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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예산문제로 355척 목표를 버릴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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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eakingdefense.com/2019/10/navy...is-likely/

미 해군 고위 관계자가 오늘(25일), 해군이 오랫동안 주장해온 355척 함대 목표를 재고하고 있으며, 현재의 자금 조달 전망이 유지될 경우 310척이 최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 해군 부사령관 Robert Burke 장군은 기자들에게 현재 5년간 예산 계획에서 함정건조 예산이 크게 증가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인력, 적절한 유지보수, 적절한 장비에서 305에서 310척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355척 해군은 "우리에게 큰 목표지만,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군은 290척의 함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가늘까지 300척을 기록할 것이지만, 해군 지도부가 더 많은 함선을 만들려고 할 때 두가지 중요한 문제에 직면해야 한다. : 선박의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고, 앞으로 몇년간 예산이 줄어들거나 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씨름해야 한다. 해군 구축함 함대의 30% 만이 수리 후 정시에 항구를 떠날 수 있었고, 지난 달 중동에 배치되었지만 전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USS 해리 S. 트루만을 포함하여 11척의 항모중 6척이 수리중이다.


트루먼호는 중동에 있는 USS Abraham Lincoln 항모를 구제할 수 없고, 해군은 이 항모의 배치를 7개월간 연장해야 한다.
Burke 장군은 해군에서 처음으로 배치 연장 사실을 확인하면서 "그녀(*배는 여성명사로 부르죠)는 이제 8개월을 갓 넘겼다." 고 말하고 "그렇게 표가 던져졌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수요일(23일) 해군 준비태세 청문회에서 하원 군사위 의장인 John Garamedi 의원은 해군 최고 획득 관계자에게 "290척 함대를 돌볼수 없다면 더는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Burke 장군의 의견은 해군과 해병대가 현재 진행중이며 연말까지 끝날 새로운 군 구조 평가에 대해서 엿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두 군대는 해병대가  정밀 화력을 사용하여 지상에서 함대를 지원하고 작고, 즉석에서 만들어진 곳에 F-35의 기지를 둘 수 있도록 운영과 지출을 완벽하게 통합하길 바라고 있다.


Burke 장군은 2016년 대통령 선거 유세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던 대규모 함대의 문을 닫지는 않았다. 장군은 해군이 제때 선박을 수리해 바다로 돌려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면서 "365척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힘든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준비된 상태에서, 우리는 거기에 있고, 우리가 원하는 곳 어디에나 있어야 하는가? 아니다."


그 문제의 일부는 연간 예산의 전체를 대신하여 의회가 통과시킨 예산 지속 결의(CR)가 수년간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운영과 유지보수 예산에 영향을 미쳤다.


이달 초, 의회 예산 사무국(CBO)는 해군이 향후 30년간 355척 함대에 도달하기 위해 현재 함정건조 예산에 비해 2천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고 추정했으며, 매해 함정건조 예산이 31% 증가해야 한다.


늘어나는 연방 적자 또한 해군 - 그리고 국방부의 - 계획에 중대한 압박을 가할 것이다. CBO는 이번주 별도의 분석을 통해 2019년 적자가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GDP의 4.7%인 9840억 달러로 늘어났다고 추정했다. 이는 2018년 적자보다 26% 더 늘어난 것이고 2018년보다 48% 더 늘어난 것이다.


전력 구조 평가와 관련하여 함대의 최종 함정숫자는 계속해서 일종의 점프볼이 되고 있다.


미 해병대 원정 에너지 사무국장 Brian Magnuson 대령은 지난달 해병대 컨퍼런스에서  전력 구조 계획이 완료되고 전쟁이 시작되기 전까지 몇척의 함정이 필요한지 불분명하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해병대와 그 장비를 운반할 수 있는 상륙함의 숫자는 "18대일수도 138척일수도 있다 -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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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SDSSABOT 2019.10.31. 03:28

레이건 시대 600척 함대를 외치던 시절도 있었는데 고비용에 허덕이는 모양새네요.

문제가 컸던 LCS 함선같은 핵심 전력이 아님에도 과비용이 든 함정 체급마다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 시절 같은 적정 비용, 적정 유지비의 함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본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한 비용에 차기 호위함 계획을 내놓는 마당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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