurl=http://picturearchive.gunauction.com/2933214222/5651904/zzdpms040604.jpg&imgrefurl=http://www.gunauction.com/buy/5651904&h=332&w=504&tbnid=tYOFbh1Uv7OTCM:&zoom=1&q=pump+action+ar-15&docid=qeEPHqIX9Tbw3M&ei=WbY1VZ7rAqLQmwXUi4H4Bg&tbm=isch&ved=0CD8QMygaMBo
(Ar계열 펌프액션 총기입니다)
지금의 k-11은 초탄실패시 재장전을 무의탁상태서 즉각적으로 하기에는 자세와 총 중량벨런스가 과연 자연스러울런지요.
K11중량문제는 상당수의 중량은 사통으로 줄여야죠.
CAL50 2015.04.21. 14:37
yukim

우선 AR정도의 작은 플랫폼에 펌프액션 적용하는 것과, 직경 20밀리/길이 101밀리의 거대한 탄을 사용하는 유탄발사기에 펌프액션을 적용하는건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당장 당겨줘야 하는 노리쇠의 부피와 무게부터 다를텐데요;;;;
게다가 K11은 그냥 유탄발사기 자체만 걱정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핸드가드와 유탄발사기 사이에 5.56밀리 모듈까지 있죠. 사이즈부터 디자인까지 차원이 다른 AR피스톨 펌프액션을 예로 들어서 '큰 무리 없다'고 퉁칠 개제가 아닙니다.

일단 볼트액션과 스트레이트 풀 방식이 다르다는 표현 자체도 잘못됐죠. 볼트액션은 노리쇠에 달린 장전손잡이를 조작하는 수동 방식의 통칭이고, 스트레이트 풀은 장전손잡이를 들어올릴 필요 없이 직선으로 왕복시킬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지 이것이 볼트액션과 '다른'개체는 아닙니다.
즉 '스트레이트 풀 볼트액션'이라는 것도 있다는 이야기죠.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우저식 볼트액션'과 '스트레이트 풀'로 표현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스트레이트 풀 방식이 마우저식 볼트액션과 비교했을 때 펌프액션화해서 유리해지는게 과연 뭘까요?
스트레이트 풀 방식중 기존 마우저 볼트액션과 비교해 그나마 길이면에서 유리한 것은 블레이저 R93이 사용한 구조인데, 이건 애당초 특허때문에 타사가 쓰지도 못하거니와 20밀리 정도의 대구경탄에 안전한 적용을 장담 못합니다. 안전이 확인된 것은 .338 라푸아가 한계에요.
결국 스트레이트 풀 방식이라도 노리쇠 회전식밖에 답이 없는데(아무리 따져봐도 현존 폐쇄구조 중 가장 작은 부피로 가장 높은 폐쇄효과를 얻는건 이겁니다), 이건 결국 부피나 무게, 노리쇠 왕복거리라는 면에서 마우저식과 비교해 아무런 장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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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4.21. 17:27
CAL50
글쎄요.. 전 볼트액션이라는것은 기본적으로 수동장전을 떠나 약실폐쇄를 위한 회전인 '볼팅'을 수동으로 하는 구조로 알고있는데요. 이 볼팅을 수동으로 안하고 회전형 노리쇠적용하여 왕복운동만 하는게 스트레이트풀 방식이고요.. 수동/반자동과는 다른 순수 약실폐쇄 방식에 의한 구분으로 알고있네요.
말씀하신 부분중에서 펌프액션 적용시 20mm탄의 길이에 의해서 장전을 위한 왕복거리가 길어진다는 면은 공감하고 서서쏴자세에서도 유리한 장전방식으로 변경하자고 주장하는 제 입장에서는, 그래서 이번에 이 SIX12의 리볼빙구조를 보고 펌프액션보다 더 적용하기 적절하겠다고 본거고요.
eceshim 2015.04.21. 17:40
yukim
http://egloos.zum.com/GLOB/v/2195039
CAL50 2015.04.21. 21:31
yukim
스트레이트풀과 볼트액션이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스트레이트풀도 볼트액션의 일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회전을 어떻게 하느냐로 분류한다는 말씀 자체도 사실과는 크게 다릅니다. 노리쇠가 회전하지 않는 스트레이트풀 방식도 몇 종류가 있으니까요. 약실폐쇄를 어떻게 하느냐는 볼트액션이냐 아니냐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리볼버 구조는 몇번 말씀드리지만 '과도하게 크고 무거운 회전탄창'때문에 K11에 적용하는건 비실용적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세요. 그냥 20밀리 유탄 여섯발이 모여있는게 아니라, K11의 약실이 6개가 모여있는걸 말입니다.
리볼버의 탄창은 곧 약실입니다. 결국 K11을 리볼버식으로 만들려면 K11의 약실도 6개로 늘어나야죠. 그게 과연 '서서쏴 자세에 편한' 무게와 부피로 완성되겠느냐는거죠. 아니, 서서쏴 자세를 떠나 근본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거추장스러워질 것은 명약관화죠.
게다가 Six12처럼 그걸 방아쇠만 당겨서 회전시킨다? Six12만 해도 방아쇠 압력과 거리가 상당합니다. 직접 당겨봐서 압니다. 20밀리 유탄용 탄창이면 그보다도 더 방아쇠가 심할텐데, 저같으면 그 방아쇠 당기느니 차라리 볼트액션으로 조작하고 말겠습니다;;
eceshim 2015.04.21. 21:52
CAL50
스트레이트 풀로 만들었으면 좀 속사가 편했겠죠?
CAL50 2015.04.21. 22:52
eceshim
글쎄요. K11처럼 노리쇠가 크고 회전량도 많아야 하는 경우라면 스트레이트 풀 방식이라고 속사가 두드러지게 편해진다고 보기는 좀....
어차피 스트레이트 풀 방식이라도 K11같으면 천상 노리쇠 회전식이어야 할 가능성이 99.999999%는 될텐데, 이러면 장전손잡이를 당길때 초반에 느껴지는 저항감이 상당할겁니다. 결국 폐쇄가 풀리려면 노리쇠가 돌아서 약실에서 풀려야 하는건 마찬가지니까요.
물론 그래도 약간은 편해지기는 할텐데, 굳이 그렇게 만들어야 할 정도로 편해질지는 좀 의문이네요.
eceshim 2015.04.21. 22:55
CAL50
하긴 그렇겟네요 xm-25 반동보니까 속사는 택도 없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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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4.22. 07:37
CAL50
가장 완벽한 폐쇄를 만들 간단한 구조고 가벼운 구조라는건 이견이없습니다.다만 말씀하신데로 탄 길이가 길고 총도 무거운데.. 재장전이 단일탄환만 쓰던 과거의 볼트액션식 소총들만큼 견착을 풀지않고 자연스럽게될런지가...좀 우려되죠.
(사실 이미지와 영상으로 접하는 초보밀매 정도라..이런부분에대해서 목격을 못해서 생기는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CAL50 2015.04.23. 22:37
yukim

당연히 K11이 기존 볼트액션식 소총들만큼 자연스럽게 재장전되기는 힘들죠.
그런데 문제는 리볼버 방식이 그걸 해결해서 K11을 지금보다 훨씬 나은 뭔가로 재탄생시킬 '성배'가 결코 못된다는겁니다.
애당초 연사성이 정말 좋아질지도 의문이지만 설령 좋아진다 쳐도 다른 단점들로 충분히 상쇄시킬 가능성이 농후하죠.

ATACMS 2015.04.20. 19:02
쓸만한 물건이 등장했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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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ear21 2015.04.21. 00:09
이런....실수로 신고를 눌러버렸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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