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미 공군 B-52 엔진 교체에 BR725 제안

사진 : http://alert5.com/2017/09/16/%e2%80%8brolls-royce-offers-to-re-engine-b-52-with-its-br725/#more-64938

롤스로이스가 미 공군이 B-52 폭격기 엔진 교체 노력을 위해 공식 프로그램으로 세우거나 제안요청서를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BR725를 홍보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북미 고객 비지니스 담당 Tom Hartmann 수석 부사장은 미 공군의 B-52H 엔진 대안 연구에 대한 응답이 늘면서 엔진 교체에 대한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1월 훈련 임무동안 TF33 엔진 1개를 떨어뜨린 사고에도 불구하고 롤스로이스는 RFP가 언제 나올지 또는 미 공군이 예산에 엔진 교체를 집어넣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다.

Hartmann 부사장은 "우리는 임박한 것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숫돌을 갈고 있다."고 했다. "나는 몇년동안 긴박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일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모멘텀이 커진 것을 보았고 경쟁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기 때문이다." RFP가 손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롤스로이스는 처음부터 BR725 제안을 기반으로 미 공군과 B-52 폭격기 제작사인 보잉과 논의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회사가 보잉과 팀을 구성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롤스로이스의 700 시리즈 엔진들은 미 공군 봄바르디아 글로벌 5000 기반 E-11A Battlefield Airborne Communications Node 항공기 그리고 걸프스트림 G550 기반 C-37A에 장착된 미 공군 F130 엔진 제품군의 일부다. 미 공군이 엔진 교체로 나아가고 롤스로이스가 계약에서 승리한다면, 회사는 미국에서 새로운 F130 엔진 조립과 시험 라인을 세울 것이며, 상용버전인 BR725는 계속 독일에서 생산하게 될 것이다. 롤스로이스의 미국내 주 엔진 조립 공장은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전 Allison 복합단지에 있다.  롤스로이스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서브 어셈블리를 생산한다.

지금까지 미 공군은 B-52를 엔진 네개로 구성하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 계획은 주익에 대한 비싼 개조가 필요하다고 롤스로이스는 밝혔다. 롤스로이스에 의하면, 회사는 이전에 B-52 엔진 네개 옵션으로 RB211 터보팬 엔진의 고출력 버전을 고려했었지만, 미 공군은 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Hartmann 부사장은 "우리 BR700은 적당한 장소에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추력과 크기 면에서 거의 1대1로 들어 맞느다."

Hartmann 부사장은, 경쟁 엔진 제작사인 프랫앤휘트니는 B-52를 2050년까지 유지하기 위해 TF33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전하고 있지만, 롤스로이스는 재생보다 교체를 위해 보잉과 미 공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사장은 새로운 엔진은 공중급유기 숫자를 줄이는데 필요할 것이며, 구형 엔진의 위험을 피하고 기존 엔진보다 연료 소모를 34%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엔진을 재생하면 부분적인 혜택만 있다."고 말하고 "초기 비용은 낮겠지만, 폭격기 전체의 연료 비용과 수명주기 오버홀이 100억 달러 증가할 것이다."라고 했다.