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울릉도에 공항 준공 …“서울서 1시간 만에 도착” ...내년 착공
활주로 1,200m면 전투기 이착륙은 되는건가요?
F-35B나 F-35C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보다 A형을 더 사오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착륙만 따지면 우리군이 보유한 기종 중에서는 F-16이 한계 입니다. 다만 무장없이 연료 반만 채우고 이착륙 가능한 수준이라서 비상착륙 정도가 아니면 의미가 없지만요.
F-5나 FA-50도 사이드와인드까지는 달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이 역시 전술적 가치는 없는거나 마찬가지고요.
처음부터 전투기 이착륙 같은건 고려하지도 않았고, 배후 시설을 지을 여유 공간도 없습니다.
그냥 군용 헬기의 중간 보급지로써의 역할이나 비상시 C-130으로 인원 물자 긴급 수송이 가능한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보다 저기는 전투기 굴리기 보다 그냥 천궁포대 하나 박아두는게 더 효용성이 좋죠. 다만 C-130으로는 긴급전개가 안되니까 그에 대한 대책을 생각하는게 나을 겁니다.
있으면 유사시 우리 군경의 대처능력이 훨씬 높아질 시설이니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평시에도 당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수 있기도 하구요.
저기서 운용하게 될 민항기는 ATR-72나 Q400같은 여객기일까요?
군용기 이착륙은.... CN-235나 C-130, 헬기는 S-92나 수리온, AW139
울릉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잘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지형상 절대적 한계가 있어서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거고, 수송지원으로써의 역활만으로도 군에게 엄청난 파급효과를 줄것 같습니다.
그냥 울릉도 도민들의 육지 교통이 원활해지는 수준의... 본래의 취지에 적합한 규모네요. 솔직히 저 이상으로 규모있는 비행장을 만들기도 힘든 섬이고.
군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진 않아보이고, 저가 항공사들이 울릉도를 들락거리면 울릉도 주민들은 좋아하겠군요.
군사적 보다는 관광용과 물자수송용 재난시 대피용으로 가장 잘 어울리네요
울릉도를 안 가봐서 머리에 언뜻 들어오지 않는데요.
혹시 적당한 위치의 산을 정상부터 밀어버리고 공항을 만들 수는 없나요?
환경단체에서 반대하겠지만 그것이 비용도 적고(불도저로 정상부터 밀어 버리는 방식)
원하는 길이의 활주로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토목공사를 잘 모르고 울릉도도 직접 보지 않아서 언뜻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될까요?
지형상 많이 힘듭니다. 원래 울릉도 내부 분지도 백두산 천지같이 물이 고여 있었는데 근대에 개발하니 뭐니 하면서 손을 대면서 그 물이 다 빠져 버렸다는 이야기를 현지에서 들었습니다.
일단 산쪽은 지형도 그렇고 산자체들의 경사도가 엄청 심합니다. 밭에서 바구니 놓으면 아래로 굴러 간다는 동네 입니다.
그리고 눈이 장난 아닙니다. 저기에 공군 레이다 기지 있는데 5미터 짜리 봉?이 꼭대기까지 파묻힌 제설 작업 사진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근처에 가게 아저씨가 사륜구동으로 음식재료 안 가져다 주면 다 굶어 죽을뻔 했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여하튼 지형상 그런 방식은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해안 공항 이야기가 오래전 부터 나온 것 입니다.
다만 저 동네 바람을 보면 소형 비행기들이 얼마나 잘 운영될지 모르겠습니다.
울릉도가 전술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의 공항을 건설할 수 있었다면 불침항모 비스무리한 역할도 기대할 수 있었겠지만, 안된다면 연연하지 말고 공중급유기 확보를 노력해야겠죠.
콘크레트 방호진지에 보호되는 레이더와 대함미사일 기지가 정답이죠..더불어 대잠 센서 라인 설치와 무인 어뢰 발사기 터렛이나 설치하지..... 먼 공항인지..흑산도 백령도 울릉도공항은 좀 아닌듯...더 기술이 발전하면 자율 운행이 가능한 무인 잠수정 기지로 활용하면 되지...쓸데없이 예산 낭비할것 같네요
이건은 취지가 격오지에 대한 군수지원이 아닙니다. 애초에 민간인용 공항으로 하는 겁니다. 이왕이면 전투기도 이용했으면 하는거죠.
짧은 활주로에 이착륙할수 있는 항공기도 제한적이고, 이정도 수송량과 물동량이 경제성 있다고 볼수도없죠.. 또한 지형 특성상 환경에 영향을 많이 수시로 결항될 지형인데... 경제성도 없죠...
이것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고 종합개발계획에 있는겁니다. 낙후지역에 대한 정부의 배려(?)라고 할 수 있죠. 학교도 지방 도서지역이 더 좋은 기자재를 먼저 배급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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