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차세대 제공장악 전투기 프로그램의 추가적인 세부사항 공개

읽어보니 6세대 전투기는 하드웨어가 핵심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군요. 하드웨어는 5세대에서 조금 낫되 센서융합과 소프트웨어, 그 외의 여러 플랫폼과 군종 구분, 공간을 초월한 광범위한 정보 공유, 상황인식을 특징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단일 개체의 우수성 이전에 통합된 시스템의 한 요소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6세대 전투기의 목표인 듯 합니다. 

다만 상당히 모호하게 표현되어 있지만, 추구하는 목표를 감안하면 결국 6세대 전투기는 5세대기와는 또 다른 영역을 개척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하드웨어도 지금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긴 해야할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항공기의 크기가 커지고 더 강한 컴퓨팅 파워, 여러 데이터를 다루고 정리하는 AI지원 능력, 빠르고 다양하며 신뢰성 높은 데이터링크, 높은 전력생산 및 공급, 훨씬 다양하고 뛰어난 센서와 방어시스템,  새로운 항공역학, 공학적 접근이 더욱 많이 적용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우 강화되고 전투능력까지 갖춘 AWACS처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