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슈퍼호넷과 그라울러 플랫폼에 대한 업그레이드 목표 설정

미 해군이 앞으로 수십년동안 보잉 F/A-18E/F 슈퍼호넷을 운용할 것을 검토하면서 현재 예정된 블록 3 성능향상을 뛰어넘는 미래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보잉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글로벌 스트라이크 사업부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이사인 Larry Burt는 미 해군이 현재 2020년부터 생산라인에서 나올 블록 3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040년대까지 이 전투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추가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Burt 이사는 "항공기의 미래를 위한 비행 계획을 볼때, 블록 3 이후 추가된 많은 새로운 기능이 있을 수 있다. 블록 3는 현재보다 몇백배 강력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 프로세서는 기체의 작전 비행 프로그램( Operational Flight Program) 컴퓨터 밖에 위치하며, 5개년 소프트웨어 개발 사이클에 묶여 있지 않다. 이 프로세서는 무기, 센서 그리고 시스템의 플러그 앤 플레이를 허용하는 진정한 오픈 아키텍쳐다."라고 말했다.

기록 프로그램으로 슈퍼호넷 568대와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160대와 함께, 보잉은 새 기체를 한달에 약 두대의 속도로 출고할 것이다. 2013년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 컨셉을 발표한 보잉은 2020년부터 제작될 모든 기체의 기반이 될 블록3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블록3에는 레이시언 AN/APG-79 AESA 레이더 업그레이드; Elbit 시스템의 대형 디스플레이(LAD) 글래스 콕핏과 차세대 항전장비; IRST; 동체 장착형 CFT; 통합 전자방어 대응책(IDECM); 그리고 새로운 GE F-414-400 성능향상 엔진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