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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잠수함 도입 공식 발표…"설계연구 최종심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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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88 2021.01.09. 10:57

이제 우리나라도 원잠을 만들 명분이 생겼네요. 미국도 반대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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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1.01.09. 11:37

명분이 문제가 아니라 역량과 의지가 있느냐가 관건이죠. 일단 현재로서는 원잠보다는 항모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두는 것 같습니다.

아르마타 2021.01.09. 12:23
김치찌짐

 장비도 장비인데 전 북 같은 집단에겐 강한 임전 의지를 드러내는 게 더욱 중요 하다 봅니다.

 

 핵선제타격 운운 하는 적에게 경고 성명 한 마디 없이 넘어간다면 적이 오판할 생각이 들게 할 수 있으니까요.

APFSDSSABOT 2021.01.09. 14:04
김치찌짐

그나마 트럼프 첫 방한 때 언질까지 해두긴 했죠. 더 예전엔 언론을 포함한

한국 내부의 탐색 개발 방해 행위부터 시달려야 했구요.

그래서 저울추가 항모로 기울었을 때 공식화된 의제 외 양국에서 변화 기류가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가질수 밖에 없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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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1.01.09. 16:07
APFSDSSABOT

공식화된 의제가 아닌 물밑 협상에서 항모가 오갔을 확률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미국의 대외 전략과 군사 전략은 외부에 공개 되어 있고, 해병대의 개편이라던가 INF 조약 폐기 및 중거리 탄도탄 개발과 아시아 배치 등이 대표적이죠. 반면 동맹국들에게 경항모와 F-35B를 사도록 권하는 싱크탱크나 주장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MD 참여, 항해의 자유 작전 참여에는 한국이 명시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만큼 물밑에서 대중국 군사적 협력을 채택했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증거가 없는게 없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럼스팰드의 말장난인 셈이죠.

데인져클로즈 2021.01.10. 08:14
APFSDSSABOT

계속해서 근거가 없이 "~~합의가 있었을겁니다" "~~이야기가 오고 갔을 수도 있습니다" "~~요구했을 수도 있습니다" 라면서 미국이 항모 도입을 종용했다는 설을 퍼트리고 다니시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근거가 없는 말씀을 하시는 건 무책임한 겁니다.

안티기자 2021.01.09. 14:33

북한의 발표를 보면 행간을 읽어야합니다.

"적대정책 철회와 3년전 봄날로 돌아갈수 있다" 가 핵심이지요. 

다만 북한이 핵무장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을 선언한 이상(대미 협상카드) 우리도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반대 명분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북한과 협상을 진행하면서 경항공모함, KDDX, 극초음속미사일, 장보고3, 글로벌호크, F35, 군사위성등을 전략무기 도입 및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죠.,

북한도 그에 대응하는 겁니다.

우리도 지금처럼 꾸준히 전략무기 개발 도입을 진행하면서 북한과 대화를 하는 투트렉 전략을 구사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전쟁을 피할수 있으면 피하는게 가장 좋은 것이고 차선책은 강력한 응징이죠. 

아르마타 2021.01.09. 14:53
안티기자

 이번 당대회서 북이 철회 하라는 적대정책은 한미군사훈련과 우리 무기 도입입니다.

 

 훈련도 무기 도입도 아예 하지 말란 거라 우리가 들어줄 수 없는 거죠.

 

 그리고, 북이 이번에 ICBM 명중율 제고 하겠다며 사실상 ICBM 발사 예고한 마당에

우리가 전면전이든 대규모 국지전이든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건 아니라 봅니다.

5호16국 2021.01.09. 14:37

중국이 북한의 핵잠수함에 탑재할 구형 원자로 기술이라도 넘겨준걸까요..

 

원잠 개발에 필요한 기술이 그리 만만치 않은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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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1.09. 15:34

미국이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하는군요.

핵미사일날리는 핵잠을 북한이 가지면 미국의 동해에서 활동이 더 두드러지겠네요.

일본도 가만히 있을 나라가 아니구요. 당장 핵추진공격잠수함만들겠다고 예산부터 올릴거 같네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가랑이 찢어져도 구경만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네요.

 

------

결국 21세기 화약고가 동북아로 될수도요.

아르마타 2021.01.09. 15:37
지나가는행인

 ICBM 명중율 제고 하겠다 했으니 ICBM 쏠 텐데 일본 넘겨 5천km 이상 날리는 실거리 발사 등을 할 경우

바로 전쟁 직전 위기로 치닫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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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1.09. 17:14

여하간 년초에 불쇼를 또 볼것 같은 불안감이 머리속에 스며드네요.

아르마타 2021.01.09. 17:17
지나가는행인

 미국이 내부 단속에 바빠서 더 그럴 공산이 커보입니다.

미하일얀겔 2021.01.09. 19:05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비해 조만간 어떠한 외교/경제적 측면의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핵무장을 해야하는 때가 가까워 온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울프팩 2021.01.09. 20:02

실체없는 비핵화 레토릭 30년했으니 이제 바꿀때가되었죠

미하일얀겔 2021.01.09. 20:54

근데 여기서 핵잠보다 더 주목해야할건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과 배치입니다. 그네들의 말에 따르면 곧 극초음속 활공탄두의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라는데...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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