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군 공중급유기 330-200 MRTT

카고 도어 개조는 여객기형이 인도된 뒤 급유 장비 장착 과정중에 이루어 집나다만, 우리가 카고도어 개조형을 선정했다는 소리는 못들었습니다. 

그럼 화물수송은 포기한 건가요?

공군 도입 기체는 여객기형입니다.

카고형과 여객기형의 차이점을 간략하게 잘 정리한 글을 링크합니다

http://pgtyman.tistory.com/811

MRTT가 원래 A330-200 여객기를 가져다가 개조하는 방식이라 두가지로 나뉩니다. 

기본안은 상부데크는 승객용으로 그대로 두는 거지만, 카고형 개조는 상부데크를 화물/승객으로 꾸밀 수 있도록 바닥을 개조하게 됩니다.

때문에 한번 더 개조를 해야하는 카고형이 비싼 것은 맞지만, 문제는 상부데크를 여객용으로만 쓸 수 있어 의료수송 등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지금 웹서핑을 쭉 한번 해보니까, MRTT도입국중에 카고형을 도입한 나라는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상층부 카고도어가 있는 기체가 없군요. ㅠ.ㅠ

PW제로 했으면 대한항공이 있으니까 국내서 완전정비를 할수 있으텐데요 그건 추력이 딸려서 그런지 트렌트로 간거 같군요 그건 좀 살짝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