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 무기 현대화 비용이 10년간 4천억 달러에 달할 것

정부의 새로운 추정에 의하면, 미국의 핵무기를 현대화 하려는 현재 계획은 2017년부터 2026년까지 4천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수요일 의회 예산국(CBO, Congressional Budget Office)가 공개한 이 수치는 2015~2024 기간동안 3천4백8십억 달러를 예상한 CBO의 최근 추정보다 15% 많은 것이다. 두 추정치들은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것이다.

다음 십년은 미 국방부와 보관중인 핵탄두를 현대화하고 집중시키는 작업을 수행하는 핵 국가안보국(NNSA,Nuclear National Security Administration)이 속한 에너지부 모두에게 많은 프로그램들이 초기 설계 단계를 떠나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핵삼각축 현대화를 위한 핵심이다.

다음 10년 동안 중요 마일스톤이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미사일 탑재 잠수함 교체사업; 미 공군의 재래식과 핵공격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될 신형 B-21 폭격기; 기존 미니트맨 III ICBM을 대체할 지상기반전략억지력(GBSD, Ground Based Strategic Deterrent); 그리고 신형 핵순항미사일인 장거리 스텐드오프 무기(LRSO)가 있다.

CBO는 핵 프로그램이 10년동안 총 국방예산이 6%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4천억 달러가 갈 곳으로는

* 국방부가 투자하는 전략 핵 투발 시스템(잠수함, ICBM 그리고 폭격기)을 위한 예산, 이들 시스템들이 사용할 특정 탄두와 관련된 활동에 대한 에너지부(DoE) 예산, 그리고 잠수함용 원자로를 위한 에너지부 예산을 포함한 전략 핵 투발 시스템과 무기를 위한 1천8백9십억 달러.

* 짧은 거리에 핵무기를 투하할 수 있는 전술 항공기를 위한 국방부 예산과 이들 항공기가 운반할 핵탄두와 관련된 활동들을 위한 에너지부 예산을 포함한 전술 핵투발 시스템과 무기를 위한 90억 달러

* 특정 종류의 핵탄두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지만  현재와 미래의 핵무기 비축분 유지에 관련된 핵무기 연구소 및 생산 시설 을 위한 예산을 포함한 에너지부의 핵탄두 연구소와 관련 활동들을 위한 870억 달러

* 운영자가 핵 부대와의 통신하고, 사용을 통제하는 명령을 내리고, 쇄도하는 공격 또는 잘못된 경보를 배체할 수 있도록 해줄 국방부의 지휘통제, 통신 및 조기경보 시스템을 위한 580억 달러

나머지 포함되지 않은 돈은 560억 달러로 - 이 돈은 CBO가 이 기간동안 추가 비용을 처리하는데 필요할 것이라고 믿는 예산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