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판 노농적위군 볼리바르 민병대
https://venezuelanalysis.com/analysis/13968
http://democracyandclasstruggle.blogspot.com/2019/03/bolivarian-militia-armed-instrument-of.html
https://www.aa.com.tr/en/americas/venezuela-bolivarian-militia-forces-exceed-2-million/1451833
최근 미국이 예의주시하는 적국 4개국(중국,북한,이란,베네수엘라)중 하나인 베네수엘라의 군사조직중 하나인 볼리바르 민병대(베네수엘라는 시몬 볼리바르라는 남미 독립의 아버지라 불리는 위인의 고장이라 볼리바르라는 말이 엄청 많이 쓰입니다)의 모습입니다. 창설년도는 2009년도 이고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직접 관리하는 일종의 대통령 친위대입니다. 중요한 병력중 하나라서 이들을 위한 기념일도 있죠. 수도 굉장히 많습니다 50만명인데 최근 마두로 대통령은 160만까지 늘리겠다고 했죠. 지금 베네수엘라 정권의 가장 큰 지지세력중 하나인데 이들의 무장, 인원들의 나이를 보면서 느끼지만 마치 북한의 노농적위군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무장이 구시대적 볼트액션 소총 모신나강이 대다수 입니다 그나마 fn fal은 쓸만한 녀석이지만 현대의 강력한 무기앞에선 싸우기가 힘들죠. 인원들의 장비,장구류도 많이 부실한 편입니다. 그리고 일종의 민병대이며 군대의 훈련을 받긴 한다만 거의 대다수가 중장년입니다. 체력이 딸리지 않을까라는 의구심도 듭니다. 그러나 이들은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와 충성심이 무서울 정도로 높습니다. 이걸 보면서 마두로가 예전에 미국과 한판 붙는다고 했을때 이런 사람들을 대리고 오면 과연 당해낼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