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럽 사령관, 나토 동맹들은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화요일(20일) 미 육군 유럽 사령관 Ben Hodges 소장은 나토의 국방비 지출 목표 2%를 달성하는 것은 단지 전차와 포병을 테이블에 가져오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은 종종 나토 회원국들이 국가 안보 정책에 발맞추어 GDP의 2%를 국방비로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기간동안 동맹들이 자신들의 몫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장군은 동맹들이 방위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해야한다는 점에는 동의했지만, 필요한 것은 무기나 장비가 아니다. 장군은 "나는 추가적인 독일제 전차나 영국군 포병 대대를 찾는게 아니다. 나라들은 그걸 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동맹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은 인프라스트럭처를 개선하고, 이동의 자유를 개선하고 탄약 제공을 돕는 것이다."라고 했다.

미국과 나토 그리고 동유럽 동맹들은 수년간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크림 반도를 합병하는 것을 넘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하이브리드전을 벌이고 있고 이 지역 전역에서 첩보와 정보전을 벌이고 있으며, 발트해 국가들과 다른 유럽국가들은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미 육군은 현재 유럽에서 곧 어벤저 단거리 방공시스템이 각 ABCT와 함께 전투 사령부에서 순환되는 9개월동안의 기갑여단 전투팀 heel-to-toe 순환을 실시하고 있다. 9개월 동안의 heel-to-toe 순환을 위해 순환 전투 항공여단의 추가도 예정되어 있다.

나토는 폴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그리고 리투아니아에 다국적 대대 배치를 거의 완료했고, 러시아를 저지하는 또다른 공헌을 하고 있다.

Hodge 장군은 미 육군과 동맹국의 부대와 병사들이 넓은 범위의 지역으로 퍼져나가면서 동맹국들이 무거운 장비 수송과 다른 운송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국경과 큰 영토를 가로질러 이동하는 방법에 기여하는 것, 48시간 이내에 철도편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의 접근을 보장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밝혔다.

Hodge 장군은 미 육군의 M1 전차를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중장비 수송차량은 유럽 도로법규이 기반한 중량제한 요구사항을 초과하며, ABCT는 18대를 빌려야한다고 지적했다.

장군은 "누군가는 그 댓가를 치뤄야한다. 나는 영국제 HET 18대를 위해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군은 동맹들은 연료와 탄약을 사야하고 저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군은 나토가 2021년까지 완성 예정으로 폴란드 Povitz에 다섯번째 사전배치 물자 저장소(APS, Army Prepositioned Stock)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며 유럽에 완전 무장한 사단을 위한 장비 저장소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군은 즉각적인 억지력 외에도 미 육군과 그 동맹들은 현재와 미래의 동료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이는 곧 러시아와 같은 국가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장군은 예를 들어, 육군은 장거리 화력에 투자한 적이 없는데, 미 공군에 크게 의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미래에 긴 지상 작전동안 러시아와 같은 국가에 대항할 경우에는 그렇지 못할 것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