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다가오는 군사 퍼레이드에서 신형 Z-8L 헬기 공개 예정

중국이 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7월 1일 베이징에서 전통적인 열병식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베이징 상공에는 현대적이고 새로운 중국 항공기의 포메이션이 비행할 것이라고 했다.

신형 Z-8L 15톤급 헬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신형 헬기는 한때 슈퍼 프렐론에서 시작한 Z-8로 명명된 헬기 설계의 최신 진화형이다. 새로운 형태의 광전 장비와 레이더 경고 수신기, 적외선 디코이 등 자체 방어 시스템을 갖춘 Z-8L은 생존성이 높다. 

기존 Z-8, Z-18과 비교했을 때 Z-8L의 모양은 큰 변화를 겪었다. 구체적으로 기수는 슈퍼호넷과 Z-20과 Mi-171의 조합인 Z-8 스타일로 바뀌었고, 동체는 분명히 길쭉한 반면, 측면창(portholes)은 전통적인 둥근 형태에서 더 큰 영역으로 변했다. 수평미익은 놀라울 정도로 크다.

글로벌시큐리티가 주목한 바와 같이, 가장 분명한 변화는 동체 측면의 후방 메인 랜딩기어에 통합된 대형 연료탱크를 가진 것으로, 외관상 시코르스키 S-92와 유사하다. 이런 방식으로 Z-8 계열에 원래 있는 객실내 내장 연료탱크를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