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사령관(창설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GROM 특수 부대

https://www.fakt.pl/wydarzenia/polityka/dlaczego-gen-petelicki-popelnil-samobojstwo/zblmw3s#slajd-3

https://www.radiomaryja.pl/multimedia/pogrzeb-sp-gen-slawomira-petelickiego/attachment/26-06-2012-pogrzeb-gen-s%C2%B3awomira-petelickiego-13/

https://wiadomosci.wp.pl/pogrzeb-gen-slawomira-petelickiego-6038671660323969g/11

https://www.bbn.gov.pl/pl/wydarzenia/3937,Ostatnie-pozegnanie-gen-Slawomira-Petelickiego.html

http://polska-zbrojna.pl/home/articleshow/11369?t=Warszawa-pozegnala-generala-Baluka

https://en.wikipedia.org/wiki/S%C5%82awomir_Petelicki#/media/File:S%C5%82awomir_Petelicki.jpg

 

 

 

 

 

 

 

 

 

 

 

 

 

 

 

(sławomir petelicki 준장의 생전 모습)

 

폴란드는 동유럽권은 물론 NATO에서도 가장 뛰어난 특수전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 테러를 전문으로 하는 JW GROM은 1990년에 창설되어 각종 전쟁에서 수많은 실전 경험을 쌓고 또 미국의 뎉타포스, 데브그루와도 합동 훈련 및 작전을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죠. 이런 GROM을 만드는데는 sławomir petelicki 라는 한 준장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1946년에 태어난 sławomir petelicki 준장은 바르샤바 대학 법학과 졸업 후 1969년 폴란드 인민 공화국 내무부의 정보 부서에서 일하며 해외의 폴란드 대(영)사관에서 각종 정보 임무, 군사 고문을 담당 하였고 1971년 북베트남과 중국등에서 기밀 임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990년 외교부에서 해외의 모든 폴란드 대(영)사관의 경비 임무를 담당하는 지휘관 자리에도 올랐습니다. 

 

1990년 소련의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이주시키는 작전에서 폴란드가 큰 도움을 줬는데 이에 반감을 품은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에 의해 레바논의 폴란드 외교관 2명이 총상을 입자 파견, 외교관 및 교민 보호 임무에서 sławomir는 해외에서도 작전을 펼칠 수 있는 대 테러 부대를 창설 해야겠다 고 생각하였습니다.(당시 폴란드군에는 특수부대가 있었으나 국내 임무 및 냉전식 전쟁 방식에만 한정되었고 그런 부대의 필요성이 있었으나 묵살됐습니다).

 

파견 이후 sławomir 준장은 지휘관으로써 인원을 모집, JW2305 특수부대를 창설 했고 미국의 그린베레, 델타포스, 네이비씰, 데브그루, 영국 SAS에서 각종 훈련 및 전술을 배웠습니다. 그 후 GROM으로 바뀌고 92년 부터 조금 드러나다가 94년 아이티의 민주주의 수호 작전에서 완전히 공개 되었죠. 95년~96년까지 잠시 그는 범죄 조직과 싸우기 위해서 퇴임하고 97년 다시 복귀, 99년 까지 GROM 지휘관으로 30년 간의 공직수행을 은퇴했습니다.

 

은퇴후 수 많은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 받고 각종 저술 활동을 하는 등 은퇴 이후에도 잘나갔고 GROM 전역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는등 계속 GROM을 위해서도 힘썼습니다. 보수 성향이라 말년엔 진보 성향의 정부 비판도 많이 했죠. 그러나 2012년 6월 16일 sławomir 는 자택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채 발견 됐습니다. 그의 아내가 그걸 보고 신고를 했죠. 사인은 손에 쥔 권총에 의한 두부 관통상이었습니다. 원한을 품은 자의 소행이라 생각하여 CCTV를 둘러 봤지만 범인으로 보이는 모습이 없어서 결국 자살로 결론 지어 졌으나 유서는 없었죠.

 

위 사진들은 그의 장례식 모습입니다. sławomir 준장은 존경 받는 군인이였고 많은 민간인들과 군인들이 모여 그의 죽음을 애도 했습니다. GROM은 실제로 쓰는 장비를 착용 한 체 애도를 표하고 그의 운구 행렬에도 특수전에서 쓰는 험비 차량을 가져왔습니다. 당시 GROM 사령관은 "그는 거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장례식에서 발언을 했습니다. 준장은 훈련을 받을때 부하들과 함께 했고 아이티에서도 같이 임무를 수행 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장례식에서 GROM 요원들은 진심으로 자신의 전우가 가는 길을 애도했을겁니다

 

※ 델타포스와 SAS에서 훈련을 하는 sławomir 준장의 모습입니다. 뛰어난 실력을 보인 그에게 그린베레 제5특전단은 명예 대원으로 임명했고 델타포스, 75 레인저 연대, 저격수 훈련, 낙하 훈련에서도 첼린지 코인을 받을 정도로 인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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