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가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전투기 시대는 끝났다고 말해
| 출처 | https://fighterjetsworld.com/air/spacexs...sed/20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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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스페이스 X 최고경영자 엘론 머스크는 공군 조종사들이 가득찬 방에서 "전투기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의 전쟁이 기존 항공기가 아닌 자율형 무인기로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군협회 공중전 심포지엄에서 열린 대화에서 우주 및 미사일 시스템 센터를 이끌고 있는 좀 톤슨 중장은 머스크에게 공중전에서 어떻게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는지 물었다.
그 대답은 아마 예상했던 것보다는 덜 엉뚱했다.
머스크는 "지역적인 자율 드론 전쟁이 그것이고, 미래에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가 미래가 이렇게 되길 바라는게 아니라, 미래가 그렇게 될 것이다. 전투기 시대는 갓다. 그래, 전투기 시대는 끝났다."라고 했다.
머스크는 국방부의 가장 비싼 무기 시스템인 록히드마틴 F-35는 경쟁자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JSF는 경쟁자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하나의 공급자가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 F-35 경쟁자는 드론이어야 한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경쟁자는 인간이 원격으로 조종하되 자율성을 높여 기동성을 갖춘 드론 전투기가 되어야 한다. F-35는 이에 맞설 기회가 없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톰슨 장관과의 토론동안 머스크는 미국이 혁신을 우선시 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에 뒤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이것은 과거에 위험했던 것이 아니라 지금 위험한 것이다.
"라고 말하고 "나는 미국이 우주에서 혁신을 추구하지 않으면 우주에서 두번째가 될 것이라는데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발언은 하루전 공준 전투 사령부 사령관 제임스 마이클 홈스 장군의 발언과 일치한다. 장군은 미 공군은 노후화된 F-16을 퇴역시키기 위해 향후 5~8년내에 XQ-58 발키리와 같은 성능이 뛰어난 무인기로 유인기를 대체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UAV는 새로운것이 아니지만, 인공지능의 급속한 향상은 미 공군 지도부 - 그리고 머스크 -에게 전투 작전에 사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이 가능하게 하는 자율성 덕분에 운용자가 과부하를 일으키지 않거나 적의 재밍 또는 통신 링크 교란으로 인한 통제 손실 위험 없이 항공기를 대량으로 배치할 수 있다.
차세대 전투기인 차세대 항공지배(Next Generation Air Dominance) 전투기를 개발할 때, 미 공군은 조종석에 조종사가 없이 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폴라리스
UAV가 유인기보다 좋은 점은 인간이 안타니 더 강하게 운전할수 있다 정도라고 보여집니다. 9g넘어가면 안되듯이, UAV는 그 쪽에서는 더 자유롭지요. 그리고 돌발상황을 잘 통제해야 하는데, 그건 인간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율은 말 그대로 짜여진 각본에 의해 움직이는 건데, 상공에 1차대전 포커3엽기가 나타나 UAV를 공격할수도 있는데, 그 포커3엽기가 프로그램에 없으면 말짱 황이죠. 물론 성능이 월등하니 비교가 그렇다는 겁니다. 자율이 마냥좋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헛점이 있게 마련인데 그 헛점을 찾는것이중요해 질겁니다.
2016년 이세돌이 알파고에 1승한게 복잡한 수상전이었는데, 그 때 까지는 알파고가 그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했기에 인간이 한번에 보는 수를 못 보았습니다. 완벽한것 같아도 헛점은 존재하죠. 커제 때는 상당히 기능이 향상되었다고는 합니다. 요즘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차가 나오지만 도로에 나타나는 사물/사람/동물 들에 대한 학습이 안된 것이 나타나면 자유주행차에도 커다란 도전입니다. 얼마전 저 위의 일론머스크가 만든 자율주행차에 탄 사람이 전방주시 안하고 딴짓하다가 트레일러 밑으로 차가 그냥 횡지나갔다고 하죠(그 차는 완전 자율주행차는 아니어서 핸들근처에 손을 항시 댈수 있도록 하고 전방을 주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차주 죽고, 나중에 알아보니 트레일러의 하얀뒷부분을 하늘이라고 착각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스텔스 전폭기 UAV와 윙맨기들은 이미 곳곳에서 튀어나오고 있으니
고기동 초음속 대공 요격-전투 기능 UAV의 등장을 딱 짚어서 말하는 듯 하군요.
당장의 유럽 신형기 개발추세로 봐선 유인, 무인 겸용기들이 먼저 그 자리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본문의 미국 장성 언급도 궤를 같이 하구요.
중국 등에서 손대고 있는 초음속 UAV는 아직은 초음속 공격기에 가까워 보이더군요.
이미 일반적인 워크스테이션 한대만 굴리는 단촐한 가상교전 시뮬레이터 인공지능 파일럿의
머신러닝만해도 단시간에 베테랑 조종사와 시뮬레이터 상에서 교전 우위를 점할만큼
습득속도가 빠를 정도라고하니 그 눈이 되줄 개선된 센서퓨전과 함께 등장 시기가
얼마나 당겨질 것인가의 문제겠죠.
무인기가 유인기보다 우월한것은 단지 기동제약이 없는것.그것만이 아님니다. 패이로드의 증가. 잘보시면 전투기에서 조종사만을 위한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조종석. 이젝션장치. 산소. 각종 계기판(display 전체) . 캐노피.등 이것만 없어도 공간 패이로드가 많이 늘어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만, 그 반대로 들어가야할 각종 센서와, 위성안테나 등이 부가적으로 들어가야 하죠.
모양은 유인기와 무인기가 사뭇 다를것 같네요. 약간 UAV쪽이 인간이 탄다는 제약사항이 없어지기에 훨씬 날씬하게 나오지 싶습니다.
전투기의 윙맨으로서의 자율비행/교전기능은 필수로 들어가야 합니다.
현재 수준은 그 정도지 싶습니다.
인간을 뛰어넘을려면, 자기학습이 되어야 하는데, 항공교전을 자기학습시키는게 가능할까요?
물론 가상교전(정확히는 제한된 조건내에서 수행하는 시뮬레이션)에서 현재로 보편적인 파일럿 보다 뛰어난 자율비행사를 만들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발변수 빼고요.
예를들면 이런거죠. 19X19줄 짜리 바둑판에 익숙하게 짠 알파고를 데리고, 인간이 만든 20X20줄 짜리 바둑판에 동일한 바둑룰로 게임을 한다치면 알파고가 잘 할까요? 결론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알파고는 19X19에 맞도록 짜여진 최적화된 시스템입니다. 정확히는 19X19크기의 CNN(합성곱신경망) 딥러닝(+강화학습) 학습이 되어있는것이죠. 그러니 갑자기 20X20의 전투상황이 발생하면 교전이 불가능 하게 됩니다(수를 못두죠). 하늘위의 전투를 시나리오로 최적화 시켜 학습을 한다해도 학습한거외에는 자율능력이 대폭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앞에 언급한 완전자율주행자동차가 아니고, 인간이 도와줘야 하는 것이죠. 지상에서나 하늘에서요.
저는 그 보다는 유인기와 무인기가 운동성능에서의 격차가 자율비행보다 우위에 선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도그파이팅(요즘엔 잘 없는것 같습니다)시 기계적 특성이 우수한 UAV가 유인기를 압도할 것입니다.
가속성능도 훨 뛰어나고, 감속능력도 마찬가지고요. 선회능력도요. 그리고 체급도 다를걸요. 훨 가볍게 뛰겠죠.
윙맨을 거느린 유인기가 앞으로 어떻게 싸우게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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