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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방장관, 2020-2024년에 2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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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janes.com/defence-news/news-...for-202024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우 수반토 국방장관은 인도네시아가 2020-2024년에 걸친 기간 동안 국방관련 해외 신용 및 지원 계획에서 최대 200억 달러를 받도록 하는 제안을 전달했다.

 

제안은 7월 13일 국가 계발 계획부 장관, 그리고 국가개발계획국장 수하르토 모노아르파에게 보내졌다. 제인스는 서한의 사본을 2020년 9월초에 입수했다.

 

국방장관은 해외 신용 및 지원 제도는 2020-2024년 사이에 인도네시아군의 3개 군 모두에 대한 획득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조달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예산으로 조달할 수 있는 대규모 도입으로는 록히드마틴 F-16V 전투기와 인도네시아 해군의 Martadinata (SIGMA 10514)급 호위함 후속함 2척이 있다. 

 

이번 요청은 2020년 국방예산이 거의 9조 루피(미하 5억8800만 달러)가 삭감된 것을 배경으로 한다. 이런 삭감은 국가 경제 심각한 손상을 입힌 현재 진행중인 COVID-19 발생에 부분적으로 대응하여 이루어졌다.

 

 

* 이런 상황인데 KFX를 제대로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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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만호 2020.09.05. 07:42

잠수함 사업도 한국에서 원조 대출 일으켜서 진행하고 있는데 2대 이후 3대 사업 진행하니까 계약파기 운운하고,,, 믿을수 없는 존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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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0.09.05. 07:52

인니가 빠진다면 속히 뺐으면 좋겠네요. 다른 파트너라도 찾아야지 말입니다.

APFSDSSABOT 2020.09.05. 21:09

인도네시아가 이전에도 국가보증이나 대출을 악용한 남의돈으로 저지른 역사가 꽤 있죠.

간 봐가면서 떼먹을 가능성을 전제로 하는 일이라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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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9.09. 21:41

한편으론 걱정입니다. 쟤네들이 자꾸 그러면 KFX 가격은 F-35보다 비싸지는 건 피할 수 없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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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9.10. 10:03
chevrolet23

이미 비쌉니다. 그래도 경제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획득비용이 아니라 20년 운용주기로 봤을때 더 저렴하다! 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2000여대 이상 만들어지고 생산기간이 20년 이상 지속되는 기체의 장기적인 유지보수비용과 120~200여대 남짓 생산되고 10여년 내외로 생산라인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은 기체 중 장기적인 수명유지비용이 저렴한건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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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9.10. 16:35
김치찌짐

경제의 규모자체에서도 두 기체가 완전 게임이 안되는데 이런 사실을 설파하면 매국노니 뭐니 금치산자 취급을 받더군요. 뭐 느긋하게 지켜보는게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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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9.10. 18:28
chevrolet23

F-35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이 횡횡하던게 10년 전인데 지금은 찾아보기가 어려우니 KFX도 10~15년쯤 지나면 어느쪽의 전망이 맞았는지 알 수 있겠죠.

해색주 2020.09.10. 21:08
김치찌짐

T-50에 대해서 격렬히 반대했던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왠만큼 실적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시간을 두고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도 필요해 보이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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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9.10. 21:56
해색주

그래도 T-50이야 전투기 시장보다 덜 치열한 훈련기 시장이고 호크, M346보다 성능이 향상된 훈련기다. 거기에 경공격기도 된다. 그런 매력을 원하는 국가에선 어느정도 인기를 얻고 있죠(이라크,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그런데 KF-X는 레드오션인 전투기 시장인데다가 양산될 시기에는 이미 5세대 전투기가 배치되어 주력이 되는 시기이다. 조금은위치가 위험하긴 하더라도 느긋하게 지켜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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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우리가 처음으로 전차나 자주포를 만든다고 했을 때 반응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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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9.10. 22:13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전차나 자주포는 딱히 나쁜 반응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물론 K-2전차야 국산 엔진 관련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적은 있었지만 자주포는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적은 없었죠. 

해색주 2020.09.11. 09:31
chevrolet23

 당시 정반대의 이유로 필패라고 외쳤던 사람들이 많았죠. 자동차 연습에 포르셰가 필요한 건 아니다란, 유명한 말씀도 있었구요. 전투기 시장에선 이미 경쟁자도 많고 록마, 보잉이라는 엄청난 회사들도 많으니, 쉽지는 않을겁니다. 딱히 다른 대안이 없어서 시작한 거고, 국산이란 이름하에 추가구매, 개량예산을 타내는 것도 더 쉽겠죠. KFX가 수리온처럼 실패작이 안되기를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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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9.10. 22:23
해색주

그렇죠. 시간이 지나면 어느쪽의 예상이 더 맞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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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0.09.10. 23:10
김치찌짐

10년전 비난은 성능에 대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당시에 LM이 거짓말 장이라는 욕을 먹으면서 일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엔지니어들 잠 못자고 24시간 갈아 넣었다는 말이 나왔고. 결국 35 관련 회의장에서 각기관별 대표자들이 거친 언성에 의자를 발로 걷어찼네 집어 던졌네 어쩌네 하는 이야기까지 나 돌았습니다.
결국 많은 결함(다수의 소프트웨어 문제)을 가지고 기체는 나왔고 지속적 업그레이드로 지금은 사용해본 나라들이 와우!!! 하는 놀라움을 이야기 할 정도의 성능을 과시하고 있다고 현장에서 이야기 합니다.
물론 ^^  22 이후에 새로 나올게 없는 상황에서(유파.라팔하고는 사실 접근이 많이 다릅니다) 286 컴퓨터 쓰던 사람들이 486을 보니 눈이 휘둥그래 지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 수준의 연장에서 와!!! 대단한 기체다 하는데 현재로서는 비교대상이 없으니 당연한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KFX는 시작점이 또 다른부분이 많았고 어찌보면 억지에 가까운 시작이 되었던 부분이 강해서 무리수가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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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9.11. 08:20
minki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투기 개발에 요구되는 것들이 늘어나고 시간과 비용이 폭증하면서 한 세대에 1종의 전투기를 겨우 개발하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F-35와 비교할 전투기는 10~15년 안에는 등장하기 어려우니 당분간은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윙맨 컨셉의 무인기 개발이나 저가형 소모성 무인기들은 빠르게 개발되고 다양한 종류가 나오는 만큼 이쪽의 경쟁이 앞으로 치열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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