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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암시장 에서 팔리는 남,북한의 총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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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CalibreObscura/status/1285172876602044416

https://twitter.com/CalibreObscura/status/128532898217555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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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이라크 암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남,북한의 총기들입니다. 대한민국의 K2C소총과 북한의 73식 대대기관총이죠. 이라크는 특수부대 ISOF가 K2C, K14, 코너샷을 쓰는것을 여러번 보였고 시아파 민병대가 73식 기관총을 쓰는 모습도 나무위키에 있죠.

 

일단 K2C소총은 ISOF가 2015년에 쓰던 세팅과 동일하며 다에시가 이 총을 노획해서 쏘는 장면이 뉴스에 보도된적이 있죠. 에임포인트 도트사이트와 함께 포함 돼있고 메이산 주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트윗에선 이 소총은 아주 드문 제품이며 따라서 가격이 비싼데 무려 4.600 달러라고 합니다. 암시장에서 팔리는 AR15 제품의 2배 가격이라고 하며 다른 제품과 비교해도 아주 비싸죠.

 

73식 대대기관총은 트윗에선 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비축된 물자를 이란이 지원 단체에 뿌렸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시아파 민병대가 그걸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들도 이란의 지원을 받아서 한 조직원이 저 기관총을 쓰는 모습을 보였죠. 어디에서 얼마에 팔리는지는 안타깝게도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참고로 73식은 시리아에서도 쓰입니다)

 

남북의 총기가 이라크의 암시장에서 팔리고 있으니 역시 이라크, 시리아의 암시장에는 없는게 없나 봅니다. 19세기말-20세기초, 1차 대전, 2차 대전, 냉전시대, 21세기의 무기들이 종류불문 팔리고 있어 신기하기 그지 없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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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0.07.23. 20:40

뒤를 장식한 양탄자가 더 탐이 납니다. 짜가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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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 글쓴이 2020.07.23. 21:57
지나가는행인

그건 모르겠으나 중동권 지역은 양탄자 하나는 끝내주게 잘 짜는건 대단합니다. 알라딘에 나오는 것 처럼 날라다닐정도의 비주얼이에요

APFSDSSABOT 2020.07.23. 22:42

허허... 구형 에임포인트 포함이라지만 416 가격의 중고 K2C라니 저렇게 선호받는 까닭이 궁금해지네요. 

희소성 때문일까요? 그러고보니 일본에 민감한 북한이 일본과 중국만 쓰는 년식 명칭을 박은 건 중국 영향이 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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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 글쓴이 2020.07.24. 00:23
APFSDSSABOT

희소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품등이 구하기 쉬운 AK 종류는 가격대가 싼 편이고 AR계열도 탄창 10몇개들이,도트등이 포함된 세트로 2000달러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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