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탄생한 PTRD-41 대 전차 소총

시에라델타 4년 전 2184

https://mobile.twitter.com/AbraxasSpa/status/1255466703154266112

https://www.reddit.com/r/H3VR/comments/cz24h3/antonius_handius_i_plead_with_you_ptrd41_anti/

(원본 사진)

PTRD-41 대 전차 소총은 2차 세계 대전 시절 소련에서 만든 대 전차 소총이며 14.5MM 총탄의 강력한 파괴력, 관통력, 매우 긴 사거리, 간단한 구조로 많이 생산되었으며 독일군의 전차에 대항하여 많은 공적을 세웠습니다. 다만 매우 긴 길이, 무거운 무게, 단발이라 지속 화력이 부족 한 것이 단점 이죠.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까지 쓰이다가 각종 발달 된 대전차 무기, 대물 저격 소총이라는 후계자가 나타나자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러다가 수십년뒤 우크라이나 내전, 시리아 내전이 일어나자 이 PTRD-41이 다시 쓰이게 되었습니다. 원본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지만 저 위 두 사진은 원본의 모습은 어디갔는지 모를 수준의 개조를 해놨습니다.

우선 아예 총몸, 총열을 모두 어떤 물체로 감싸놨는데 방열판+악세사리 부착용으로 추정하며 양각대와 운반손잡이(?)로 추정하는 것을 부착하고 있으며 원거리 저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하여 조준경도 달아 놓았습니다. 개머리판 같은 경우도 인체 공학 적인 현대의 저격 소총 처럼 제작 해서 편의성을 증대 시켰으며 총구 화염과 소음을 낮추기 위하여 매우 크고 긴 소음기도 부착했습니다.

그만큼 무개도 증가 한 것으로 예상하며 아마 어딘가(차량, 진지)에 고정 하여 사용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차 대전의 구식 무기가 지금 쓰이는게 물자가 부족 하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PTRD-41의 장점들이 지금도 유효하기에 계속 쓰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에서 쓰이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