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미사일 지침 개정 추진…민간용 고체로켓 제한 해제
|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673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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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소식들이 들려오는 와중에 기쁜소식 입니다
민간용으로는 비추력 때문에 액체로켓이 대다수인데(전부 고체가 없는건 아닌데,저단부 추력 보조용 부스터로 더 쓰는지라)제한 해제해도 과학,상업용으로 쓰긴 할지 의문이네요.
단순히 1단부 보조용 부스터 말고도,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미노타우르스 시리즈, 일본의 엡실론, 유럽우주국 베가, 인도의 PSLV, 중국의 창정 11호 등 꽤 많은 민수용 고체로켓들이 현재 쓰이고 있습니다.
제대로 위성 발사체 쏜다는 나라들은 거의 다 고쳇로켓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
너무 늦게 해결되었군요. ㅜㅜ
지난 ADEX 2019에서는 케로신 연료를 사용하는 75톤급의 한국형 액체로켓이 출품되었는데, 당시 만난 항우연 전문가는 만약 한미 미사일 지침만 없었다면 자신들은 고체로켓 우주발사체를 개발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더군요. 그 이유는 국내의 고체로켓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인데다가, 이스라엘 샤비트(제리코 탄도미사일 개조)부터 시작해 일본의 엡실론, 미국의 차세대 우주 발사체에 사용되는 SLS 로켓까지 경제성이 높다는 이유로 고체로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고체로켓의 비추력이 떨어져 액체로켓보다는 탑재량이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현재 인공위성은 갈수록 소형화되고 있어 고체로켓 쪽이 훨씬 경제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고체로켓은 재활용이 용이해 향후 우주발사체 시장의 핵심 화두가 될 것이라고 항우연 전문가들 분이 분석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향후 600km정도의 저궤도 위성발사 시장은 고체로켓이 대부분 장악하고, 3만 6,000km 수준의 정지궤도 시장에 주로 액체로켓이 사용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한국도 빨리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https://spaceflightnow.com/2020/01/02/long-march-soyuz-and-falcon-rockets-topped-2019s-launch-leaderboard/
일단은 이게 통계인것 같고, 재사용이 용이한것 치곤 셔틀 부스터 빼고 재사용 발사체가 있는지 의문이며(결국 패이로드 손실이긴하지만요)
항우연 분석 치고는 미국 민간 회사 행보가 무섭기는 합니다.
이제 족쇄가 풀렸네요. ^^ 좋은 소식입니다~
개정 추진입니다.
우리가 맨든 로켓을 우리가 맘대로 맨들지도 못하다니
전두환 이 놈은 진짜
진짜 핵은 그렇다치는데.... 미사일까지 한건 이해가 안되네요
미국의 압력에 미사일 개발 포기한게 우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도 MTCR에 가입하면서 장거리 미사일 계획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전두환이 백곰을 망쳤지만, 현무1을 만들게했고, 거기에 들어가는 INS 기술을 영국 등에서 들여와 현재의 기반을 닦았죠.
그후에 미국도 기술 및 부품 지원을 빌미로 사거리 제한을 뒀구요.
MTCR 가입도 우리가 원한다고 가입할 수 있었던거 아닙니다. 회원국들 반대가 있으면 못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인도였는데, 이탈리아가 반대 심하게 하다가 나중에 돌아가서 겨우 가입했습니다.
.미국이 막고자 했으면 해외부품 수급을 아예 틀어막았을겁니다.
그럼 백곰에서 더 나아갈수 있었을까요?
감정 가라앉히고 차분히 자료 찾아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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